반응형 전체 글3036 [해외여행] 동양의 진주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필리핀은 아시아대륙 남동쪽 서태평양에 산재하는 7,000여 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는 나라다. 필리핀은 국내 여행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최근 일본과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기에 국내 여행자들은 'NO 재팬'을 외치고 있고, 여행지에서 배제시켜 놓기도 하고 있어 동남아로의 해외여행이 늘어나고 있어 보인다. 마닐라는 그중 루손섬 남서부에 있는 필리핀의 수도다. 1834년 마닐라항이 개항된 후 국제무역이 번성하면서 세계인으로부터 아름다운 동양의 진주라는 별명을 얻었다. 마닐라는 행정 중심지인 동시에 산업·문화 중심지다. 마닐라 시내는 파시그 강을 중심으로 남·북이 나뉜다. 파시그 강 남쪽은 마닐라시의 중심이다. 리잘 공원, 스페인 시대 거리 인트라무로스, 에르미타, 말라테, 주택가가 있는 파크.. 2019. 9. 17. [해외여행] 미국의 50번째 주 '하와이' '알로하'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연상되는 곳이 미국의 50번째 주인 하와이다. 국내에서도 신혼여행지로 인기있는 하와이는 북태평양 동쪽에 있는 하와이 제도로 구성된 군도다. 지상 최후의 낙원으로 불리는 미국의 50번째 주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다. 하와이는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한다. 알로하 스테이트(Aloha State)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하와이라는 단어는 ‘작은 고향’이라는 뜻이지만 폴리네시아어로는 ‘신이 있는 장소’라는 뜻이다. 하와이는 약 2,800년 전에 화산 폭발로 인해 생겨난, 섬 자체가 거대한 하나의 화산 덩어리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50번째 주로 승인된 후 일반적으로 하와이는 지도상으로 8개의 섬을 가리킨다. 8개의 주요 섬 중에서도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돼 있는.. 2019. 8. 19. 아스달연대기-60일 지정생존자, 국가의 성립과 존재 TV드라마로는 보기 드물게 기록되지 않은 시대물이 등장해 PART2가 끝이 났다. tvN에서 방송되던 ‘아스달 연대기’라는 작품이다. 또 다른 작품은 현재물로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대통령과 국가의 주요부처 장관들이 부재된 상황을 배경으로 한 '60일 지정생존자'라는 드라마다. 국내 드라마의 유형는 미국드라마와는 다른 구성을 보이는데, 작품마다 완전한 종결로 끝이 난다는 점이라 할만하다. 소위 말해 시즌이라는 형식으로 미국드라마는 장기간 방영되는데 비해 한국드라마는 한편의 작품이 길게는 50회(사극은 100회까지도 넘었던 작품들이 있기는 하다) 평균적으로 20회 수준으로 종영된다. ‘아스달 연대기’라는 작품역시 총 방영횟수는 18회로 알려져 있는데, 특색있게 PART1,2,3로 구성돼 있는 작품이다.. 2019. 7. 19. [신림동 커피점] 커피향과 커피그림들이 있는 곳 '카페25K' 뜻하지 않은 곳에서 만나게 되는 편안한 장소. 살면서 간혹은 낯선 곳을 찾아가고 싶어질 때가 있다.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 중에는 계획하지 않고 낯선 곳을 찾아가길 즐기는 사람도 있을 듯하다. 물론 사전에 계획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작정 떠나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의 기간이나 혹은 장소까지는 어느정도 염두해두고 여행을 떠난다. 단지 목적지만을 정해놓고 어느 곳을 둘려야 할지를 고민하고 계획하지 않는다는 것 뿐이다. 뜻하지 않게 낯선 곳에서 특별함을 발견할 수 있다면 소소한 행복이 아닐런지 싶다. 그래서일까 생각지도 않은 맛있는 음식점을 발견한다거나 혹은 카페 등을 접하게 되면 마음까지 설레게 된다. 신림역 인근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인근의 순대타운은 말할 것도 없이 서울의 맛집순래 중 하나에 해당.. 2019. 7. 16. [미국 여행]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시애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디로 갈지 고민이 되는 시기다. 이미 여행준비를 끝내고 손꼽아 휴가날짜를 기다리는 분들도 많이 있을 듯 하다. 유럽, 남미 혹은 미국 본토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혹은 망설이고 있다면? 미국 시애틀은 태평양과 인접한 항구도시이자 워싱턴 주에서 가장 큰 도시다. 미국 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물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시애틀은 동쪽으로는 워싱턴 호가 있으며 남과 북쪽으로는 퓌젯트 사운드가 있다. 여름이면 따뜻하고 햇볕이 풍성하며 겨울에는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기 때문에 관광지로도 큰 사랑을 받는다. 스페이스 니들 시애틀의 상징인 스페이스 니들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긴 바늘 위에 외계의 비행 물체가 착륙해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1962년 시.. 2019. 7. 15. [해외여행] 캐나다, 현대적 감각과 역사가 공존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이 출연한 드라마 '도깨비-쓸쓸하고 찬란하신'의 촬영지로 최근에는 더 많은 유명세를 갖고 있는 여행지가 캐나다가 아닐런지 싶다. 촬영지인 캐나다 퀘백의 석양을 배경으로 돌아오지 않는 죽은 사람들의 묘지에서의 시퀀스가 생각이 난다. 한국인들이 삶의 터전을 옮겨 이민 가고 싶은 나라를 꼽으라면 단연 캐나다를 꼽는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국토를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고 너그럽게 해주는 아름다운 자연은 물론 사람들이 살기 편한 환경으로 유명하다. 넓은 국토에 걸맞게 지역별로 많은 차이가 나지만 캐나다에 사는 모든 이들은 자신들이 캐나다 국민임을 자랑스러워한다. 감각과 자연의 완벽한 조화 밴쿠버 밴쿠버는 태평양과 접한 캐나다 제3의 도시다. .. 2019. 4. 26. 1.5km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 '무창포해수욕장' 서울에서 출발하면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길을 잡으면 만나는 곳이 충남 안면도와 대천, 보령 등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해수욕장들이다. 이 중 충남 보령은 서해안 갯벌인 머드축제로도 익히 알려져 있고, 미용용품인 머드팩 등이 인기를 끄는 고장이기도 하다. 보령시 웅천읍에 위치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따라 운전하다 보면 두어시간이면 닿는 해수욕장이다. 아침 일찍 길을 떠나면 저녁무렵이면 다시 돌아올수 있는 하루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지역이기도 한데, 싱그러운 봄철을 맞아 여행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기도 하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신비로운 바닷길이 열리는 해수욕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해서 바닷길이 열리는 곳들.. 2019. 4. 1. 닥터 프리즈너, 거대기업에 맞서는 다크히어로 '남궁민' 최근 새롭게 시작된 드라마의 유형은 과거와는 달리 암울한 사회상을 담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로맨스나 코믹멜로가 지배적으로 많던 때와는 다뭇 다르게 최근에 방영되는 드라마들은 부조리한 사회상을 소재로 담고 있는 작품들이 많다. 수목드라마로 방영되는 KBS의 '닥터 프리즈너'를 비롯해, SBS의 '빅이슈', 월화드라마인 사극드라마 SBS의 '해치', KBS의 '동네변호사 조들호', 주말드라마인 SBS의 '열혈사제'와 tvN의 '자백' 등의 공동점을 꼽는다면 단연 사회의 부조리라 할만하다. 의학드라마인 KBS의 '닥터 프리즈너'는 남궁민과 권나라, 김병철, 최원영 등이 출연하는 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로 2회에 10%대의 시청율을 가볍게 넘어서며 인기드라마였던 '풍상씨'의 바통을 이어받은 모습이다. 1,2회 .. 2019. 3. 25. [해외 여행] 호주 휴양지 4곳 '골드코스트·케언즈·멜버른·울룰루' 호주는 생각만 해도 설레이게 만드는 여행지 중 하나다. 현대적인 도시와 원시적 세계가 교차되는 나라이기에 설렘이 배가 되는 것은 아닌지 싶기도 하겠다. 시드니와 멜버른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도심속으로의 여행을 떠올릴 수도 있겠고, 세계의 배꼽으로 통하는 울룰루 등으로의 대지를 찾아가는 코스도 상상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호주의 매력은 스크린 안에서 보아왔던 맑은 기후는 마음을 끌게 만드는 휴가지라 할만하겠다. 봄철이 되면 우리나라는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기후의 연속인지라 파란 하늘이 올려다 보이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질 때가 많아질 듯 하다. 세계인들의 휴양지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는 42km에 이르는 금빛 모래사장과 온난한 기후로 이뤄져 있다. 브리즈번 국제공항에서 차로 1시간 .. 2019. 3. 18. 영화 사바하, 선과 악의 경계는 무엇으로 판단하는가 오랜만에 극장나들이로 한편의 미스터리 스릴러를 관람하게 됐다. 이정재, 박정민, 유지태, 이재인 등이 출연하는 '사바하'라는 영화였다. 영화를 선택하면서 미스터리한 제목이 눈에 끌리기도 했던 영화였었는데, 배우진들을 보고 선택한 영화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영화 '사바하'의 예고편을 보고 나서 무언가 무서우면서도 미스터리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던 영화였다. 영화의 내용은 복잡하진 않다. 어느 한 목사가 이단이나 사이비 교단을 파헤친다는 내용인데, 사실 엄밀히 파헤쳐 보자면 사이비 교단을 파헤치는 박목사(이정재)는 그리 정의감에 불타는 인물이 아니라 단지 돈에 의해서 움직여지는 그런 부류의 목사로 보여지기도 했다. 신흥교단의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의 박목사는 사슴동산이라는 새로.. 2019. 3. 8. 인터넷 이메일 '온라인 명예훼손관련 출석통지서'에 깜놀! 디지털 시대에 살면서 인터넷 이메일 하나쯤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거다. 과거에는 정성스레 손편지가 유행이었던 때가 있었지만, 요즘에는 편지대신에 SNS를 이용한 단문 안부글이 일상화된지 오래이고, 긴 장문의 편지라 하더라도 인터넷 이메일로 주고받는 시대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에 살면서 정보통신의 편리함을 마음껏 누리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개인정보보호라는 측면에서는 과거에 비해 불안요소가 아닐런지 싶기도 하다. 인터넷 쇼핑, 가정에서 TV를 통해서 이용되는 홈쇼핑이나 각종 정보수집을 위한 도구로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지만, 정보를 이용하게 되면 만큼 자신의 신상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말이다. 물건을 주문하는 데에도 자신이 살고있는 집주소를 기재해야 택배로 받을 수 있으니 개인정보를 노출시키지 않을 수 없는.. 2019. 3. 6. 열혈사제 12회, 비리유착을 무너뜨릴 슈퍼히어로의 부활? SBS의 금토드라마인 '열혈사제'는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등이 출연하는 코믹 장르물이다. 시청하면서 내내 드라마에 등장하는 구담이라는 도시를 생각해보면서 마냥 웃어넘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시트콤 형태의 코믹드라마라고 본다면 도시 구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인공 미카엘 신부(김남길)가 결국에는 악을 응징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해 본다. 총 40부작으로 구성돼 있는 '열혈사제'는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형사가 구담성당의 신부 살인사건으로 공조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드라마를 시청한 시청자들이라면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미카엘 사제인 김해일(김남길)의 주위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을 법하다. 구담성당 이영준 신부(정동환)의 죽음에 대한 의심으로 해일은 강력.. 2019. 3. 4. [해외여행] 중세와 자연이 조화를 이룬 루체른 스위스는 가보고 싶은 나라 중 하나다. 이유는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 중 하나인 '사운드 오브 뮤직'이라는 영화에 등장하는 산이 알프스라는 산이기 때문이다. 물론 영화속에서 주 무대는 오스트리아에 해당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폰트렙 대령 가족이 넘게 되는 산이 알프스 산이다. 알프스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스위스 등의 국가들이 인접돼 있는 산으로 세계적인 등반가들이 찾는 산이기도 하다. 스위스 루체른은 중세의 문화와 자연미, 통일성과 20세기 문명의 이기가 잘 결합된 매혹적인 도시다. 알프스와 피어발트슈테터 호수가 배경이라 더욱 매력적이다. 도시는 로이스 강을 경계로 남북으로 나눠져 있다. 북쪽에는 중앙역이 있고 남쪽에는 구시가가 펼쳐진다. 특히 남쪽 구시가 호수변으로 16세기 번성했던 예술기법으로.. 2019. 2. 26. [강원도 영월]탄광촌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강원도 탄광문화촌' 과거 1960년대 이후부터 80년대까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원동력으로 주 에너지원이었던 것은 석탄이었다. 석탄을 이용한 증기기관차를 비롯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열원으로도 연탄이 보급되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시대가 바꿔게 되면서 석탄에서 새로운 에너지원인 석유가 자리를 차지하게 됨으로써 에너지원은 고체연료인 석탄에서 석유나 가스 등으로 자리를 넘겨준 모습이다. 국내에서 운용되고 있는 석탄을 채취하는 탄광이 도계, 화순, 태백 등을 비롯해 5개 가량이 남았있다고 한다. 자세한 탄광현황은 별도로 알아보기 바란다. 과거 국내에서 무연탄을 채취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던 탄광산업이 형성되었던 지역은 많은 사람들로 도시를 이루기도 했었고, 많은 돈도 오가는 그야말로 생기가 넘치던 도시에 해당되기도 했었다. 돈을 벌기 위해.. 2019. 2. 12. [강원도 영월] 문화를 캐는 마을 '마차리 폐광촌' 강원도는 높은 산세가 좋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겨울이 되면 강릉과 속초, 동해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동해안 해안도로를 찾아서 달리는 겨울여행도 인상적인지라 찾는 이들이 많다.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이면 소백산이나 태백산에 올라 하얗게 피어있는 눈꽃을 보는 즐거움도 산행을 즐기는 여행의 묘미 중 하나일 듯 하다. 강원도는 산과 바다 두 가지 테마를 찾아 떠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한데, 그중에서도 산으로 떠나는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가기도 할 듯 하다. 영동고속도를 이용해 동해안으로 떠나기보다는 강원도 내륙으로의 색다른 여행길을 찾아보자.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보다는 남쪽에 위치해 있는 강원도 영월은 한반도지형을 빼다박은 듯한 축소형 한반도 지형(선암마을)을 비롯해, 선돌관광지와 청.. 2019. 2. 11. POOQ으로 보는 '넘버식스' / 반려견을 키운다면 '동물농장 하루뉴스 바쁜 현대인들에게 TV시청이란 제시간에 맞춰서 본다는 게 쉽지는 않다. 하지만 각종 방송컨텐츠들이 늘어나고 VOD서비스까지도 잘 되어 있어 지난 드라마를 시청하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은 아니다. VOD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POOQ(푹)은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이 알고 있으리라 보여지는데, 출퇴근 길 전철안에서 POOQ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눈에 띄기도 한다. POOQ(www.pooq.co.kr)에서는 KBS와 공동 투자해 POOQ(푹) 최초 오리지널 드라마인 '넘버식스'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10회 분량의 웹드라마로 이민혁(비투비), 백서이, 권영민, 우희(달샤벳), 강율, 한소은 여섯명의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다. 6명의 친구들은 운영적인 러브라인으로 엮여있는 관계다. 가수 이승철의 힛트곡 중에.. 2019. 2. 8. [강원도 영월]신선이 노닐던 놀이터였던가 '선돌관광지' 힐링여행으로는 초목이 무성한 산으로의 여행이 떠오를 듯 하다. 반듯하게 솟아오른 해송숲을 거닐며 도심속에서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듯한 상쾌함을 느낄법하니 말이다. 강원도의 험한 산줄기는 산행을 찾아오는 사람들로 연중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푸르른 산천초목이 손짓을 하지만 겨울에는 강원도에서만이 찾아볼 수 있는 겨울눈꽃들이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강원도 영월은 남다른 상념에 빠지게 만드는 곳이다. 심신을 찾아서 떠났던 여행은 영월이라는 곳에서 한동안 발길을 멈추게 만든다. 어쩌면 영월은 익히 알고 있듯이 조선왕조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강원도 영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선돌이다. 선돌은 자연석을 그대로 세워놓은 돌기둥을 뜻하기도 하는데, 다른 .. 2019. 2. 8. 골목식당 청파동 편, 음식점들이 보여준 맛에 대한 기본이란 SBS의 예능인 '골목식당'이라는 거리갱생 프로그램을 요즘들어 자주 시청하게 되는데, 포방터 시장이란 곳에서 솔루션을 제시하는 회차에서부터였던것 같다. 포방터 시장에서의 솔루션은 역대 특화거리를 다니면서 솔루션을 제시했던 '골목식당'의 정점이라 할만큼 이슈도 많았고, 시청율도 가장 높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포방터 시장을 뒤로 하고 새롭게 시작된 청파동 음식점들을 살리기 위한 '골목식당'은 한층 높아진 이슈와 문제들이 엿보였던 회차로 보여진다. 진행자인 백종원마저도 솔루션을 포기할 정도로 하나의 음식점은 문을 닫은 모습이었다. 일종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모습으로 끝이 났다고 말해야 할까 싶다. '남자친구'라는 인기드라마에서 송혜교와 박보검이 나누던 대화가 떠오르기도 한다. 송혜교가 박보검에게 조언아닌 조.. 2019. 1. 17. 이전 1 2 3 4 5 6 7 8 ··· 16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