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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해외여행

[해외여행] 캐나다, 현대적 감각과 역사가 공존

by 뷰티살롱 2019.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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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경. 사진=하나투어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이 출연한 드라마 '도깨비-쓸쓸하고 찬란하신'의 촬영지로 최근에는 더 많은 유명세를 갖고 있는 여행지가 캐나다가 아닐런지 싶다.

 

촬영지인 캐나다 퀘백의 석양을 배경으로 돌아오지 않는 죽은 사람들의 묘지에서의 시퀀스가 생각이 난다.

 

한국인들이 삶의 터전을 옮겨 이민 가고 싶은 나라를 꼽으라면 단연 캐나다를 꼽는다.

 

캐나다 밴쿠버 스탠리파크. 사진=하나투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국토를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고 너그럽게 해주는 아름다운 자연은 물론 사람들이 살기 편한 환경으로 유명하다.

 

넓은 국토에 걸맞게 지역별로 많은 차이가 나지만 캐나다에 사는 모든 이들은 자신들이 캐나다 국민임을 자랑스러워한다.

 

감각과 자연의 완벽한 조화 밴쿠버
밴쿠버는 태평양과 접한 캐나다 제3의 도시다. 현대적 감각과 자연의 웅장함이 공존한다.

 

연중 끊이지 않는 행사와 잘 조성된 공원,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호텔,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 다양한 매력으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캐나다 밴쿠버 그린빌아일랜드. 사진=하나투어.

밴쿠버는 마음마저 확 트이게 하는 넓은 공간,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해변, 울창한 산림 등 매우 다양한 볼거리를 갖고 있다.

 

캐나다 밴쿠버 카필라노서스펜션브릿지. 사진=하나투어

밴쿠버는 하루 또는 사나흘 일정으로 방문하든, 관광명소 또는 레포츠 목적으로 방문하든 하루하루가 즐거움과 신선함으로 가득하다. 여름 평균 기온은 23°C로 선선한 편이다. 겨울 평균 기온 역시 5°C로 온난하다.

 

밴쿠버의 과거를 간직하고 있는 개스타운
개스타운(Gastown)은 1867년 잭 데이튼이 이민과 마을을 발전시킨 것에서 형성된 마을이다. 마을 중심부에는 잭 데이튼의 동상이 있다.

 

캐나다 밴쿠버 개스타운. 사진=하나투어.

유럽풍의 건물들과 낭만적 분위기의 거리로 아름다운 거리상을 8번이나 수상했다. 이곳은 밴쿠버 시민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개스타운을 가장 유명하게 하는 것은 15분마다 증기를 뿜으며 국가를 연주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증기 시계(Steam Clock)다.

 

캐나다 밴쿠버 캐나다플레이스. 사진=하나투어.

이 증기 시계는 1875년 디자인을 바탕으로 1977년 시계 제작자 레이몬드 사운더가 만든 것이다. 밴쿠버 시내의 빌딩에 열을 공급하는 지하 열 공급 시스템에서 나오는 증기로 움직이고 있다.

 

캐나다 최대의 도시 토론토
5대호 중 하나인 온타리오호에 있는 토론토는 캐나다 최대의 도시다. 메트로폴리탄 토론토는 토론토, 노스요크, 요크 이렇게 세 도시로 이뤄져 있다. 이곳은 캐나다의 경제, 통신, 운수, 산업 중심지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사진=하나투어.

인구 구성으로는 중국과 이탈리아계가 주를 이룬다. 100여 개의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약 70여 인종으로 구성돼 있다.

 

토론토는 1615년 유럽 탐험가 에티엔 브레일에 의해 최초로 발견된 곳이다. 인디언어로 만남의 장소라는 의미가 있다.

 

1791년 영국의 식민지가 됐다. 1834년 공식적으로 합병되고 1873년 독립적인 캐나다 연방이 성립됐다.

 

현대적인 건축양식으로 돋보이는 토론토 신시청
토론토 신시청은 토론토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축물 중 하나다. 99m 높이의 이스트 타워와 20층·79m 높이의 웨스트 타워로 구성돼 있다.

 

캐나다 토론토 시청. 사진=하나투어.

두 빌딩의 생김새는 마치 다른 세계에서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중앙에는 의회 회의장이 있어 균형 있는 모양새를 만들어 주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많은 예술 작품이 있다. 주변의 작은 호숫가는 피크닉 명소다. 겨울에 호수가 얼면 스케이트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다. 신시청 건물은 1965년 42개국 520여 개의 출품작이 경합을 벌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당선된 것이다.

 

자연의 위대함과 웅장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나이아가라폴스
온타리오주에 있는 나이아가라폴스는 세계 각지에서 1,2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자연의 위대함과 웅장함을 감상하려 방문하는 국제적인 명소다.

 

캐나다 나이아카라폴스 야경. 사진=하나투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대함을 구경하는 것은 물론 나이아가라폴스 주변의 작은 도시와 마을들도 놓치지 말고 둘러보며 과수원, 농장, 역사 유적지들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이곳 나이아가라폴스는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연중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자연경관, 쇼핑, 문화체험, 캠핑,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다.

 

나이아가라 폭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관광지 중 하나다. 캐나다와 미국 북동부의 국경에 있다.

 

캐나다 나이아가라폴스 나이아가라폭포. 사진=하나투어.

나이아가라폴스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 쪽 폭포의 경우 높이 54m·폭 610m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두 폭포 사이에는 고트섬(Goat Island)이 있다. 화려한 조명으로 야간에도 아름다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 발생의 기원은 빙하기 이후 나이아가라 폭포 절벽의 하류 11km 지점에 있었던 폭포가 연간 약 30cm씩 침식해 현재의 모습으로 위용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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