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해외여행'에 해당되는 글 77건

  1. 2019.09.17 [해외여행] 동양의 진주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by 뷰티살롱
  2. 2019.08.19 [해외여행] 미국의 50번째 주 '하와이' by 뷰티살롱
  3. 2019.07.15 [미국 여행]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시애틀 by 뷰티살롱
  4. 2019.04.26 [해외여행] 캐나다, 현대적 감각과 역사가 공존 by 뷰티살롱
  5. 2019.03.18 [해외 여행] 호주 휴양지 4곳 '골드코스트·케언즈·멜버른·울룰루' by 뷰티살롱
  6. 2019.02.26 [해외여행] 중세와 자연이 조화를 이룬 루체른 by 뷰티살롱
  7. 2019.01.17 [해외여행]과거에 분단국가, 지금은 통일국가인 독일의 수도 '베를린' by 뷰티살롱
  8. 2019.01.08 [해외 여행]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는 나라 '영국 런던' by 뷰티살롱
  9. 2018.11.21 [일본 여행] 일본 온천여행의 꽃 규슈 by 뷰티살롱
  10. 2018.10.26 [해외 여행] 가을하늘 빛깔 에메랄드 빛 바다 '필리핀 세부' by 뷰티살롱
  11. 2018.08.06 [해외여행] 한대·온대·열대 기후가 함께 존재하는 페루 by 뷰티살롱
  12. 2018.07.12 프랑스풍 분위기와 베트남 본토의 매력 '베트남' by 뷰티살롱
  13. 2018.06.08 [일본 여행] 천혜의 자연 최고의 힐링, 홋카이도 by 뷰티살롱
  14. 2018.05.11 [해외여행]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톡 by 뷰티살롱
  15. 2018.04.19 [해외여행] 천혜의 남태평양 자연 파라다이스, 괌 by 뷰티살롱
  16. 2018.03.13 [해외여행] 베트남 여행의 중심지, 다낭·후에·호이안 by 뷰티살롱
  17. 2018.02.08 [미국여행]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 by 뷰티살롱
  18. 2018.01.19 광활한 자연이 공존하는 아프리카 '짐바브웨' by 뷰티살롱
  19. 2017.11.06 [해외여행]가슴 두근두근 타이완 by 뷰티살롱

필리핀 마닐라 산티아고요새 사진=하나투어

필리핀은 아시아대륙 남동쪽 서태평양에 산재하는 7,000여 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는 나라다.

 

필리핀은 국내 여행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최근 일본과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기에 국내 여행자들은 'NO 재팬'을 외치고 있고, 여행지에서 배제시켜 놓기도 하고 있어 동남아로의 해외여행이 늘어나고 있어 보인다.

 

마닐라는 그중 루손섬 남서부에 있는 필리핀의 수도다.

 

1834년 마닐라항이 개항된 후 국제무역이 번성하면서 세계인으로부터 아름다운 동양의 진주라는 별명을 얻었다.

 

마닐라는 행정 중심지인 동시에 산업·문화 중심지다. 마닐라 시내는 파시그 강을 중심으로 남·북이 나뉜다.

 

파시그 강 남쪽은 마닐라시의 중심이다.

 

리잘 공원, 스페인 시대 거리 인트라무로스, 에르미타, 말라테, 주택가가 있는 파크, 공항이 있는 파사이, 고급스러운 주택지가 있는 파라냐케, 억만장자가 사는 고급주택가, 고급 호텔, 필리핀 내 가장 고급지역인 마카티 등이 있다.

 

필리핀 마닐라 리잘공원 사진=하나투어

파시그 강 북쪽은 시장이 있는 키아포, 차이나타운(비논도), 빈민촌이 있는 톤도, 모뉴멘트 및 나보타스가 있다. 마닐라의 진짜 생활을 알 수 있는 서민 거리다.

 

최근 외국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

 

남쪽의 마카티에서 엣쨔(Edsa)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 퀘손시(Quezon City)가 있다. 이곳은 전쟁이 끝난 다음해부터 1976년까지 필리핀의 수도였던 곳이다. 길이 비교적 깨끗하고 넓으며 푸르다.

 

필리핀 국립대학(UP)이 퀘손시 딜리만에 있다.

 

연평균 기온은 27°C로 고른 편이다. 하지만 전형적인 아열대성 기후여서 습기가 제법 많다.

 

인트라무로스
많은 요새로 둘러싸인 인트라무로스는 ‘성벽 안쪽’이란 뜻의 라틴어다. 에스파냐의 통치를 받기 전부터 권력이 집중해 있던 곳이다.

 

필리핀 마닐라 인트라무로스 사진=하나투어

하지만 필리핀을 침공한 에스파냐가 이 도시에 주목하면서 약 300년간 수도인 마닐라에서도 최고의 중심지로 발달했다.

 

굳이 먼 유럽까지 날아가지 않아도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여행객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끈다.

 

성벽에 서서 고층빌딩이 즐비한 시내를 바라보며 과거와 현재를 대조해 보면 기나긴 시간의 흐름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성아구스틴 교회
화려하고 웅장한 바로크풍의 석조건물이다.

 

성 아구스틴 교회 사진=하나투어

1571년부터 짓기 시작해 1606년 완공됐다. 필리핀에선 가장 오래된 교회다.

 

마닐라를 휩쓸고 지나간 5차례의 지진과 태평양 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파괴되지 않아 ‘기적의 교회’라고 불린다.

 

산티아고 요새
1571년에 세워진 요새다. 음습한 지하감옥에서 정치나 종교문제로 잡혀 온 수백 명의 죄수가 잔혹한 고문을 당하거나 살해됐다.

 

필리핀 마닐라 산티아고요새 사진=하나투어

식민지 개혁을 요구했던 필리핀의 국민적 영웅 호세 리잘(1861~1896)도 사형이 집행되기 전까지 이곳에 갇혀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에스파냐 시대를 기억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될 뿐이다.

 

잘 정돈된 잔디와 시원한 분수대, 감미로운 음악이 들려오는 유적지,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돌아올 수 있는 나들이 장소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팍상한 폭포
원래 이름은 마그다피오 폭포다. 마닐라에서 동남쪽으로 105km 떨어진 곳에 있다. 최고 낙차가 100m나 된다.

 

필리핀 마닐라 타나이다라낙폭포 사진=하나투어

2~3명만 탈 수 있는 작은 통나무배 ‘방카’에 몸을 싣고 자연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열대림을 감상하며 가다 보면 이곳이 왜 세계 7대 절경 중 하나에 포함됐는지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귀를 뚫고 들어오는 요란한 폭포 소리를 들으며 시선을 돌리면 여러 개의 폭포 중 가장 큰 게 팍상한 폭포다.

 

폭포를 본 뒤 급류를 타고 쏜살같이 내려오는 급류타기도 인기 만점이다.

 

따가이따이
마닐라보다 기온이 서늘하다.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피서지로 유명하다.

 

필리핀 마닐라 따가이따이 사진=하나투어

마닐라 최고의 경치를 보여주는 덕분에 필리핀 젊은이들의 신혼여행지, 재충전을 위한 휴양지로 주목받는다.

 

화산으로 인해 형성된 독특한 지형이 다른 곳에선 찾아보기 힘든 멋진 풍광을 선사한다.

 

육지 한가운데에 호수가 있고 호수 안에 섬, 다시 이 섬 안에 호수가 들어 있어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빌라에스코테르
에스쿠데로 가문의 개인박물관 겸 농장으로 1872년 조성됐다.

 

하지만 1980년대부터 일반인에게도 공개됐다. 현재는 관광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복합리조트로 탈바꿈했다.

 

박물관에는 에스쿠데로 가문이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화폐, 의류, 조각, 그림, 무기 등 희귀한 물건이 전시돼 있다.

 

주로 현지인이 이곳을 많이 찾는 이유는 아직 덜 알려진 관광지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인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이곳에서 만들 수 있는 재미있는 추억 중 하나는 폭포를 바라보며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즐기는 식사다.

 

또 매일 오후 2시에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흥을 더욱 높여준다.

<본 포스팅은 Electric Power 9월호에 기재된 자료임을 밝힙니다.   사진출처=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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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 라나이 신들의정원 사진=하나투어

'알로하'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연상되는 곳이 미국의 50번째 주인 하와이다.

 

국내에서도 신혼여행지로 인기있는 하와이는 북태평양 동쪽에 있는 하와이 제도로 구성된 군도다.

 

지상 최후의 낙원으로 불리는 미국의 50번째 주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다. 하와이는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한다. 알로하 스테이트(Aloha State)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하와이라는 단어는 ‘작은 고향’이라는 뜻이지만 폴리네시아어로는 ‘신이 있는 장소’라는 뜻이다.

 

미국 하와이 코나 빅아일랜드라바트래킹 사진=하나투어

하와이는 약 2,800년 전에 화산 폭발로 인해 생겨난, 섬 자체가 거대한 하나의 화산 덩어리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50번째 주로 승인된 후 일반적으로 하와이는 지도상으로 8개의 섬을 가리킨다. 8개의 주요 섬 중에서도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돼 있는 것은 오아후 섬, 마우이 섬, 빅아일랜드 섬, 몰로카이 섬이다.

 

오아후 섬
하와이 제도 중 세 번째로 크고 하와이 인구 중 약 80%가 살고 있다. 하와이 수도인 호놀룰루가 있다.

 

원주민의 가치와 전통을 기반으로 동·서양 문화가 융합된 곳이다. 면적은 약 608평방마일로 제주도보다 조금 작다.

 

87만여 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유명하다.

 

하와이 섬(빅아일랜드)
하와이 섬은 큰 섬, 젊음의 섬, 난의 섬, 화산의 섬이라고 불린다. 다른 섬 전부를 합한 면적보다 크기 때문에 빅 아일랜드라고 부르고 있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키키해변 사진=하나투어

섬의 면적은 오아후 섬의 7배로 남한의 약 1/10 크기다. 인구는 12만5,000명 정도다.

 

하와이 섬은 조성연대가 가장 짧은 섬이다. 기후와 지형의 변화가 풍부해 천혜의 관광자원을 두루 갖췄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알라모아나쇼핑센터 사진=하나투어

 

마우이 섬
마우이 섬은 하늘을 찌를 것 같은 높은 산과 깊은 계곡, 넘쳐흐르는 바다, 화려한 태양이 눈부신 곳이다.

 

하와이 제도 중 두 번째로 큰 섬이다.

 

세계 최대 휴화산인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이 있다. 산, 계곡 등 변화가 심한 지형으로 형성돼 계곡의 섬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동·서 모두 아름다운 자연적 조건으로 인해 오아후 섬과 함께 하와이 주 최고의 리조트 섬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 내 아름다운 지역 10곳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신혼여행지 최고의 장소다.

주 정부청사
호놀룰루에 있는 주 정부청사는 1969년 3월 15일 완공된 블록식 근대 건축물이다. 중앙은 천장 없이 개방돼 있다. 1층 로비에서 하늘을 볼 수 있다.

 

하와이 호놀룰루 주정부청사 사진=하나투어

건물 곳곳에선 하와이 상징들을 살펴볼 수 있다. 8개의 기둥은 하와이 8개의 섬을, 건물 주위의 물은 태평양, 작은 돌들은 하와이의 크고 작은 섬들을 의미한다.

 

1층 로비 앞에는 데미안 신부의 동상이 있다. 건물 뒤편은 하와이의 대표적 명곡 ‘알로하오에’를 작사 작곡한 릴리우오 칼라니 여왕의 동상이 있다.

 

이올라니 궁전
1882년 지어진 미국 내 유일한 왕궁이다.

 

하와이 호놀룰루 이올라니궁전 사진=하나투어

하와이 왕조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볼 수 있는 장소다. 침실, 무도회장을 비롯해 하와이 최초 수세식 화장실 등이 잘 보존돼 있다. 당시 왕조의 문화를 배울 수 있다.

 

마카푸 포인트 전망대
72번 해안도로를 따라 와이키키에서 동쪽으로 가다 보면 빨간 지붕의 예쁜 등대를 볼 수 있다.

 

등대 위쪽에 있는 전망대에선 바다 속까지 투명하게 볼 수 있다. 또한 토끼 섬, 거북이 섬 등 아기자기한 섬과 그림처럼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마카푸 포인트 아래 펼쳐진 마카푸 비치는 파도가 좋아 겨울철 서핑지로 사랑받고 있다.

 

다이아몬드 헤드
다이아몬드 헤드는 해발 230m 높이에 있는 사화산이다.

 

하와이 호놀룰루 다이아몬드헤드 사진=하나투어

와이키키 어디에서도 보이는 오아후의 상징이다. 섬을 처음 발견한 쿡 선장이 햇빛에 반짝이는 분화구 정상의 암석을 다이아몬드로 착각해 다이아몬드 헤드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진주만
일본군의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약 1,700명의 미군이 희생된 역사의 현장이다.

 

하와이 호놀룰루 진주만 사진=하나투어

애리조나 기념관을 방문해 당시 사건영상을 보고 셔틀보트를 타고 이동한다. 미주리 군함 기념관과 보우핀 잠수함 박물관도 있으니 둘러보면 좋다.

 

관광객이 워낙 많은 곳이라 일찍 서두르는 편이 좋다.

 

 

<본 포스팅은 Electric Power 8월호  '휴가지정보에 기재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사진=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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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전경. 사진=하나투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디로 갈지 고민이 되는 시기다. 이미 여행준비를 끝내고 손꼽아 휴가날짜를 기다리는 분들도 많이 있을 듯 하다.

 

유럽, 남미 혹은 미국 본토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혹은 망설이고 있다면?

 

미국 시애틀은 태평양과 인접한 항구도시이자 워싱턴 주에서 가장 큰 도시다.

 

미국 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시애틀 다운타운 사진=하나투어

물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시애틀은 동쪽으로는 워싱턴 호가 있으며 남과 북쪽으로는 퓌젯트 사운드가 있다.

 

여름이면 따뜻하고 햇볕이 풍성하며 겨울에는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기 때문에 관광지로도 큰 사랑을 받는다.


스페이스 니들
시애틀의 상징인 스페이스 니들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긴 바늘 위에 외계의 비행 물체가 착륙해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1962년 시애틀 세계 박람회를 위해 만든 구조물로 총 450만달러를 투자해 1961년 12월 완공됐다.

 

세계 박람회가 시작한 1962년 4월 21일 처음으로 대중에게 개방됐다.

 

시애틀의 전망을 보기 위해선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없다. 특히 밤 풍경이 일품이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개방한다. 360° 전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이라는 책의 소재로 쓰이면서 더 알려지게 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시애틀에 들르면 꼭 방문해 봐야 할 곳 중 하나다.

 

파이크스페이스마켓 사진=하나투어

처음에는 어부들이 생선을 판매하는 시장이었지만 지금은 안파는 것이 없는 만물상으로 발돋움했다.

 

신선한 야채와 어패류 등이 풍부하며 각종 민예품, 장신구 등이 진열돼 있다. 활기찬 시애틀 시민들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스타벅스 1호점
가끔씩은 국내에서도 놀라울 때가 많다. 커피전문점들이 이렇게 많은 나라가 또 어디에 있을까 싶어서다.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 사진=하나투어

프랜차이즈로 형성된 가지각색의 커피전문점들은 서울 시내에서만도 몇 발자국만 지나쳐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상점들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의 고향은 시애틀이다.

 

시애틀 워터프론터 사진=하나투어.

1971년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내에 1호점을 시작으로 지금은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다. 공간은 협소하지만 역사적으로 유명한 그 장소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다.

 

하이램 엠 치텐덴 록스
워싱턴 호수와 태평양 사이에 인공적으로 건설한 운하다.

 

바다와 호수의 수위 조절,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애틀 피셔맨스위프 사진=하나투어

하이램 운하, 스필웨이 댐, 물고기가 지나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 피시래더 등 여러가지를 동시에 관광할 수 있는 시애틀의 명소다.

 

시애틀 비행기 박물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사의 보잉 필드에 위치한 박물관이다.

 

보잉의 제조과정과 비행기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보잉사의 소형 경비행기에서부터 최신형 전투기까지 비행기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교육 프로그램 등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다.

 

올림픽 국립공원
시애틀에서 차로 3시간 거리에 있는 올림픽 국립공원은 약 4,000km² 규모의 자연보호구역이다.

 

올림픽국립공원 사진=하나투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보호 지역이며 이끼 온대 우림부터 바위 해변, 험준한 산 등 다양한 종류의 자연 경관을 갖추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고요한 곳이라 불리는 숲이기도 하다. 평화로운 강 유역과 오래된 나무들 사이를 거닐 수 있다.

 

호레인 포레스트
국립공원의 서쪽에 있는 호레인 포레스트는 영화 트와일라잇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세계 유일의 온대 밀림이며 유네스코 세계 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원시림 중 하나다.

<본 포스팅은 Electric Power 6월호에 소개된 휴가지 정보임을 알립니다. 사진=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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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경. 사진=하나투어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이 출연한 드라마 '도깨비-쓸쓸하고 찬란하신'의 촬영지로 최근에는 더 많은 유명세를 갖고 있는 여행지가 캐나다가 아닐런지 싶다.

 

촬영지인 캐나다 퀘백의 석양을 배경으로 돌아오지 않는 죽은 사람들의 묘지에서의 시퀀스가 생각이 난다.

 

한국인들이 삶의 터전을 옮겨 이민 가고 싶은 나라를 꼽으라면 단연 캐나다를 꼽는다.

 

캐나다 밴쿠버 스탠리파크. 사진=하나투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국토를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고 너그럽게 해주는 아름다운 자연은 물론 사람들이 살기 편한 환경으로 유명하다.

 

넓은 국토에 걸맞게 지역별로 많은 차이가 나지만 캐나다에 사는 모든 이들은 자신들이 캐나다 국민임을 자랑스러워한다.

 

감각과 자연의 완벽한 조화 밴쿠버
밴쿠버는 태평양과 접한 캐나다 제3의 도시다. 현대적 감각과 자연의 웅장함이 공존한다.

 

연중 끊이지 않는 행사와 잘 조성된 공원,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호텔,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 다양한 매력으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캐나다 밴쿠버 그린빌아일랜드. 사진=하나투어.

밴쿠버는 마음마저 확 트이게 하는 넓은 공간,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해변, 울창한 산림 등 매우 다양한 볼거리를 갖고 있다.

 

캐나다 밴쿠버 카필라노서스펜션브릿지. 사진=하나투어

밴쿠버는 하루 또는 사나흘 일정으로 방문하든, 관광명소 또는 레포츠 목적으로 방문하든 하루하루가 즐거움과 신선함으로 가득하다. 여름 평균 기온은 23°C로 선선한 편이다. 겨울 평균 기온 역시 5°C로 온난하다.

 

밴쿠버의 과거를 간직하고 있는 개스타운
개스타운(Gastown)은 1867년 잭 데이튼이 이민과 마을을 발전시킨 것에서 형성된 마을이다. 마을 중심부에는 잭 데이튼의 동상이 있다.

 

캐나다 밴쿠버 개스타운. 사진=하나투어.

유럽풍의 건물들과 낭만적 분위기의 거리로 아름다운 거리상을 8번이나 수상했다. 이곳은 밴쿠버 시민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개스타운을 가장 유명하게 하는 것은 15분마다 증기를 뿜으며 국가를 연주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증기 시계(Steam Clock)다.

 

캐나다 밴쿠버 캐나다플레이스. 사진=하나투어.

이 증기 시계는 1875년 디자인을 바탕으로 1977년 시계 제작자 레이몬드 사운더가 만든 것이다. 밴쿠버 시내의 빌딩에 열을 공급하는 지하 열 공급 시스템에서 나오는 증기로 움직이고 있다.

 

캐나다 최대의 도시 토론토
5대호 중 하나인 온타리오호에 있는 토론토는 캐나다 최대의 도시다. 메트로폴리탄 토론토는 토론토, 노스요크, 요크 이렇게 세 도시로 이뤄져 있다. 이곳은 캐나다의 경제, 통신, 운수, 산업 중심지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사진=하나투어.

인구 구성으로는 중국과 이탈리아계가 주를 이룬다. 100여 개의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약 70여 인종으로 구성돼 있다.

 

토론토는 1615년 유럽 탐험가 에티엔 브레일에 의해 최초로 발견된 곳이다. 인디언어로 만남의 장소라는 의미가 있다.

 

1791년 영국의 식민지가 됐다. 1834년 공식적으로 합병되고 1873년 독립적인 캐나다 연방이 성립됐다.

 

현대적인 건축양식으로 돋보이는 토론토 신시청
토론토 신시청은 토론토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축물 중 하나다. 99m 높이의 이스트 타워와 20층·79m 높이의 웨스트 타워로 구성돼 있다.

 

캐나다 토론토 시청. 사진=하나투어.

두 빌딩의 생김새는 마치 다른 세계에서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중앙에는 의회 회의장이 있어 균형 있는 모양새를 만들어 주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많은 예술 작품이 있다. 주변의 작은 호숫가는 피크닉 명소다. 겨울에 호수가 얼면 스케이트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다. 신시청 건물은 1965년 42개국 520여 개의 출품작이 경합을 벌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당선된 것이다.

 

자연의 위대함과 웅장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나이아가라폴스
온타리오주에 있는 나이아가라폴스는 세계 각지에서 1,2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자연의 위대함과 웅장함을 감상하려 방문하는 국제적인 명소다.

 

캐나다 나이아카라폴스 야경. 사진=하나투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대함을 구경하는 것은 물론 나이아가라폴스 주변의 작은 도시와 마을들도 놓치지 말고 둘러보며 과수원, 농장, 역사 유적지들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이곳 나이아가라폴스는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연중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자연경관, 쇼핑, 문화체험, 캠핑,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다.

 

나이아가라 폭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관광지 중 하나다. 캐나다와 미국 북동부의 국경에 있다.

 

캐나다 나이아가라폴스 나이아가라폭포. 사진=하나투어.

나이아가라폴스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 쪽 폭포의 경우 높이 54m·폭 610m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두 폭포 사이에는 고트섬(Goat Island)이 있다. 화려한 조명으로 야간에도 아름다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 발생의 기원은 빙하기 이후 나이아가라 폭포 절벽의 하류 11km 지점에 있었던 폭포가 연간 약 30cm씩 침식해 현재의 모습으로 위용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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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생각만 해도 설레이게 만드는 여행지 중 하나다. 현대적인 도시와 원시적 세계가 교차되는 나라이기에 설렘이 배가 되는 것은 아닌지 싶기도 하겠다.

 

시드니와 멜버른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도심속으로의 여행을 떠올릴 수도 있겠고, 세계의 배꼽으로 통하는 울룰루 등으로의 대지를 찾아가는 코스도 상상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호주의 매력은 스크린 안에서 보아왔던 맑은 기후는 마음을 끌게 만드는 휴가지라 할만하겠다.

 

 

봄철이 되면 우리나라는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기후의 연속인지라 파란 하늘이 올려다 보이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질 때가 많아질 듯 하다.

 

세계인들의 휴양지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는 42km에 이르는 금빛 모래사장과 온난한 기후로 이뤄져 있다. 브리즈번 국제공항에서 차로 1시간 거리 내에 있다. 골드코스트 남쪽 끝에 쿨랑가타 비행장이 있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골드코스트에는 북쪽의 사우스포트부터 남쪽의 쿠란가타까지 아름다운 해변들이 즐비하다. 특히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은 중심 휴양지로 성장했다. 해변 근처에는 관광객을 위한 고층호텔과 쇼핑 아케이드, 레스토랑, 나이트클럽 등이 있다.

 

 

골드코스트의 겨울철 평균기온은 섭씨 21°C다. 연중 온화한 기후와 맑은 날이 많아 최상의 해안 휴양지다. 세계적 수준의 독특한 문화행사와 스포츠 행사로 매년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주요 하이라이트는 서퍼스 파라다이스를 가로지르는 인디 자동차 경주, 재즈 앤 블루스 페스티벌, 일류 경마 시합, 요트경기, 철인 3종경기, 마라톤, 카니발, 쇼 등이 있다.

 

황금빛 해변 서퍼스 파라다이스
골드코스트의 중심이며 해변 휴양지다. 5km에 걸친 해안선은 골드코스트의 많은 비치 가운데서도 가장 길다. 바다에는 서핑과 수영을 하는 사람들로, 해변에는 일광욕이나 비치볼을 하는 사람들로 늘 붐비고 있다.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거리에는 고층 건물들이 나란히 늘어서 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케언즈
작은 해안도시였던 케언즈는 현재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휴양지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케언즈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대보초), 데인트리 열대우림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하게 한 지역에서 두 곳이 나란히 유네스코에서 지정된 세계의 유산이다.

 

 

이런 자연적인 환경은 케언즈의 다채로움과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케언즈는 주변을 관광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다. 곳곳마다 볼거리가 있고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케언즈의 이름은 골드 러시 당시 퀸즈랜드 총독 윌리엄 웰링턴 케언즈 후작의 이름을 따서 케언즈로 명명됐다.

 

산호초로 형성된 지역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파푸아 뉴기니 근방 토래스 해협으로부터 남회귀선 아래에 있는 글래드 스톤 해안까지 약 3,200km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다. 세계 8대 경이 중 하나로 꼽힌다.

 

 

이곳은 약 1만5,000년전 산호가 조금씩 형성하면서 생긴 지역이다. 이곳에선 어마어마한 종류의 산호초를 볼 수 있다. 특히 산호 산란기 시즌에는 자연이 주는 가장 경이로운 현상을 목격하기 위해 다이버들이 모이는 메카가 되기도 한다.

 

산호초에서 바다로 뿜어내는 수백만개의 알들은 물속에서 환상적인 불꽃놀이를 만들어낸다. 이 현상은 바라보는 사람에게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낭만의 도시 멜버른
멜버른은 호주 남동부에 있는 빅토리아주의 중심도시다. 시드니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갖고 있다. 시드니가 복잡하고 흥미로운 오락거리가 많은 도시라면 멜버른은 이에 비해 다소 보수적이고 세련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다.

 

 

멜버른은 호주에서 유럽의 분위기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이주민들에 의해 이 도시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게 됐다. 이런 문화적 영향은 건축과 음식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멜버른은 도심 내 눈부신 색상의 식물로 가꿔진 공원이 있다. 정원의 도시로 불릴 만큼 도심 내 높은 녹지율을 자랑한다.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멜버른에는 고층 건물들이 많지 않다. 도시 곳곳에서 푸른 잔디와 아름드리 나무가 있는 공원을 접할 수 있다.

 

1850년대 골드 러시를 묘사한 민속촌 소버린 힐
일종의 민속촌인 이곳은 멜버른에서 북서쪽으로 100km 떨어져 있다. 1850년대 호주에서 가장 유명했던 골드 러시 장소였던 밸러랫 근처에 1800년대 모습이 그대로 재현돼 있다.

 

골드 러시 시대 금 박물관과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한 우체국, 호텔, 레스토랑 등이 인상적이다. 사금 채취도 체험할 수 있다. 금 박물관에선 세계 각국에서 수입한 1,000종 이상의 금화들이 전시돼 있다.

 

카타추타 국립공원
울룰루 국립공원으로 불리던 카타추타 국립공원은 광활한 붉은 모래 평원이다. 지금도 아난구 원주민들의 전통 신앙행사가 치러지는 거대한 단일 사암 울루루와 바위 돔 카타추타를 볼 수 있다.

 

 

예로부터 원주민들의 소유지인 공원에선 흡혈박쥐를 포함한 호주 토종 포유류와 조류, 사막식물 등 우리에게 생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립공원을 매일 왕복하는 익스프레스 버스를 타고 개인여행을 할 수 있고 아름다운 울룰루의 일출·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1~3시간 소요되는 산책 투어를 통해 카타추타를 둘러보고 그곳에 얽힌 설명도 들을 수 있는 투어 등이 마련돼 있다.

 

 

단, 투어시 대부분 국립공원 입장료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미리 꼭 확인해야 한다. 국립공원에 입장하려면 여권 등의 신분증도 지참해야 한다.

 

<본 포스팅은 Elestric Power 3월호에 소개된 휴가지 정보임을 알립니다.  사진=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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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가보고 싶은 나라 중 하나다. 이유는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 중 하나인 '사운드 오브 뮤직'이라는 영화에 등장하는 산이 알프스라는 산이기 때문이다. 물론 영화속에서 주 무대는 오스트리아에 해당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폰트렙 대령 가족이 넘게 되는 산이 알프스 산이다.

 

알프스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스위스 등의 국가들이 인접돼 있는 산으로 세계적인 등반가들이 찾는 산이기도 하다.

 

스위스 루체른은 중세의 문화와 자연미, 통일성과 20세기 문명의 이기가 잘 결합된 매혹적인 도시다. 알프스와 피어발트슈테터 호수가 배경이라 더욱 매력적이다.

 

 

도시는 로이스 강을 경계로 남북으로 나눠져 있다. 북쪽에는 중앙역이 있고 남쪽에는 구시가가 펼쳐진다. 특히 남쪽 구시가 호수변으로 16세기 번성했던 예술기법으로 채색된 벽화들이 좁은 골목과 화려한 광장을 장식하고 있다. 이곳에는 상점과 부티크로 가득하다.

 

산의 여왕 리기산
스위스 심장부에 있는 리기산은 루체른, 라우에르쯔 호수에 둘러싸여있다. 해발 1,800m다. 정상은 스포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조성돼 있다.

 

 

이곳에선 융프라우요흐, 티틀리스, 필라투스 등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웅장한 일출도 즐길 수 있다. 겨울에는 다양한 스키 코스가 개발돼 있다. 장거리 스키, 썰매를 즐길 수 있다. 가을에는 거대한 안개 바다가 펼쳐진다.

 

빈사의 사자상
유명 조각가 토르발트젠의 작품이다. 1792년 프랑스 혁명이 일어났던 당시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를 지키다가 전사한 786명의 스위스 전사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이 슬픈 조각상의 모습에 그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의 사자는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스위스 전사들을 상징한다.

 

이 사자상에는 그때 전사한 스위스 병사들의 이름이 한명도 빠짐없이 전부 새겨져 있다. 마크 트웨인은 이 사자상을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감동적인 조각품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빙하시대 유적이 남아 있는 빙하공원
1872년 건축공사 중 거대한 빙하시대의 제분기와 화석이 발견돼 전 세계에 알려진 매우 유명한 자연 유적지다.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2000만년 전의 바닷조개와 부채모양 종려잎 화석, 2만년전에 생겨난 32개의 빙하시대 제분기를 보며 오랜 시간동안 흘러온 지구의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포트홀이라고 하는 빙하가 녹으면서 생긴 큰 구멍이 가장 유명하다. 공원에는 자연 역사박물관도 있다. 각종 동·식물의 화석자료와 루체른의 역사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곰의 도시 베른
스위스의 수도 베른은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는 건물들, 역사가 묻어나는 탑, 독특한 분수 등 유럽에서도 중세 시민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오랜 시간에도 도시 전체의 외관이 변하지 않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베른에 사는 인구는 15만명 정도다. 다른 나라의 수도와는 달리 아담함이 느껴지는 도시다. 한 굽이 크게 휘감아 도는 양상으로 형성돼 있다. 주민 대다수는 프로테스탄트로 독일어를 사용한다. 시내가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을 준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록된 베른 구시가지
구시가지에선 아름다운 조약돌로 꾸며진 거리를 볼 수 있다. 거리 양쪽에는 중세시대 형태의 아케이드를 볼 수 있다. 대표 볼거리는 시계탑과 곰 공원 주변에 이뤄져 있다.

 

 

메인 거리는 시계탑이 있는 곳이다. 일정한 간격으로 분수가 있다. 16~17세기에 세워진 곰의 분수는 베른의 상징이다.

 

중세 풍경으로 둘러싸인 경치는 아름다운 그림 엽서와 같은 인상을 준다. 구시가지를 산책하다가 카페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또한 시계탑 근처 연방의회에 있는 전망대인 분데스테랏세에선 알프스 흰 산맥을 배경으로 베른의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아인슈타인 박물관
아인슈타인이 1903년부터 1905년까지 살았던 집이다. 지금은 그가 베른에 머물렀던 동안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사진과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그의 과학적 활동을 보여주는 다양한 논문과 자료 복사본들이 전시돼 있다. 그 유명한 상대성 이론의 첫 번째 이론을 썼던 곳이기도 하다.

 

 

2층에는 아인슈타인이 살았던 아파트, 3층에는 아이슈타인에 대한 비디오 상영물과 그의 업적에 대한 작은 박물관이 준비돼 있다. 아이슈타인 필적이 있는 각종 노트와 생활용품을 직접 볼 수 있다.

 

국제 금융의 중심지 취리히
취리히는 스위스에서 가장 큰 도시다. 국제금융, 경제·상업의 중심지라는 대도시의 현대적 느낌과 아름다운 취리히 호수 및 리마트 강이 자아내는 목가적 풍경, 구시가의 중세풍 건물들이 연출하는 고풍스러움을 두루 갖췄다.

 

 

취리히에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다. 오페라 하우스를 비롯해 여러 극장에서 국제적인 행사가 끊임없이 열린다.

 

이곳은 요리의 천국, 미술품과 경매의 중심지, 문학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반호프 거리는 세계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쇼핑가다. 일류 디자이너의 화려한 의상실과 시계, 보석상들이 즐비하다.

 

FIFA 세계 축구 박물관
FIFA 세계 축구 박물관은 전시 공간이 총 3,000m²에 달한다. 세계 축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다. FIFA, 월드컵과 관련된 역사, 월드컵 트로피 진품, 1,000점이 넘는 국가대표 유니폼이 전시돼 있다.

 

실내에 전시된 각종 월드컵 세리머니 체험, 축구 체험, 전 세계 월드컵 경기장의 실제 관중석 체험 등 다양한 축구관련 체험 및 전시품들이 축구 마니아들을 즐겁게 하는 장소다.

 

<<본 포스팅은 Electric Power 2019년 2월호에 소개된 휴가지 소개임을 밝힙니다.   사진 제공  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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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리나라와 같은 분단국가였지만,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이제는 하나의 국가가 된 나라가 독일이다. 우리나라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것은 참으로 슬픈 현실이다.

 

촛불혁명으로 새로운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관계에 있어서 평화적인 모드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과거 분단분가였던 독일의 베를린을 여행한다면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베를린은 15세기 브란덴부르크 제국의 수도였다. 이후 18세기 초 프로이센 왕국, 19세기 후반 비스마르크의 제2독일제국 수도였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베를린은 프랑스 꼬르뷔지 등의 유명한 건축가에 의해 현대적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20세기 들어 학문·예술의 전성기를 맞아 유럽 최대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독일 통일과 더불어 다시 독일의 수도가 된 베를린은 신생 독일의 중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전쟁의 파괴성을 알리는 카이저 빌헬름 교회
신 로마네스크 양식의 기념 교회다. 황제 빌헬름 1세를 기념하기 위해 1895년 세워졌다.

 

2차 세계대전 때 폭격에 의해 부서져서 재건축을 하려고 했으나 시민들의 반대 여론에 부딪히게 됐다. 전쟁의 파괴성을 알리기 위해 파괴된 모습 그대로 보존하게 됐다.

 

윗부분이 부서진 탑과 새로 지어진 다각형의 교회당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내부에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stained glass)가 매우 아름답다. 주말에는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도 열린다.

 

베를린 장벽 추모관
일종의 야외 박물관인 베를린 장벽 추모관은 장벽이 있던 자리와 그 부근을 보존해 역사의 비극을 후대에도 전하는 역할을 한다. 장벽의 모습을 유지한 것이 있는가 하면 철골만 남은 것도 있다.

 

 

이곳에는 딸이 결혼하는데도 장벽에 막혀 참석하지 못해 울부짖는 가족 등의 사진과 월경을 시도하다가 사살된 이들의 사진도 있다. 특정 지점에는 장벽을 넘다가 사살된 이들의 위치와 사연이 표시돼 있기도 하다.

 

방문자 센터에선 그렇게 서독을 향해 가다가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이름을 비롯해 여러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베를린 장벽과 관련한 영상도 볼 수 있다.

 

독일의 상징 브란덴부르크 문
1789년 랑한스에 의해 세워진 것이다. 고대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의 입구 성문을 모방해 만들어졌다. 이는 베를린이 새로운 아테네, 즉 학문과 예술의 도시가 됐음을 상징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현재의 문은 2차 세계대전 때 부서졌지만 1958년 복원된 것이다. 이후 1973년 샤도우가 만든 ‘말 네 필이 끄는 고대 로마의 전차를 모는 여신상’을 다시 세웠다.

 

브란덴부르크 문은 도시의 영광을 상징하는 승리의 표지였다. 하지만 동·서독 분단 시기에는 분단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바이에른 주 중심지 뮌헨
뮌헨은 독일 제3의 도시이자 남부 독일의 중심도시다. 16세기 이후 번성하던 르네상스와 바로크, 로코코 양식이 남아 있다. 문학적·역사적 유산이 풍부해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여겨지고 있다.

 

 

뮌헨에는 예술을 사랑했던 비테르스바흐 가문의 화려한 건축물이 곳곳에 남아 있다. 미술품이나 문화재를 많이 소장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맥주 양조장과 맥주 정원도 유명하다.

 

 

바이에른 특산물인 ‘백 맥주’라는 이름의 밀 맥주는 뮌헨의 가장 인기 있는 맥주로 손꼽힌다.

 

첨탑이 인상적인 프라우엔 교회
1488년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프라우엔 교회는 뮌헨을 대표하는 대성당이다. 이곳에는 구슬 모양의 돔 형태로 만들어진 두 개의 첨탑이 있다. 북쪽 탑은 99m, 남쪽 탑은 100m다.

 

 

여름 시즌에는 가장 꼭대기까지 승강기를 이용해 오를 수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이에른의 풍경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장관이다. 교회 전망대에서 시내를 한눈으로 내려다보는 것은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또한 정면에서 우측으로 들어서면 바이에른 왕 루트비히의 묘가 있다.

 

동화세상 퓌센
퓌센은 독일 바이에른 주 남부의 있는 도시다. 이곳에서 약 4km 떨어진 곳에 있는 슈반가우 숲 한 자락에는 디즈니랜드 성의 모델이 된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솟아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새로운 반석 위에 앉은 백조’라는 뜻을 갖고 있다. 중세 기사 전설에 매료된 바이에른 국 루트비히 2세의 의해 건축됐다. 17년 동안 성을 지었지만 왕은 이곳에서 102일 밖에 살지 못했다고 한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국내에서도 익히 알려져 있는 백조의 성이다. 특히 연말 연시 주고받는 새로운 달력에도 인쇄돼 인상적인 성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요즘 tvN이라는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되는 현빈과 박신혜 주연의 증강현실 게임을 소재로 한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슬픈 멜로디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라는 곡 때문일지 귀에 익은 궁전이기도 한데, 스페인에 알함브라 궁전이 있다면, 독일에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있다라고 해야 할까?

 

성의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루트비히 2세의 고독하고 기구한 죽음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동화의 나라 퓌센을 더욱 신비스럽게 하고 있다.

 

드레스덴
드레스덴은 과거 작센 왕국의 수도였던 곳이다. 전성기였던 18세기 아우구스트 대왕 시절 호화롭고 웅장한 건축물이 많이 세워졌다.

 

 

도자기 제조로 성공해 유럽 각지의 미술품이 이곳으로 수집되기도 했다. 드레스덴은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 ‘엘베의 피렌체’라 칭송되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모든 것이 잿더미가 됐지만 그 후로 꾸준히 복원과 발전이 이뤄졌다. 지금은 영화롭던 작센 왕국 수도의 위용을 많이 되찾았다.

 

성모 교회
드레스덴 성모교회는 루터교 종교 건축의 대표적 예로 평가받는 곳이다. 본디 가톨릭 교회였으나 종교개혁 때 개신교 교회로 탈바꿈 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망가졌지만 독일이 통일된 이후 복원돼 2005년에는 전체 복원이 완료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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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흔히 비가 많은 나라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 그 때문인지 이미지는 우수에 찬 레인코트를 입고 있는 신사의 모습이 떠오르는 나라다. 비가 많이 내리는 기후 때문일지 영국을 연상하는 것으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사립탐정 '셜록 홈즈'를 빼놓을 수 없겠다.

 

코난도일에 의해서 만들어진 셜록 홈즈는 여러차례 영화로도 만들어져 인기를 끌기도 했었고, 영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잡기까지 했다. 특히 영국의 홈즈가 있다면 프랑스에는 괴도 루팡이 생겨날만큼 홈즈와 루팡은 최대의 라이벌 관계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영국은 인류가 문명을 만들어낸 이래로 가장 큰 영토를 차지했던 대영대국이기도 하다. 알렉산더나 징기스칸 등이 유럽과 아시아 등의 대륙을 하나로 통일한 바 있지만, 영국은 신민지 제국을 통해 아직까지도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토를 가진 국가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2,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수도 런던은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다.

 

영국 무역, 경제, 정부의 중심인 동시에 유럽에서 뺄 수 없는 필수 관광지다. 많은 이들이 유럽여행의 관문 도시로 이곳 런던을 선택한다.

 

런던은 소호(SOHO) 지구를 중심으로 2개의 시로 나뉜다. 동쪽은 이스트엔드로 서민적인 분위기를 접할 수 있다. 서쪽은 웨스트엔드로 귀족적이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대부분의 관광지가 이곳에 집중돼 있다. 1인당 녹지율이 세계 제일로 꼽힐 만큼 도시 곳곳에서 녹지와 공원을 발견할 수 있다.

 

 

런던은 국제적이고 현대적인 특징과 잉글랜드적인 특징이 어우러져 이색적이다. 특히 왕조시대 전통적인 의식부터 쇼핑, 오락 등 현대적인 낭만을 모두 갖춘 곳이다.

 

“런던에 싫증이 난 사람은 인생에 싫증이 난 사람"이라고 존슨 박사가 말했듯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곳이다.

 

런던의 명성을 알리는 거대한 시계 빅벤
영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조형물로는 빅벤을 빼놓을 수 없다.

 

1859년 완성된 거대한 시계탑 빅벤은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다. 국회의사당 조명이 빅벤 위로 쏟아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어둠이 내린 밤의 빅벤은 환상적이다. 웨스트민스터 바깥에 있는 국회의사당을 구성하는 건물 중 하나다.

 

 

시간마다 울리는 종 중에서 가장 큰 것의 무게는 13톤에 달한다. 4면의 시계 지름은 7m 이상이다. 빅벤은 시계탑 자체를 부르는 이름이 아니다. 13개의 종 중에서 가장 큰 것을 말하는 것이다.

 

빅벤의 시계는 정확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런던 시민들은 물론 런던을 방문한 이들도 빅벤의 종소리를 듣고 시간을 맞추곤 한다.

 

대관식이 펼쳐지는 웨스트민스터 사원
국회의사당 서쪽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고딕 건축 사원이다. 영국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사원은 13세기에 착공했으며 16세기(1503년)에 완공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1066년부터 영국 왕과 여왕들의 웅장하고 화려한 대관식이 펼쳐지는 장소로 유명하다. 왕족의 결혼식, 장례식도 이곳에서 펼쳐진다.

 

 

역대 영국의 왕과 여왕, 정치가, 작가, 음악가, 기사, 배우, 왕족 등 3,000명이 넘는 이들이 이곳에 잠들어 있다. 그중 대표적인 무덤으로는 처칠의 묘, 엘리자베스 1세의 묘, 헨리 7세의 묘, 스코틀랜드 메리 여왕의 묘 등이 있다.

 

방문객은 1시간마다 잠깐 숨을 돌리며 1분 동안 기도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도하는 이들을 배려해 조용히 해야 한다.

 

세계 최대규모의 원형 전망대 런던아이
런던아이는 템즈 강변에 우뚝 솟아있다. 런던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런던의 명물이다. 높이 135m, 1회 수용인원 800명 규모의 가설구조물 런던아이는 런던 시내의 파노라마를 제공하는 거대한 바퀴형 전망대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체코 등 1,700명이 넘는 각국의 기술자가 투입됐다. 런던아이 프로젝트는 일간지 썬데이타임즈와 아키텍쳐 파운데이션이 진행한 공모전에 당선된 데이비드 마크 및 쥴리아 바필드가 디자인했다.

 

 

거대한 바큇살 끝에 매달린 전망 캡슐은 처음 60개에서 최종 32개로 축소돼 건축됐다. 바퀴 직경은 135m, 무게는 1,500톤이다. 꼭대기에서는 도시 전체를 돌아볼 수 있도록 유리 캡슐형으로 제작됐다.

 

캡슐 안은 냉·난방 시설, 안전용 카메라, 조명, 2채널 무전기, 스피커, 예비용 전원 등 첨단 장치가 내장됐다.

 

영국의 상징 타워 브리지
타워 브리지는 템즈강 하류에 있는 빅토리아 스타일의 교각이다. 호레이스 존스 경이 디자인했다. 1887년 착공해 1894년 완공했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타워 브리지는 크고 작은 고딕풍의 첨탑이 있다.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중세의 성을 연상케 한다.

 

 

교각 중앙은 개폐식으로 돼 있다. 큰 배가 통과할 때에는 90초에 걸쳐 무게 1,000톤의 다리가 수압을 이용해 열린다.

 

타워 내부에는 타워 브리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전시관과 빅토리아 시대부터 있었던 증기 엔진실이 있다. 엔진실에는 타워 브리지가 올라가는 원리를 설명하는 모형이 있다.

 

세계 3대 박물관 대영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영 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박물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찬란한 꽃을 피웠던 전성기 때의 그리스 문화와 고대 이집트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1753년 영국 정부는 첼시에 거주한 한스 슬론 경 소유의 화석, 주화, 메달, 사진 등 8만점이 넘는 컬렉션을 사들였다. 소장품 규모만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크고 훌륭한 박물관을 열 수 있다고 생각한 의회는 대영 박물관 건립을 결정했다.

 

그후 몇 년 동안 전 세계에서 들어온 골동품, 공예품, 유물들을 소장했다. 엄청난 양의 전시품은 83개에 이르는 크고 작은 방에 전시돼 있다.

<본 포스팅은 Eletric Power 2017년 12월호에 기재되어 소개된 세계 휴가지 소식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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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나라 일본은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나라다. 한편으론 역사적으로 가장 대립돼 있는 나라로 가깝지만 먼 나라로 인식돼 있기도 하다.

 

일본의 규슈는 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4개의 큰 섬 중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섬이자 일본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다.

 

1,400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군도 규슈는 화산활동이 활발해 유명한 온천이 많다. 섬 북쪽 중심부에 있는 아소산은 세계 최대의 칼데라가 형성된 화산이다.

 

이곳에는 오스미를 위시한 9개의 국(일본의 지방 행정단위)이 있었는데 여기에서 지명이 유래했다.

 

대륙에 가까운 규슈 북부지방은 일찍이 대륙 문물을 접하기 쉬웠다. 지리학적 특성으로 인해 규슈는 야마토 지방과 함께 일본 고대문화인 야요이 문화의 2대 중심지 중 하나가 됐다. 그 뒤 대륙과의 사이에 정식거래가 이뤄지자 대외 교통의 요충이 됐다.

 

13세기 후반에는 2차에 걸쳐 원나라의 침입을 받았다. 에도시대에는 조총, 그리스도교 등 유럽 문물이 이곳을 거쳐 전해 내려오면서 일본 역사에 영향을 끼쳤다.

규슈 중심도시, 후쿠오카
규슈의 관문인 후쿠오카는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다. 일본에서는 여덟 번째로 큰 도시다. 연평균 기온이 약 16.3°C로 1년 내내 따뜻하다.

 

 

후쿠오카는 규슈의 가장 현대적인 도시다. 또한 하카나오리 같은 실크제품이나 하카나 인형과 같은 전통 인형 등 많은 전통 민속품도 있다. 지방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도시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한국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도시로 많은 한국인 유학생들과 재일교포들이 거주하고 있다. 아름다운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규슈의 명소 중 하나다.

 

자이후 텐만구(태재부천만궁)
헤이안시대 학자이자 시인, 정치가인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모시는 신사다. 903년 생애를 마친 스가와라의 유해를 소달구지에 싣고 가던 중 소가 엎드려 움직이지 않게 되자 그 자리에 유해를 매장했다.

 

 

905년 유해를 매장한 자리에 사당을 세우고 919년 신전을 건립했다. 현재 교토의 기타노텐만구와 함께 전국 텐만구의 총본사다. 스가와라는 학문의 신, 지성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매년 합격이나 학업 성취를 기원하는 참배객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여러 꽃이 피는데 특히 매화인 도비우메는 다른 매화보다 먼저 핀다. 이곳 명물로 ‘우메가에 모치’라는 떡이 있다. 이 떡을 먹으면 병마를 물리치고 정신이 맑아진다고 한다.

 

꿈과 희망의 도시 하우스텐보스
하우스텐보스는 네덜란드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거대한 테마파크다.

 

 

네덜란드와 나가사키의 역사적인 교류의 배경을 힌트로 해서 네덜란드 정부와 일본 내 많은 기업의 협력으로 시작됐다.

 

간척 기술이 발달한 네덜란드의 노하우를 배워 불모의 토지를 개량하고, 4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6km의 운하를 만들

었다. 17세기 네덜란드 거리 풍경이 재현돼 있다.

 

지옥을 연상하게 하는 계곡, 운젠지옥계곡
지옥을 연상하게 하는 계곡에서 피어오르는 유황연기가 자욱하다.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며 유황 냄새가 심하다.

 

이 일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군락이 있다. 기독교의 순교 무대이기도 했다. 약 30여 종의 지옥이 있으며 각각의 유래와 전설을 갖고 있다.

 

 

일본은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섬나라이기에 온천이 많기로 유명하다. 특히 화산으로 인해 형성된 온천은 유황성분이 많아 찾는 이들이 많은데, 일본열도 북쪽에도 온천지대가 많은 지역이 많다. 특히 이러한 유황연기 등으로 기귀한 형상을 한 계곡이나 지역들이 있기도 한데, 지옥도처럼 만들어져 있어 볼거리도 있다.

 

2년 전인가 일본으로 업무차 갔던 적이 있었는데, 내륙을 횡단하다시피 하던 여정속에서 잠깐 특이한 사원은 찾았던 것이 기억난다.  

 

후쿠오카 타워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에 있는 높이 234m의 정삼각형 타워다.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후쿠오카 타워는 1988년 후쿠오카시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세워졌다. 약 8,000장의 반투명 거울로 만들어져 있어 미러 세일(Mirror Sail)이라 불리기도 한다.

 

 

약 70초 만에 1층에서부터 123m까지 올라가는 고속 엘리베이터는 후쿠오카 타워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123m 높이의 5층 전망대에서는 하카나만, 후쿠오카 돔, 후쿠오카 시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탑 주변에는 공원, 마리존 등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전차가 다니는 낭만의 항구도시 나가사키
도시 자체가 아름다운 관광명소인 나가사키는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로 유명하다. 일찍부터 외국의 문화가 유입돼 국내로 전파된 곳이다.

 

 

 

17~19세기 동안 유일하게 네덜란드만 일본과 교류를 맺을 수 있었는데 그 창구가 나가사키였다. 그로 인해 이국의 정취가 강하게 남아 있다.

 

1945년 8월 9일 히로시마에 이어 두 번째로 원자폭탄이 투하된 도시다. 오우라 천주당은 원폭투하로 파괴됐지만 전쟁을 반대하는 상징물로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나가사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우동과 짬뽕 요리이기도 한데, 그만큼 유명하기 때문이다.

 

<본 포스팅은 Electric Power 11월호에 소개된 자료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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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양지가 아닌 가을에 떠나는 일곱 빛깔의 아름다운 섬나라 필리핀 세부를 소개해 본다.

 

휴가지 소식에 앞서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10월의 마지막 금요일에 뜻하지 않은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바로 태풍 소식이다. 무려 최대풍속 49m/s의 강도를 갖고 있는 제26호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덮쳐 많은 피해를 입혔다는 소식이다. 피해규모가 커서 걱정이 앞선다.

 

태풍소식은 뒤로 하로 해외여행지의 하나인 필리핀 세부는 7,000개가 넘는 섬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필리핀 무역의 중심지이자 경제적으로 발전한 세부는 여왕도시라는 애칭이 있다. 이 별명에 걸맞게 다른 도시들보다 세련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갖고 있다.

 

세부는 일찍부터 외래문화를 받아들여 도시 곳곳에서 독창적이고 다양한 역사 유적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에메랄드 빛 바다와 남국의 야자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휴양지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체인의 고급 리조트가 해변을 따라 줄지어 있고 카지노, 클럽, 어메이징 쇼 등의 나이트 라이프도 즐길 수 있다. 관광, 휴양, 골프, 각종 활동(activity)까지 무엇이든 체험 가능한 곳이다.

 

아일랜드 호핑투어
필리핀 전통 목선인 ‘방카 보트’에 탑승해 바다를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세부의 바다를 경험할 수 있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간직한 해상 보호지역으로 이동해 아름다운 산호와 형형색색의 열대 물고기를 보며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보홀 데이투어
7,107개의 섬 중 8번째로 큰 보홀 섬에서 원시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초콜릿 모양과 색을 닮았다 해서 이름 붙여진 초콜릿 힐 ▲보호종이자 보홀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손바닥만한 크기의 타르시어스 원숭이 ▲열대 우림 숲을 배로 타고 가로지르며 점심식사를 즐기는 코스인 로복강 투어까지 사람들의 손이 닿지 않은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얼핏 사진으로 보면 우리나라 경주의 거대한 고분과도 같은 모습이기도 하다. 보홀 초콜렛힐이라고 하지만 왠지 과거 원시시대 알려지지 않은 문명에서 만들어낸 거대한 무덤은 아닐런지 하는 상상을 해보기도 한다.

 

성 어거스틴 교회(산토니뇨 상)
도시 중앙에 있는 산토니뇨 성당은 1565년경 레가스피에 의해 세워졌고 몇 차례 재건됐다. 처음에는 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리파잎으로 지붕을 만들었다. 18세기에 산호석으로 다시 만들어졌다.

 

 

산토니뇨 성당은 성 어거스틴 성당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리며 성당 중앙의 장식이 매우 화려하다. 이 성당은 산토니뇨(아기예수)상으로 유명하다.이 아기예수는 이 성당에 다니는 사람들의 수호신이기도 하며 매년 1월 셋째 주 일요일에 열리는 시눌룩 축제의 주인공이기도하다.

 

박물관 가는 길에는 양초에 불을 피워 소원을 빌 수 있도록 돼 있다. 기부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기부하게 돼있다.

 

산 페드로 요새
산 페드로 요새는 항구 바로 옆에 있다. 스페인 통치시대였던 1738년에 이슬람 해적 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마닐라에 세워진 인트라무로스와 쌍벽을 이룬다.

 

원래는 1565년에 목책만 세워져 있는 파수대에 불과했으나 이때 현재의 모습처럼 석조로 개축됐다. 규모는 작지만 이곳에는 필리핀의 역사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스페인 통치 말기에 해당하는 1898년에는 세부의 독립운동 세력에 의해 점령됐다. 미국의 식민지 시대에는 군막사로, 일본 식민지 시대에는 포로 수용소로 쓰였다. 현재 요새 내부에는 관광안내소와 미국으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는 독립광장이 있다.

 

마젤란 십자가
마젤란이 1521년 4월에 만들었다고 하는 나무 십자가가 있다. 이를 보관하기 위해 마젤라스 거리의 팔각정이 1834년 건립됐다.

 

 

1521년 필리핀 최초의 그리스도 교도가 된 추장 라자후마본과 그 일족 800여명이 세례를 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내부의 천장에 그려진 벽화에는 당시 세례의식 광경이 잘 나타나 있다.

 

십자가를 조금 달여 마시면 병이 낫는다는 믿음이 있어서 나무를 조금씩 떼어가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았다. 현재는 단단한 나무로 씌워 놓았다고 한다. <본 포스팅은 Electric Power 10월호에 소개된 휴가지 소식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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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에 위치한 페루의 수도는 리마다. 인류문명의 발원은 강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이집트와 중국이다. 나일강과 황하강은 인간의 삶 속에서 물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를 느낄 수 있는 인류문명의 발원지인 셈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 신대륙의 문명을 대표하는 잉카문명은 미스테리한 점들이 많이 존재한다. 높은 산악지대에 위치한 페루의 마추피추는 그중 이해하기 어려워 보이는 듯한 문명의 장소라 할만하다. 어느 분석가에 의하면 마추피추의 형성은 힘센 종족의 침입을 피해 높은 산악지대에 터를 잡았다는 설도 있기는 한데, 그 이유에 대해선 고대에 살지 않은 현대인들에겐 미스테리같은 모습이라 할 만하다.

 

 

페루는 한반도의 6~7배 정도 된다. 남미에선 브라질, 아르헨티나 다음으로 큰 국가다. 인구는 3,000만명 정도다. 안데스산맥, 아마존 등 여러 지리적 조건을 갖고 있다.

 

페루는 안데스 산맥이 중심부를 관통해 지리적으로 동·서부가 분리돼 있다. 페루에선 이를 산악지역, 해안가, 열대우림으로 구분한다.

 

 

서부 해안지대는 매우 건조하며 최북단 툼베스 지역을 제외하고는 사막 기후를 보인다. 하지만 한류 영향이 강해 온도가 그리 높이 올라가지 않는 편이다. 비는 내리지 않지만 날씨가 전반적으로 흐리다.

 

자갈 사막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모래 사막도 종종 발견된다. 중부 산악지대는 5,000m 이상의 고산과 평탄한 고원이 넓게 펼쳐진 지대가 섞여있다. 남부 지역인 쿠스코의 경우 해발 3,000m 이상 고원지대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평탄한 고원들이 펼쳐져 있다.

 

동부 열대 우림지대는 페루 전체면적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페루는 사막과 바다, 정글과 산맥, 고원과 협곡 등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나라다.

 

잉카 문명을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 마추픽추
마추픽추는 1911년 7월 24일 미국 대학교수인 하이램 빙엄에 의해 발견됐다. 이 서양학자에 의해 발견되기 전까지 수풀에 묻힌 채 아무도 그 존재를 몰랐기 때문에 마추픽추를 ‘잃어버린 도시’라고 부른다.

 

페루의 대표적인 관광지이기도 한 마추픽추는 총면적이 5km²다. 도시 절반가량이 경사면에 세워져 있고 유적 주위는 성벽으로 견고하게 둘러싸여 완전한 요새의 모양을 갖추고 있다.

 

산꼭대기에 세워졌기 때문에 아래에서는 도저히 보이지 않아 그 존재를 알 수 없고 접근조차 어렵다.

 

마추픽추에는 약 1만여 명이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파르고 좁은 경사면에 들어서 있어 스페인 정복자들의 파괴의 손길이 닿지 않은 유일한 잉카 유적이다. 정확한 건설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대략 2000년 전의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다면 기원전의 도시라는 얘기인데,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미스테리 투성이라는 점에서 영화 '인디아나존스-크리스탈해골의왕국'에선 외계인이 만들어놓은 도시라는 가정이 보여지기도 했다. 그만큼 신비롭기도 하고 그 태생이 무척이나 궁금한 지역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곳에는 태양의 신전, 산비탈의 계단식 밭, 지붕 없는 집, 농사를 짓는데 이용된 태양시계, 콘돌 모양의 바위, 피라미드 등의 유적이 남아있다.

 

페루의 보석 리마
페루의 수도인 리마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하다. 일년에 수천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페루의 문화·경제 중심지 리마를 찾아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전히 식민지 시대 건물이 건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아메리카를 탐험한 중세시대 스페인 군대는 페루에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원정을 떠났고, 그 과정에서 원주민들을 학살하는 등의 행위를 하기도 했었는데, 중세시대 스페인 군대의 해외 원정에 대한 이야기는 대체적으로 영화속에서도 익히 보여지는 소재이기도 하다. 페루에는 과연 스페인 군대가 탐을 낼만할 정도의 보물들이 있었던 것일까?

 

 

리마는 4월에서 12월은 매일 한류의 영향으로 도시 위에 안개가 깔린다. 리마를 꿈속의 도시처럼 느끼게 한다. 리마의 여름(12월~3월) 평균기온은 25°C 정도다.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겨울(6월~9월)에도 11°C~15°C 정도의 따뜻한 기온을 보인다. 밤에는 약간 쌀쌀하다. 연간 강수량이 2인치를 밑도는 굉장히 건조한 해양성 기후지역이다.

 

급격한 이촌향도로 인해 인구증가 등 여러 도시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외국 여행객을 상대로 한 소매치기나 전문 사기꾼을 조심해야 한다.

 

페루에서 가장 오래된 리마 대성당
리마 대성당은 현재 페루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1746년 대지진으로 거의 대부분이 파괴됐지만 1758년 새롭게 증축돼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곳의 내부는 바로크 양식의 예배당으로 돼있다. 나무로 조각된 성가대 의자가 인상적이며 마르티네스 몬타네스(Martinez Montanez)가 조각한 상아 예수상도 매우 유명하다.

 

현재 성물실은 종교예술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17세기와 18세기 종교 유물, 전례용품, 미술품 들이 전시돼 있다.

 

제국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도시 쿠스코
신비의 도시 마추피추를 가기 위해선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페루의 쿠스코다. 최근에는 해외여행지로 페루의 쿠스코가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한데, 국내에서도 쿠스코는 모 TV 여행방송에서 소개된 바가 있어 익히 알려져 있는 도시다.

 

 

케추아어로 배꼽(또는 중앙)을 의미하는 쿠스코는 3,399m의 안데스 분지에 있는 인구 26만명의 도시다. 잉카문명의 흔적이 남아 있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다.

 

잉카인들에게 하늘은 독수리, 땅은 퓨마, 땅속은 뱀이 지배한다고 믿고 있다. 이런 정신세계를 반영하듯 쿠스코는 도시 전체가 퓨마 모양을 하고 있다. 그 머리 부분에는 사크사이와만 유적지가 있다.

 

미로라는 뜻을 가진 잉카신전 켄코
미로란 뜻을 가진 켄코(Qenko)는 사크사이와만에서 5km 떨어진 곳에 있다. 석회암으로 만들어진 잉카의 신전이었던 곳이다. 살아있는 어린아이를 제물로 바쳤다는 제단이 남아 있다.

 

삭사이와만(Sacsayhuaman)
삭사이와만은 ‘독수리여 날개를 펄럭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매일 약 2~3만 명의 인원을 동원해 약 80년 동안 지어진 요새다. 거대한 돌로 이뤄져 있다. 돌을 3층으로 쌓아 올려 만들었다. 22회의 구불구불함을 그리며 360m로 이어진다.

 

 

석조 기술은 잉카와 같이 빈틈이 없고 절벽 쪽 부분은 높이 5m, 360톤이나 되는 거대한 돌을 사용했다. 정상에는 큰 해시계를 설치했다. 이는 당시 주요 농작물의 재배나 수확시기를 가늠하기 위한 것이라 한다.

 

이곳에서는 지금도 매년 6월 24일 인티 라이미(Inti Raymi)라는 태양제가 열리고 있다.

 

<본 포스팅은 Electric Power 8월호에 소개된 휴가지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된 내용임을 알립니다. 사진=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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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미국과 소련의 냉전체제 시대에는 사회주의 국가로 여행을 간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고, 그중 하나의 국가가 베트남이다. 하지만 글로벌 시대에 들어선 최근에는 가장 핫한 여행국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특히 베트남 전쟁에 한국이 파병을 하게 된 60년대에서 사이공이 함락되는 7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로 여행하기 불가능했던 나라였다.

 

그러던 것이 1992년에 한국은 베트남과 수교를 맺게 됐고, 2000년 이후 포괄적인 동반자 관계를 맺으면서 본격적인 교류가 진행됐다. 한국과 베트남간에 이뤄진 국교수립 이후에 급격한 교역무역이 시작됐고, 그 규모도 상당히 가파르게 성장했으며, 국내 여행자들에겐 요즘에 가장 핫한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베트남의 수도는 북부에 있는 하노이다. 미국과의 전쟁 후 심각한 전쟁 후유증, 외국과의 관계 악화, 캄보디아 크메르 정권의 침공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를 회복하며 지금은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1992년 한국과 수교가 이뤄졌다.

 

 

베트남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몇개의 아름다운 섬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하롱베이와 산업화의 산실이라 할만한 하노이다.

 

태고의 신비를 머물고 있는 듯한 풍광이 세계 여행자들을 끌어모으는 곳이 하롱베이라고 한다면, 수도인 하노이는 일찍부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현지화로 터전을 잡고 있는 지역이라 눈에 익은 간판들과 상품들이 보이기도 할 듯하다. 많이 알려져 있는 이곳들은 베트남의 북부 여행지에 해당한다.

 

베트남은 한반도 면적의 1.5배로 가늘고 길게 위치해 있다. 지역별로 여러 기후가 다르다. 5~11월까지는 우기, 12월~이듬해 4월까지는 건기다. 어느 때 여행을 해도 좋다.

 

 

베트남 여행의 정석이라 불리는 하노이와 하롱베이 등 북부 여행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프랑스풍 분위기의 도시와 베트남 남부의 호치민 및 붕타우 여행 역시 높은 여행수요를 나타낸다.

 

베트남 최초의 대학 문묘
11세기에 세워진 베트남 최초의 대학이다. 특히 그 안에 있는 규문각은 하노이 상징물이 되고 있다. 타원형 기와로 만든 지붕이 아주 멋있다. 벽이 없이 탁 트인 건물과 넓은 경내는 거리의 북적거림과는 거리가 먼 아주 조용한 곳이다.

 

 

베트남 국보 제1호 한기둥사원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며 베트남 국보 1호다. 기둥이 하나라고 해서 일주사라고도 불리는 사찰이다.

 

 

이름에 걸맞게 기둥 하나가 사찰을 받치고 있는 형태인데 그 주변은 물로 차 있고 네 귀퉁이에는 연꽃이 새겨져 있다. 또 이곳을 찾는 많은 이유 중 하나가 아이를 점지해준다는 이야기 때문이다. 사원을 두 바퀴를 돌고 관음보살에게 기도를 해야 한다.

 

노틀담 성당
1880년도 프랑스 식민지 시절 건설한 것이다. 건축자재를 모두 프랑스에서 가져와 더욱 고풍스런 느낌을 준다. 이 건축물은 호치민 내에서 가장 큰 성당으로 이 도시의 랜드마크다.

 

 

빼어난 건축미로 관광객들의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호치민 현지인들에게는 웨딩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호치민 중앙우체국
프랑스 통치시대 설립된 중앙우체국은 베트남 르네상스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호치민의 대표적 명소다. 높은 아치형 천장과 양쪽 벽에는 손으로 그린 지도가 펼쳐져 있다. 프랑스의 아름다운 예술 감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시내지도, 엽서, 우표 등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직접 엽서를 써서 바로 부칠 수도 있다.

 

거인예수상
거인 예수상은 베트남 최남단인 바이두아 해변 녀산(Nho Mountain)에 있다. 커다란 팔을 양 옆으로 뻗은 모습으로 웅장하게 서있다.

 

 

높이 30m의 이 예수상은 1974년 녀산 북쪽 끝에 세워졌으며 동쪽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계단을 올라 예수상의 양팔에서 바라보면 붕타우의 전경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펼쳐진다.

 

티우별장
일명 화이트 팰리스(White Palace)로 불리기도 한 이곳은 프랑스 점령 당시 프랑스 총독의 별장으로 지어졌다. 화려한 유럽풍 건물로 이후에는 월남 티우 대통령에 의해 재건축됐다. 현재까지 별장 내부가 대중에게 공개되고 있다.

 

 

애초에 휴양을 위해 자리 잡은 곳인 만큼 이곳에서 바라보는 해변의 경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또한 각종 역사적인 유물들이 함께 전시돼 있어 붕타우의 역사와 멋진 조망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하롱베이의 전경을 볼 수 있는 티톱섬
러시아인 코스모넛(Cosmonaut)의 이름을 따서 불린 티톱섬은 하롱베이의 에메랄드 바다위에 자리 잡은 3,000여 개의 바위섬 중 하나다.

 

정상까지 이어진 계단을 따라 오르면 하롱베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작은 섬이긴 하지만 작은 모래해변이 있어 아기자기한 운치를 즐길 수 있다.

 

4개의 종유석 기둥이 떠받치는 하늘의 지붕 천궁동굴
최근에 발견된 석회석 동굴로 하롱베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로 손꼽히는 곳이다. 천궁 동굴이 있는 섬은 왕관이 2개의 동굴을 품고 있는 모습의 작은 섬들로 이뤄져 있다.

 

 

동굴 안에 들어서면 좁은 동굴 입구와는 달리 웅장한 동굴 내부가 드러난다. 간간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햇빛과 잘 꾸며진 내부 조명으로 동굴의 환상적인 자태를 볼 수 있다.

 

동굴 내부에 있는 길을 따라 내려가면 동굴의 중심에 도착할 수 있다. 그곳은 하늘의 지붕이라고 불릴 만큼 높고 웅장한 천정이 있다. 4개의 기둥이 이를 떠받치고 있다.

 

<본포스팅은 Electric Power 7월호에 소개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사진=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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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이 쌓인 설원을 상상해보면 떠오르는 곳이 일본 홋카이도다. 영화 러브레터에서 하얀눈으로 덮힌 광대한 자연앞에서 '오갱끼데스까~'를 외치던 주인공의 모습은 영화를 못본 사람이라도 TV에서 한번쯤은 봤을 것이라 여겨진다.

 

흔히 일본의 겨울여행하면 홋카이도를 꼽는다. 영화 러브레터에서 하얀 눈으로 덮인 광대한 자연과 아름다운 설경, 온천과 스키장 등 다양한 관광지는 일본의 겨울을 대표하기에 손색이 없다.

 

 

하지만 여름의 홋카이도는 겨울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23~25°C의 평균 기온과 시원한 바람에 날리는 은은한 라벤더 향기, 높고 낮게 흩뿌려진 새하얀 구름과 눈앞에 넓게 펼쳐지는 전원 풍경은 쌓인 피로를 씻어내는 힐링 여행에 더없이 적합하다.

 

알록달록 꽃밭을 산책하거나 맘에 드는 배경을 찾아 사진을 찍다가 조금 지칠 때면 인근의 노천온천에 몸을 담그는 것도 여행의 묘미다.

 

풍부한 자연과 역사 깊은 문화도시, 삿포로
삿포로는 홋카이도의 중심도시다. 도시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도쿄, 오사카 등의 도시와는 다른 일본을 맛볼 수 있는 도시다. 많은 공원과 광활한 녹지대가 있으며 바둑판 모양으로 정비된 거리는 일본의 다른 도시와 구별된다.

 

 

붉은 벽돌의 도청, 구 홋카이도 청사
일본 정부가 북해도를 개척하려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은 청사다. 삿포로의 상징과도 같다. 1888년 미국의 매사추세츠주 의회 의사당을 모델로 약 250개의 붉은 벽돌을 이용해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이후 1988년 현재의 위치에 복원돼 국가가 지정한 주요 문화재로 지정됐다. 내부에는 장관과 지사의 집무실, 북해도의 역사 문서를 모아 놓은 북해도립 문서관과 기념실이 있다. 특히 아치형 천장 등 실내 장식이 매우 아름답고 낭만적인 멋이 살아있다.

 

얼핏 보면 지금은 서울 광화문 광장앞에 서있던 구 시청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기도 하는데, 과거 서울 광화문에 서있던 시청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르 구청사는 색깔이 다르다. 한편으로 보면 서울역 같은 모습이 엿보이기도 하다.

 

오타루의 상징, 오타루 운하
오타루 운하는 1914년 착공해 9년에 걸쳐 완공된 운하다.

 

‘하시케’라고 불리는 소형선이 항구에 정박한 본선으로부터 화물을 옮기는 교통로의 구실을 했다. 시대가 지나면서 현대적인 항구 도크시설이 마련되고 대형선박 화물을 하역하는 시스템이 개선되자 운하는 원래의 운송 기능을 잃어버리게 돼 방치됐다.

 

 

하지만 1980년대 시민들의 복원 운동에 힘입어 매립되는 위기를 모면하고 복원사업이 이뤄졌다. 20세기 초반 운하를 따라 건설됐던 창고들은 쇼핑점, 박물관, 레스토랑으로 변모했다.

 

현재 오타루 운하를 가면 낮에는 운하를 따라 가지런히 늘어선 작은 가게들을 볼 수 있다. 밤에는 63개의 가스등에 불이 들어와 연인과 함께 운치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운하의 양 끝을 천천히 걸으면 30분 정도 소요된다.

 

일본 최고의 온천도시, 노보리벳츠
하얀 화산연기를 내뿜고 있는 지옥계곡(지고쿠다니)이 있는 곳이다. 노보리벳츠는 일본의 유명한 온천도시다.

 

 

온천을 제외하고도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골프와 스키를 비롯해 테니스, 테마파크 등 각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노보리베츠 상징, 지옥계곡
계곡을 따라 수많은 분화 연기를 볼 수 있는 이 곳은 노보리베츠의 상징적인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마치 지옥을 상상하면 이곳과 같을 것이라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넓은 화산지대에서 밤낮 가리지 않고 쉴새없이 뿜어져 나오는 희뿌연 연기를 보면 누구나 그런 상상에 빠져들 것이다. 주변에는 유황냄새가 자욱하다. 수질이 다양한 온천지로, 매년 3,000리터 정도의 온천수가 나오고 있다. 지옥계곡을 지나 온천가로 들어갈 수 있다.

 

지다이무라
에도시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일본의 전국시대(1477~1573) 말기에서 에도시대(1603~1868) 초기에 걸친 사회, 풍속, 문화를 재현한 테마파크다.

 

 

장내에는 역사상의 영웅들을 연극으로 볼 수 있는 극장, 재미있는 체험관 등이 들어서 있다.

 

라벤더 화원으로 유명한 후라노
후라노는 아름다운 북해도의 광대한 구릉지다. 다양한 리조트 시설은 물론 아름다운 라벤더화원과 다채로운 색깔로 물드는 화려한 꽃들이 장식하는 곳이다. 평야 전체가 아름다운 꽃밭을 이루고 있는 이곳은 북해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손꼽힌다.

 

 

해바라기 꽃밭과 라벤더, 유채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넓은 벌판을 이뤄 유명한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본 포스팅은 Electric Power 6월호에 기재된 내용임을 알립니다. 사진=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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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과거 소비에트연방의 줄임으로 소련으로 불렸다. 러시아 극동에 있는 블라디보스톡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러시아,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다.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분들이라면 블라디보스톡에 대해서 어떤 인상을 받을까 얘기해보면 아마도 어린시절 교과서에서 들었을 수도 있겠다.

 

냉전의 시대 미국과 소련, 그리고 동란으로 남한과 북한이 갈리게 되는 현대사에서 소련의 블라디보스톡은 동토의 왕국에서 얼지않는 항구로 회자되는 곳이기도 하겠다.

 

그 이름의 어원은 블라디(vladi:정복하다)+보스톡(vostok:동쪽)으로 ‘동방을 지배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이곳은 동해 연안의 최대 항구도시 겸 군항이다. 또한 러시아대륙을 잇는 최장 철도인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두 시간 만에 저렴한 항공료로 유럽을 갈 수 있다는 점, 가까우면서도 신선하다는 점, 매력적인 바다와 신선한 해산물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최근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블라디보스톡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독수리 전망대
블라디보스톡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독수리 둥지라 불리는 오를리노예 그네즈도 산이 그곳이다. 오를리노예 그네즈도 산은 블라디보스톡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정상의 높이는 214m다. 오를리노예 그네즈도 산에서는 골든 혼과 아무스키, 우슬리스키 만, 러시안 섬까지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관광객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블라디보스톡 야경을 보러 오를리노예 그네즈도 산을 찾는 관광객이 많다.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시작과 끝,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러시아 혁명 이전에 지어진 블라디보스톡 기차역은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출발역이자 종착역이다. 1912년 세워진 이후 여러 번의 복원 과정을 거쳤다. 기차역으로는 이례적일 정도로 건축에 매우 신경을 썼다.

 

 

이곳에는 실제로 운행했던 증기기관 열차가 전시돼 있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가 끝나는 구간을 표시한 9,288km 기념비도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는 현재도 모스크바, 북경, 몽골 등 횡단 열차가 지나는 주요 정차지역의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신한촌
조선의 정치 불안과 빈곤으로 한인들의 연해주 이주가 시작됐던 1863년 하산 지역 남쪽을 중심으로 최초의 한인촌이 생겨났다. 한인촌은 일제 침략 때 항일운동에 크게 기여한 지역으로 많은 독립지사들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1999년 8월 한민족연구소가 3·1 독립선언 80주년을 맞아 연해주 한인들의 독립운동을 기리고 러시아에 거주하던 고려인들을 위로하고자 신한촌에 기념비를 설립했다.

 

러시아 혁명의 현장, 혁명 광장
극장 광장 남쪽에서 크렘린 북단까지 이어지는 광장이 혁명 광장이다. 혁명이 시작될 무렵 이 광장에서는 날마다 시의회가 열리고 집회나 데모가 끊이지 않았다. 그 날들을 기념해 이름을 붙인 것이다.

 

 

혁명 광장 북동쪽에는 구 레닌 중앙 박물관, 그 옆에는 붉은 벽돌 건물의 국립 역사박물관이 있다.

 

2차 세계대전의 영웅 잠수함, C-56 박물관
C-56(영문명:S-56)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군함 10대 이상을 침몰시킨 것으로 유명한 구 소련의 태평양 함대 잠수함이다. 현재 첨단 잠수함의 절반 크기 정도 규모다.

 

 

이 잠수함에 탑승했던 승무원들은 대서양과 태평양을 항해한 영웅으로 숭상 받았다. 구 소련 해군은 제2차 세계대전 초기 이런 잠수함을 14대 보유했다. 전쟁 동안 추가로 16대를 받았다.

 

전쟁이 끝난 뒤 이 잠수함은 훈련소 역할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승전 30번째 기념일부터 박물관이 됐다. 잠수함 뒷부분과 중앙, 앞부분 등을 들어가 볼 수 있다.

 

러시아 정교회
금색과 옥색의 돔형 지붕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이 정교회는 블라디보스톡에 있는 정교회 사원 중에서 가장 크다. 이곳 연해주 일대에서도 가장 큰 교회다.

 

 

이곳은 매우 경건한 분위기다. 남자는 모자를 벗고 들어가야 하며 여자는 반드시 두건이나 모자를 쓰고 들어가야 한다. 신자가 아닌 사람의 내부 출입이 제한될 만큼 내부는 엄숙하다. 큰 규모의 교회답게 언제 가더라도 항상 내부에는 기도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있다.

 

러시아 정교회는 하나의 종교를 넘어 러시아인들에게 정신적인 지지대가 되는 종교다. 관광을 할 때는 실외에서라도 정숙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 <본 포스팅은 Electric Power 5월호에 기재되었음을 알립니다. 사진=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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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국내 신혼여행지로 손꼽히는 곳들 중 하나가 괌이다. 하와이, 보라카이 등 등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백사장과 뜨거운 햇살 그리고 해변에서 바라보는 석양 등등 신혼여행으로 많이 가는 곳이 대체적으로 바다가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괌은 미국의 해외영토에 해당하는 곳으로 군사적으로는 우리나라를 지원하는 미국 제7함대가 주둔하는 곳이기도 한데, 과거엔ㄴ 페스인의 해외 전초기지 역할도 했었다고 한다. 1941년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에 점령당하기도 했지만 1944년에 미국이 탈환하게 됨으로써 동아시아 지역에 미국의 군사력을 배치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괌은 오래 전부터 우리에게 아주 친근한 관광명소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이면 도착하는 괌은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다. 평균 수온 또한 섭씨 29도이기 때문에 괌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은 다양한 해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이렇게 괌은 온화한 기후와 깨끗한 바다, 조용한 원주민 마을, 풍부한 문화유산까지 관광지와 휴양지가 갖춰야 할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아가나 전망대
아가나 전망대는 괌 전체를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필수 코스다. 실제 전쟁에 사용됐던 포와 성벽이 있으며 군사 요충지였던 괌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1930년대에는 미국의 통신기지로도 활용됐다. 일본군도 포대를 배치하는 등 역사적으로도 전략적 요충지였다. 아푸간 요새로 불리기도 한다.

 

사랑의 절벽
사랑의 절벽은 투몬의 북쪽, 건 비치 위쪽에 있다. 이곳에 오르면 괌 중부의 해변과 숲으로 이뤄진 언덕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는 두 연인의 애틋한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아름다운 차모로 여인이 있었다. 이 여인에게는 사랑하는 차모로 청년이 있었지만 부모에 의해 권력을 가진 스페인 장교와 강제 결혼을 하게 된다.

 

부모의 완강한 반대로 사랑을 이루지 못한 두 연인은 몰래 섬을 빠져나가다가 쫓기게 되자 이 절벽에 이르러 머리를 한 데 묶고 바다로 몸을 던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슬픈 운명을 마감한 연인의 사랑을 기리기 위해 전망대 옆에는 사랑의 종이 설치됐다.

 

스페인 광장
아가나 중심에 있는 이곳은 스페인 탐험가였던 레가스피가 괌을 스페인 통치 하에 둔다고 선언한 이후 1565년부터 1898년까지 약 333년간의 흔적이 원래대로 남아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천주교회 총 본산이었던 아가나 대성당과, 스페인 총독의 부인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차와 음료를 대접하는데 주로 이용했다는 초콜렛 하우스가 볼만하다.

 

초콜렛 하우스는 흰색의 벽과 붉은 색의 기와로 이뤄진 작은 건물로 지어져 있다. 스페인 광장은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 스페인 총독이 거주했던 궁전이었다. 태평양 전쟁으로 건물 대부분이 파괴됐으며 현재는 산호로 만들어진 아치형 문만이 남아있다.

 

언더 워터월드
괌에서 인기 있는 세계적인 규모의 아쿠아리움 언더워터월드는 괌 시내 중심에 있다. 해저 터널을 연상시키는 약 100m 길이의 수중 터널에서 1,000여 종의 다양한 어종들을 만날 수 있다.

 

 

라테스톤 공원
괌 원주민의 가옥 기초를 볼 수 있다. 기원전 약 500년경 고대 차모로족들이 라테석으로 알려져 있는 돌 기둥에 그들이 거주할 집을 짓고 살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돌은 기둥 모양으로 지주 역할을 하는 ‘할라기’와 그 위에 받쳐져 있는 ‘타사’로 이뤄져 있다. 할라기는 석회암으로 수km 떨어진 남부의 페나강 근처 유적지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이 공원에는 총 8개의 라테스톤이 전시돼 있다. 높이는 약 2.5m이며 괌 원주민의 생활양식을 전해주는 중요한 증거가 되고 있다.

 

라테는 유사 이전의 석조유물로 8개의 돌기둥이 2줄로 서있는 것을 말한다. 이 돌기둥은 남부의 페나강 근처 유적에서 발견된 것으로 높이는 2.5m에 달한다.

 

차모로 빌리지
차모로 빌리지는 차모로족의 문화와 음식, 멕시칸 음식, 자메이카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차모로족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곳에서 열리는 야간 벼룩시장이 유명한데 주로 현지 원주민들과 일본 관광객이 주를 이룬다. 야시장 중앙에 음악을 틀어 놓고 민속공연이나 가끔 불놀이 춤 공연을 벌이기도 한다.

 

또한 다른 한곳의 큰 정자 안에선 원주민들이 차차댄스를 추며 노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여기에 관광객들까지 합류해 흥겨운 여흥을 만들기도 한다.

 

<본 포스팅은 Electric Power 4월호에 소개된 휴가지정보입니다.  사진=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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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객들이 최근 들어 동남아 지역으로 많이 가는 추세이기도 한데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등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 국가는 불교를 비롯해 힌두교 등 아시아를 근간으로 한 종교가 넓게 퍼져있는 나라들로 저마다 독특한 사원들과 문화를 갖고 있어 매력을 발산하기도 한다.

 

베트남은 최근 들어 가장 핫한 동남아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베트남 중부지방 여행의 관문, 다낭(Da nang)

 

다낭은 최근 동남아에서 가장 유명세를 보이고 있는 여행지 중 하나다. 관광과 휴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팔색조의 매력을 갖고 있는 다낭을 비롯해 신구의 아름다운 조화를 볼 수 있는 호이안, 베트남 역사의 중심지 후에 등 매력적인 여행지가 사람들을 맞이한다. 수많은 럭셔리 호텔, 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풀 빌라 등 고급 숙소가 즐비해 허니문 여행지로도 뜨고 있다.

 

평온한 프랑스식 건물, 다낭 대성당
1923년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중세건물 양식의 다낭 대성당은 분홍색 외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베드로를 위한 성당으로 현지에선 수탉성당이라고도 한다. 성당 내에는 베드로 상, 마리아 상 등 여러 개의 석상이 있다.

 

 

성당이란 단어가 주는 이미지 때문인지 혹은 기도 중인 몇 신도들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복잡한 시내 중심에 있음에도 평온한 분위기를 풍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후에(Hue)

 

산과 숲으로 이뤄진 후에는 베트남 한 가운데 있다. 남쪽으로 다낭, 서쪽으로 라오스 국경과 인접해 있다. 동쪽으로는 120km가 넘는 해변이 펼쳐져 있다.

 

후에는 1802년부터 1945년까지 13대에 걸친 구엔왕조 수도다.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어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후에’라는 명칭은 지역명칭인 투안 호아(Thuan Hoa)에서 Hoa를 프랑스인이 후에로 잘못 발음하면서 비롯됐다. 16세기 이후 투안 호아는 전략적인 지리 구조 때문에 매우 번창했다. 구엔(Nguyen) 군주는 핵심지역으로 후에를 선택했다.

 

베트남 문화의 중심지, 티엔 무 파고다
베트남의 가장 중요한 문화 중심지 중 하나인 티엔 무 파고다는 가장 순수한 불교도의 수도생활을 대표한다. 파고다 건물은 높이 21m의 불탑으로 8각모양의 7층으로 이뤄졌다.

 

 

1844년 티에우 트리(Thieu Tri)왕에 의해 건축된 티엔 무 파고다는 19세기에 건물이 지어졌다. 건축 당시 각 층마다 금동불상을 안치해 놨는데 지금은 도난당해 볼 수 없다.

 

 

전쟁 중에는 불교도들이 항거하는 중심지가 됐다. 티엔 무 파고다는 사이공에서 희생됐던 반체제 수도승 쿠앙 둑(Quang Duc)의 본거지가 된 바 있다. 훗날 그는 저항의 상징으로 국제사회에 알려졌다.

 

17세기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도시, 호이안(Hoi An)

 

‘후에’에서 4시간, 다낭에서 남쪽으로 약 30km에 있는 고대 항구도시 호이안은 17세기 옛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복고적인 도시다. 베트남 중앙부에 있는 이 도시는 하노이와 호치민만큼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베트남 시민이나 베트남을 잘 아는 여행자들은 한결 같이 최고의 여행지로 호이안을 꼽는다.

 

 

참파 왕국 때부터 중국·일본을 비롯해 포르투갈·프랑스 등 서방국가 상인들이 빈번히 드나들면서 19세기 무렵까지 해상 실크로드 중요 거점인 동서무역의 요충지로 번영을 누렸다.

 

16~17세기에는 일본인들의 이주가 많아지며 일본인 마을이 생기기도 했다. 때문에 도시 곳곳에 중국과 일본 문화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서 깊은 도시다.

유네스코에 등록된 참파 왕국의 성지, 미손 유적지
참파 왕국의 유적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미손 유적지는 2~15세기에 걸쳐 존재했던 참파 왕국의 신전터가 남아있는 곳이다. 당시 시바(Shiva, 힌두교 창저와 파괴의 신)를 모시는 목조 사당을 지으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

 

 

‘베트남 중부지역의 앙코르와트’로 불리는 미손은 참파 왕국의 4세기경 유적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다. 외부는 붉은 돌, 내부는 피라미드 형태로 쌓아 올려 거대한 규모와 어우러진 웅장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참파 왕국이 베트남에게 멸망하며 미손 유적지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19세기경 발견됐다. 하지만 베트남 전쟁으로 인해 아쉽게도 대부분 붕괴됐다.

 

현재는 8~13세기에 지은 유적들이 보존돼 있다. 벽돌을 끼워 맞추는 방식의 특유한 건축기법과 벽면에 장식돼 있는 여신상은 당시 참파 왕국의 찬란했던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다.

 

<본 포스팅은 Electric Power 3월호에 기재된 내용임을 알립니다. 사진=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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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의 휴식공간 센트럴파크,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TV 뉴스속에 등장하는 타임스퀘어...

 

세계의 도시들 중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생동감이 넘쳐보이는 도시가 어쩌면 뉴욕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수많은 고층건물들과 복잡한 교통정체도 하나의 이미지로 부각될만큼 뉴욕은 문화와 금융의 중심지라 할 수 있겠다.

 

뉴욕은 하늘 높이 치솟은 빌딩들, 일류 박물관과 공연예술극단, 금융·패션·미술·출판·방송·연극·광고의 중심지다. 뉴요커들도 당당한 태도, 이국적 다양성, 세련된 멋쟁이, 악센트 등으로 유명하다. 자유의 여신상에서 타임스퀘어까지 뉴욕은 설명하기 힘든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

 

 

뉴욕은 맨해튼, 브루클린, 퀸즈, 브롱크스, 스테이튼 아일랜드의 5개 독립구로 나뉘어 있다. 이중 뉴욕 관광의 중심지인 맨해튼은 동쪽으로 이스트강, 서쪽으로 허드슨강, 남쪽으로 어퍼 뉴욕만에 둘러싸인 기다란 섬이다.

 

오히려 맨해튼이 뉴욕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다. 유명한 쇼핑가와 세계경제의 중심지로 불리는 월 스트리트, 예술·문화의 중심지인 브로드웨이 등 뉴욕을 대표하는 모든 곳들이 모여 있다.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
자유의 여신상은 1886년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에서 기증한 것이다. 미국과 프랑스의 우호증진을 위한 선물이었지만 지금은 전 세계인들에게 미국의 상징, 더 나아가 자유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자유의 여신상은 리버티 아일랜드(Liberty Island)에 있다. 리버티 아일랜드까지 가는 사우스 페리는 배터리 파크에서 탑승하면 된다. 30~45분 정도 소요된다. 자유의 여신상 무게는 225t, 대좌(받침대) 높이는 약 47.5m, 동상 자체의 발끝에서 횃불까지 높이는 46m다.

 

지면에서 횃불까지 높이는 93.5m다. 자유의 여신상 손만 해도 5m, 집게손가락은 2.44m나 된다.

 

대좌(받침대)에서 정상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을 올라가야 하며 이 엘리베이터를 타기위해서는 보통 3시간을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강심장을 가진 사람들은 왕관까지 2층을 더 올라 12층까지 갈수도 있다. 이곳에는 박물관 선물가게도 있다.

 

타임스퀘어(Times Square)

연말 혹은 연초가 되면 의례적으로 보여지는 곳들 중 하나가 타임스퀘어다.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지는 불꽃놀이와, 그 아래에서의 잊지못할 사랑의 키스는 아마도 연애를 하는 연인들에게는 꿈꿔오는 장면이 아닐까 싶기도 하겠다.

 

 

1904년 뉴욕타임즈가 이곳에 사무실 빌딩을 건설하기 시작하면서 뉴욕 최고의 번화가 타임 스퀘어를 탄생시켰다. 타임 스퀘어는 7번가와 브로드웨이, 42번가가 맞닿은 삼각지대를 포함하고 있다. 브로드웨이의 극장가, 화려한 네온사인, 거리의 공연예술가로 가득한 이 지역에는 수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찾는 사람들로 붐빈다.

 

12블록에 걸쳐 자리하고 있는 브로드웨이는 미국 극장가의 대명사다. 밤이 되면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환해지는 타임 스퀘어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이다.

 

41번가와 53번가에 걸쳐 자리 잡고 있는 브로드웨이에는 38개의 극장들이 있다. 대부분 44번가 서쪽과 45번가에 집중돼 있다. 뉴욕시티를 방문해서 브로드웨이 연극이나 뮤지컬을 보지 않는다면 뉴욕을 완전히 본 것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지역이다.

 

록펠러 센터(Rockefeller Center)
록펠러 센터는 미드타운의 중심에 있다. 19개 빌딩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록펠러센터는 5번에서 7번 애비뉴 사이와 49번가에서 52번가를 차지하고 있다. 록펠러라는 명칭은 1928년 콜롬비아대학으로부터 이곳을 임대한 억만장자 존 D.록펠러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49번 스트리트와 50번 스트리트 사이의 로워 플라자(Lower Plaza)에 있는 실외 아이스링크는 록펠러센터 트레이드마크다. 날씨가 따뜻할 때는 노천카페로 이용된다.

 

로워 플라자가 배경으로 삼고 있는 건물은 록펠러 센터의 가장 높은 타워인 70층 높이의 GE(General Electric) 건물이다. 12월에는 이곳에 들어서는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최고의 볼거리다.

 

6번 애비뉴와 50번가 서쪽에 위치한 라디오 시티 뮤직홀은 6,000여 좌석을 갖춘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실외 극장이다. 뉴욕시티의 60년 역사가 궁금하다면 이곳에서 제공하는 가이드 투어에 참가해 보는 것도 좋다.

 

브룩클린 브리지(Brooklyn Bridge)
브룩클린 브리지는 뉴욕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유명한 교각이다. 사우스 스트리트 씨포트(South Street Seaport) 바로 북쪽에 있다. 1870년 착공했으며 1883년 완공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이자 뉴욕시티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

 

 

총 길이는 5,989피트, 가장 높은 곳은 1,595피트에 달한다. 총 1,800만달러를 투자해 완공됐다. 브룩클린 브리지를 가로질러 걸으면서 감상하는 풍경이야말로 뉴욕 관광의 하이라이트가 될 만하다.

 

<본 포스팅은 Electric Power 2월호에 기재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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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하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북극이나 남극의 시원함이 떠오르지만 반대로 추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 뜨거운 열사의 땅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아프리카 동남부에 있는 공화국인 짐바브웨는 면적은 39만 757㎢, 인구는 1454만 6000여 명이다. 수도는 하라레(Harare)다.

 

짐바브웨에는 호텔도 많고 운영상태 또한 좋다. 반면에 도시를 벗어나면 전통적인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주요 관광명소로는 세계 최대의 인조호인 카리바호,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경계를 흐르는 빅토리아 폭포, 자연 그대로의 동물원 왕키국립동물공원, 신비의 호수를 가진 동굴 치노이 케이브, 최고의 피서지인 골프·승마·낚시 등을 즐길 수 있는 냥가 등이 있다.

 

세계 3대 폭포, 빅토리아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 이과수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는 짐바브웨와 잠비아공화국 국경에 있다. 아프리카 여행객 중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빅토리아 폭포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어 폭포의 경관과 자연이 잘 보존돼 있다. 폭포의 떨어지는 소리는 멀리에서도 느껴지며 건기와 우기에 따라 수량차이가 있다.

 

빅토리아 폭포 주변은 맑은 날씨에도 수증기가 많다. 폭포 가까이 가면 소낙비처럼 물이 튀기 때문에 옷이 젖는 것에 대비해 우산이나 우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 폭포를 걸어서 둘러보는데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유네스코는 1989년 이곳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했다.

 

잠비아
잠배지강을 발견한 탐험가 데이빗 리빙스턴이 1855년 빅토리아 폭포의 장관을 처음 맛보게 된 것도 바로 이곳 잠비아에서 였다고 한다. 오늘날까지도 잠비아에는 리빙스턴이라는 마을을 두고 그를 기리고 있다.

 

 

리빙스턴은 잠비아 남부 국경도시다. 또한 빅토리아 폭포 관광을 위해 찾게 되는 곳이다. 과거에는 빅토리아 폭포 관광을 위해 짐바브웨에 있는 호텔을 이용했다. 그로 인해 짐바브웨 관광 비중이 컸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잠비아 리빙스턴에도 고급 호텔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잠비아에서의 빅토리아 폭포 관광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보츠와나
보츠와나는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린 김정 박사가 아프리카에서 의술을 펼쳤던 곳이다. 보츠와나는 서북쪽에 오카방고 강의 거대한 델타지역을 갖고 있다. 이 강은 앙골라에서 유래하고 있다.

 

강 유역에는 작은 열대림이 있으며 목초지·야생식물 등이 풍부하다. 동쪽과 동북쪽은 바위와 돌이 많은 구릉지대다. 이 지역의 2/3가 남회귀선 북쪽의 열대지역에 있다.

 

 

보츠와나에는 3개의 국립공원과 5개의 수렵지가 있다. 이 수렵지에는 200여 종의 조류와 80여 종의 어류가 살고 있다. 칼리하리 사막은 보츠와나 관광개발에 중심이 될 예정이지만 당국은 자연보호를 위해 개발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유명한 관광지로는 초베 국립공원, 겜스복 공원, 느자이판 국립공원, 사냥금지구역인 센트럴 칼리하리, 막가딕가디판 국립공원 등이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동쪽으로 인도양, 서쪽으로 대서양을 낀 동고서저 지형의 자원 부국이다.

 

 

1년은 크게 여름(11월~3월)과 겨울(6월~9월)로 나뉜다. 여름과 겨울 사이에 봄·가을이 짧게 지속된다. 여름에는 우기로 비가 많이 내리지만 겨울에는 건기다. 강우량이 극히 소량에 불과하다.

 

아프리카답지 않은 서늘한 날씨와 천혜의 자연, 그리고 월드컵을 개최할 정도의 경제 수준을 갖고 전 세계 관광객을 맞고 있다.

 

세계 7대 자연경관, 테이블 마운틴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은 평평한 형태의 정상이 있는 산이다. 케이프 타운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간다.

 

관광객들은 케이블카를 이용하거나 하이킹 코스를 통해 올라간다. 산의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대서양의 바다 풍경은 아프리카 대자연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테이블 마운틴은 제주도와 함께 2011년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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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면 곱게 물든 단풍이 떠오르는 계절이다. 마음은 이미 미지의 그곳에 가 있는 듯한 설레임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은 계절이기도 하다. 경제적인 여건이나 시간적으로 과거에는 국내여행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해외로의 여행이 많이 늘어난 게 사실이다.

 

지난 추석 연휴에만 어느 뉴스에서는 11만명의 해외여행객이라는 소식이 눈에 들어왔는데, 그만큼 이제는 항공편이나 해외여행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는 얘기가 되겠다.

 

타이완은 중국 본토의 다채로운 매력이 모여 있는 곳이다. 타이페이 빌딩, 먹을거리가 가득한 야시장, 화리엔의 자연 협곡, 운해를 볼 수 있는 아리산, 옛 모습을 간직한 지우펀, 기암괴석이 놀라운 야류, 수려한 르웨탄 호수 등 전혀 다른 테마의 여행 포인트가 모여 있다.

 

타이완의 수도 타이페이, 타이페이 랜드마크 101빌딩
타이베이 101 빌딩은 8층씩 묶어 총 8개의 층으로 올렸다. 이는 숫자 ‘8’이 중화 문화에서 성장과 번영, 발전 등을 의미하는 한자 발(發)과 발음이 같은 길한 숫자이기 때문이다.

 

 

높이 외에 또 하나의 자랑거리로는 바로 초고속 엘리베이터다.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로 공식 인정받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서도 많이 얘기되던 곳이기도 하지만, 과거의 영화란 말이 생각이 날 만큼 요즘의 빌딩 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용산사
용산사는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된 동시에 가장 아름다운 사찰로 손꼽히는 곳이다. 오래됐을 뿐만 아니라 가장 아름다워서 타이완 사람들에게는 타이완의 자금성이라고 불린다.

 

도교, 불교, 토속신 등 다양한 종교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재물, 학문, 사랑, 출세의 신 앞에서 많은 현지인들이 붉은 반달 모양의 나뭇조각으로 점을 치는 등 소원을 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항구도시 까오슝, 행운을 담은 용호탑
1976년에 만들어진 비교적 현대식 탑이다. 입구는 용의 모습을 하고 있고 출구는 호랑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악운이 들어와도 행운으로 변화시킨다는 의미다.

 

 

탑 안에는 중국의 효자라 불리는 24명의 모습과 악인·선인의 인생말로를 비교해 천당과 지옥의 광경을 묘사한 그림들이 있다. 또한 이 탑을 에워싸고 있는 호수에 탑의 모습이 비춰져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부처의 치아 사리를 봉안한 불타기념관
부처님의 치아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지은 기념관이다. 세계 최대의 동으로 된 좌불상이 있는 본관은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본관 앞에 나란히 위치한 8개의 탑에서도 각각 다른 테마 전시를 보여준다.

 

 

동남아시아 권 나라에서 불교문화는 상당히 많이 포교돼 있는데, 타이완 역시 불교의 나라라는 걸 보여주는 듯한 박물관이기도 할 듯하다. 국내에서도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불상이 있는 곳이 있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종교 이야기를 하면 어쩌면 이런 곳을 찾지 않을 분들도 많을 것이라 여겨지는데....

 

문화고도 타이난, 네덜란드인들이 지은 서양식 보루 적감루

1653년에 네덜란드인들에 의해 지어진 서양 보루(외성)식 건축물이다. 중국식 건축으로 우아하며 고전풍을 띠고 있었다. 일제시기에 육군병원으로 개조됐지만 다시 재건돼 오늘날의 규모를 이뤘다.

 

 

글자가 없는 사원 공자묘
중국의 위대한 사상가 공자를 기리기 위해 1655년 설립된 타이완 최초의 공자 사원이다.

 

 

약 350년이 넘은 건물들과 정원을 지키는 오래된 나무들이 공자묘의 차분하고 품위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공자묘는 다른 사원들과 달리 사원이 소박하며 글자가 없다. 이는 공자님 앞에는 글자를 쓰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낸다.

 

국내의 왕릉이나 사원을 찾으면 위패들이 놓여있는 것을 간혹 발견하기도 한다.

 

타이완 최남단의 땅 컨딩
컨딩은 푸른 바다와 열대지방의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타이완 최남단에 위치한 관광명소다. 부드러운 모래사장이 유명한 해수욕장이 있어서 타이완 사람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휴양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아열대 지역에 위치한 이곳은 짙푸른 바다와 열대나무 등의 풍경이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본 글은 Electric Power 11월호에 기재된 휴가지정보에 수록돼 있습니다.  사진=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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