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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E(2008), 로봇의 사랑찾기가 유쾌하지만은 않다 픽사 영화의 새로운 영화인 가 개봉되었다. 라따뚜이나 니모를 찾아서와 같은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좋아하고도 남음이 있을직한 영화인 에 대한 다른 견해를 피력하고 싶다. 영화정보를 장식하고 있는 각종 정보들은 영화 에 대한 호평에 대해 혹은 로봇의 사랑찾기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만, 왜 그런지 개인적으로 영화 를 관람하면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보다는 두려움과 서글픔을 먼저 느낀다. 외계 생명체에 대한 지구인과의 교감을 다루고 있던 1982년 헐리우드 영화계에는 두명의 거장 감독에 의해 탄생된 영화가 있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역작이라 할만한 라는 영화와 또 하나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한 라는 작품이다. 당시 극장가에는 지구라는 공간을 떠나 우주 생명체인 외계인 ET붐에 빠져 사실상 리들리 스콧 감독.. 2008. 8. 14.
장강7호(2008), 주성치 영화의 최대 반전은 이것!! 엽기발랄, 코믹액션의 대명사가 된 주성치의 새로운 영화 가 국내 개봉한다. 소림축구와 쿵푸허슬 단 두편의 영화를 보더라도 주성치의 영화는 코믹의 지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법하다. 주성치의 새로운 영화인 는 기존 소림축구나 쿵푸허슬에서 보여지던 액션위주의 코믹에서 잔잔한 가족영화로 선회한 듯 보이는 영화다. 가난하게 살지만 아들만큼은 명문학교에 보내고자 공사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아버지(주성치)와 그의 소중한 아들 샤오디(서교)를 주인공으로 한 에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에서 등장한 외계 생명체가 등장한다. 지독한 가난으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아들을 위해 아버지 티는 쓰레기 더미에서 주워온 정체불명의 장난감을 선물하고 아들 샤우디는 그 장난감에 장강7호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영화의 재미는 아들 샤오디와 우.. 2008. 8. 11.
다크나이트(2008), 정의와 악에 대한 철학을 담았다 팀버튼의 배트맨(1989)이 극장에 개봉된것이 지난 1989년이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가 이번에 개봉된 것은 따지고 보면 근 20여년이나 흐른 셈이다. 미국에서의 흥행 호조를 보이고 있는 이번 는 기존 배트맨 시리즈와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시리즈물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되지 않는다. 이는 어찌보면 배트맨 시리즈의 새로운 시리즈로 분류될만한 때부터 보여진 것이라 봐도 무방한 듯 하다. 그동안 팀버튼 감독과 조엘슈마허 감독으로 바통을 이어받은 배트맨 시리즈에서 보여진 배트맨은 고담시에서 밤의 수호자격으로 대변되는 절대 선 혹은 정의의 수호자 정도의 이미지를 풍미하고 있었다. 배트맨과 대결하고 있는 펭궨맨이나 조커 투페이스, 마그마, 미스터 프리즌, 아이비 등의 악당들은 단지 악당 그 자체로만 그려지고 그.. 2008. 8. 8.
눈눈이이, 차승원-한석규의 카리스마 격돌 볼만하다 영화 를 본 관객들의 평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듯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어쩌면 정우성,이병헌 송강호 3톱 스타들의 동반출연이라는 점과 국내영화로는 대규모 제작비 투입이라는 점 때문에 관객들의 기대감에 대해 다소 떨어지는 상황전개가 주효했을 것이고, 그 반대로 새로운 장르에 대한 개척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호응도 잇다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놈놈놈의 영화개봉에 이어 이준익 감독의 신작 가 개봉되고 여름 성수기를 노리고 있는 기대작 중 하나인 가 7월말에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는 영화 친구의 감독인 곽경택 감독이 제작했다는 점과 과거 오랜동안 충무로 영화계에서 흥행스타로 자리를 했던 한석규, 그리고 현재 영화계에서 주가가 높다고 할 수 있는 차승원의 투톱배우의 격돌이 주목되는 영화다. 한석.. 2008. 8. 5.
놈놈놈(2008), 미스테리와 액션, 퓨전의 3중주 빛났다 개봉도 하기전에 이미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려하게 각종 포탈과 인터넷 블로그 뉴스를 차지하던 을 보게 됐다. 말 그대로 후련한 액션씬은 그야말로 올 여름 개봉된 한국영화 중 단연 돋보이는 영화라는 것이 전체적 총평이라 해도 무색하지 않을 영화다. 화려한 출연 배우에 비해 별볼것 없다는 평도 있기는 했었지만, 영화를 본다면 그 말에 반론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영화 은 어찌보면 정우성과 이병헌, 송강호라는 인기배우가 주인공이지만 엄밀하게 따져보자면, 그렇게 찾아헤매던 보물지도가 주인공이다. 그렇지만 보물지도에 대한 정체는 영화가 끝나기 10분전에서야 비로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관객들은 단지 영화에서 보여지는 종이위에 그려진 그림만을 볼 수 있을 뿐이다. 일종의 트릭이라고 할 수도 있고, 미스.. 2008. 8. 5.
미이라3 황제의무덤(2008), 볼거리 많지만 캐스팅의 아쉬움 절절하다 2008년 여름 국내 극장가를 겨냥한 헐리우드 블럭버스트급의 영화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그 중 개인적으로 최대 관심영화였던 이 지난달 말부터 개봉을 시작했다. 미이라 1편과 2편을 통해 이집트 피라미드와 오리지날 미이라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파라오에 해당하는 이집트 왕조의 미이라를 소재로 시작된 이 영화는 모험과 액션, 환타지의 3요소를 적절하게 융합시켜 놓아 차기 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모험영화로 자리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편과 2편은 이모뎁이라는 인물을 등장시켜 흥미진진한 환타지 액션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단연 이 영화의 주인공인 오커널(브렌든프레이저)은 인디이아 존스와 같은 모험영화의 새로운 캐릭터로 부상했다. 또한 오커널과 이비(레이첼와이즈)의 로맨스를 통해 부부 탐험가.. 2008. 8. 2.
눈눈이이(2008), 쫓는자와 쫓기는자의 두뇌게임 영화모음 스릴러와 미스테리, 액션이라는 3중주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야 흥행이 보장되는 게임의 법칙 같은 영화는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영화관람의 재미 외에도 직접 범인찾는 형사나 추적자가 되는 쾌감을 안겨다 준다. 잘 짜여진 스릴러 영화들은 그 반전의 묘미로 오랫동안 관객의 기억에 남기 마련이지만, 엉성하게 만들어진 영화에 대해서는 관객들의 평가는 냉정하다. 한석규와 차승원 주연의 는 2008년도 액션 스릴러 장르에서의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해 줄 영화로 보여진다. 그런데 들어가기에 앞서 이런 류의 영화들은 과연 어느 장르에 속해야 하는 것일까? 저수지의 개들, 유주얼서스펙트, 메멘토, 오션스일레븐, 이탈리안 잡에 이르기까지 헐리우드 영화의 범죄 영화들은 관객들에게 잡는자는 쫓기는 자의 구도를 추리적으로 이끌어.. 2008. 7. 29.
독도, 민간단체 움직임은 차선책에 불과하다 한국의 최 동쪽에 위치한 작은 섬인 독도는 동도와 서도 2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인 한사람이 단거리 질주를 해서 30여초면 주파할 수 있는 150여m에 불과한 작은 섬에 불과하다. 최근 한국령의 독도를 두고 일본은 독도가 자신들의 섬이라 주장하고 있고, 국제적으로 알게모르는 사이에 일본영토가 되어버린 사실도 적잖게 밝혀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아예 교과과정에서까지 독도에 대한 영유권에 대해 기재하고 있어 가히 쌍씨옷 발음이 절로 나오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시점에서 한국이라는 나라, 나 자신이 살고있는 나라에 대해서 창피스럽다는 생각이 더더욱 많다. 자신들의 땅을 지키지 못하고, 손에 쥐어진 것조차도 제대로 보존하고 지켜내지 못하는 모습에서 창피스럽다는 얘기다. 얼마전 미국 의회.. 2008. 7. 23.
님은먼곳에(2008), 베트남전 최고의 작품은? 이준익 감독의 새로운 영화 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전쟁은 죽음과 생명이라는 극한 상황속에서 이중적 인간성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장소다. 이 때문인지 헐리우드와 한국영화에서는 여러차례 전쟁에 대한 참혹성에 대해 다루어온 영화들이 많다. 의 주요 무대가 되고 있는 베트남전을 소재로 다루고 있는 영화들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단지 폭탄이 터지고 스펙터클한 장면들뿐만 아니라 그 속에는 생명에 대한 존중과 인간의 이중성을 고발하고 있는 영화들이 많다. 로 천만관객 돌파를 기록한 이준익 감독의 는 그동안 헐리우드나 한국영화에서 보여왔던 남성중심의 시선에서 전쟁의 피해자이자 제3의 시선이라 할 수 있는 여성의 눈에 비친 전쟁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아직 개봉전이기에 그 내용이 어떠할지는 알수 없지만, 그간 베트남전을 .. 2008. 7. 21.
원티드(2008), 일상탈출의 꿈을 액션으로 푼다 개봉을 훨씬 지난 이제는 관심의 대상에서 떠나버렸을 수도 있을법한 안젤리나 졸리와 제임스맥어보이, 모건프리먼의 출연작인 원티드(2008)을 늦게서야 관람했다. 한마디로 CG와 액션으로 무장한 헐리우드블록버스터의 백미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얼토당토한 설정이기는 하지만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더할나위 없이 화끈하다는 표현밖에는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없을 듯 한 영화다. 평범한 셀러리맨인 웨슬리(제임스 맥어보이)는 어느날 자신의 아버지가 암살조직의 킬러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섹시한 매력의 폭스(안젤리나 졸리)를 만난다. 폭스와 암살조직의 리더인 슬론(모건 프리먼)에 의해 웨슬리는 암살조직의 새로운 킬러로 훈련받게 된다. 일상의 탈출구를 말하다 영화 는 일종의 현대사회의 셀러리맨들의 대리만족형 영.. 2008. 7. 15.
적벽대전(2008), 방대한 인물평전이 아쉽다 여름 성수기를 겨냥한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이 속속 개봉되고 있는 가운데 중부능선이라 할 수 있는 중화권 영화인 이 개봉되었다. 영화 하나에 소제목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개봉전에 미리 그 의미를 알고 있었기에 황당스런 느낌은 별반 받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은 상당히 아쉬움이 많은 영화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주유와 제갈량에만 시선 고정 영화의 가장 큰 아쉬움은 무엇보다 방대한 인물들, 즉 장수들과 책사들이 난무하는 삼국지 그중에서도 가장 전쟁의 화려함이 극대화되고 있는 대목인 적벽대전이 마치 주유와 제갈량의 독무대인 것처럼 보여지고 있다는 점일 듯싶다. 금성무와 양조위를 통한 촉나라(상황으로 치면 아직은 촉나라 건국이 아닌 유랑의 시대일 듯)와 오나라의 연합에만 너무도 초첨이 맞추어.. 2008. 7. 14.
핸콕(2008), 슈퍼히어로 영화에 최고의 적수가 없다 오랜만에 찾아온 헐리우드 블록버스트의 대표적인 배우 윌스미스. 그가 까칠한 슈퍼히어로로 돌아왔다. 슈퍼맨같은 강철의 사나이로 하늘을 날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음주는 기본이고, 듣기싫은 소리를 참지 못하는 말그대로 까칠맨이다. 능력은 슈퍼히어로지마 그 때문인지 술마시고 비행하다 도로 표지판 박살내는 건 기본이고, 도로위로 안착하지만 동시에 아스팔드 들어내는 일은 비일비재다. 핸콕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웅히어로의 공식을 무참하게 깨고 등장한 새로운 유형의 슈퍼히어로인것만은 사실이다. 사고뭉치로 일관된 슈퍼히어로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이미지 메이킹? 신이 내린 기회가 찾아온 것인지 핸콕은 철도 건널목에 갇혀 달려오는 기차와 충돌할뻔한 PR전문가인 레이 엠브레이(제이슨 베이트먼)의 목숨을 구하.. 2008. 7. 5.
놈놈놈, 마초적 분위기로 승화시킨 석양의무법자 뿌연 흙먼지와 시거 담배 한개피를 입에 물고, 햇살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인상이 그래서인지 잔뜩 찡그린 듯한 얼굴의 클린트이스트우드. 1966년도에 개봉되어 국내 안방극장에 70년대 도배되다시피 한 소위 서부극의 한편으로 모습을 보인 는 그렇게 국내에 소개되었었다. 당시 서부극은 헐리우드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장르로 자리한 때였고, 이 시기에 이름을 날린 명배우들도 많다. 파란눈의 테렌스힐(내이름은 튜니티)를 비롯해, 프랭코네로(장고)의 배우들은 영화속 닉네임으로 더 유명세를 탄 배우들이다. 서부극의 대부인 존포드 감독과 존웨인이라는 헐리우드 명배우가 90년대 초반 서부극의 효시를 단지 쌍권총과 기병대 혹은 아파치와의 전투 등으로 채워넣었다면 1990년 중반을 넘어서 서부극은 점차 스케일면에서.. 2008. 7. 3.
주성치 쿵푸허슬의 유쾌함을 들여다본 쿵푸팬더(2008)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인 는 나름대로의 웃을 수 있는 코믹함이 담겨있기도 하지만 또한 '할 수 있다'라는 단순하고도 간단한 삶의 진실도 담겨있다. 그렇기에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수밖에 없다고 볼 수 있다. 얼핏보기에도 쿵푸와는 어울릴 수 없을 듯한 팬더의 이미지는 빠른 몸동작을 요하는 무술인 쿵푸와는 거리가 멀다. 한국의 태권도는 빠름보다는 사실상 끊어치기식의 일순간에 힘을 표출해 적을 제압하는 필살권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지만 쿵푸는 빠른 몸놀림이 관건인 무술이라 볼 수 있다. 여기에 팬더의 이미지는 사실상 쿵푸와는 거리가 먼 캐릭터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다. 쿵푸팬더의 캐릭터와 쿵푸허슬의 캐릭터 엄밀히 따져보면 쿵푸허슬과 쿵푸팬더에서 보여지는 무술 캐릭터는 상당히 그 차이가 있다. 쿵푸팬더에.. 2008. 6. 29.
닐마샬 감독의 부대찌개같은 영화 둠스데이(2008년) 디센트(2007년)을 통해 다소 독특한 개성을 보여준 닐 마샬 감독의 영화 둠스데이(2008년)이 현재 극장가에서 상영되고 있다. 결론보터 말해 인터넷을 통해 둠스데이에 대한 평이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 데에 기대를 걸고 극장을 찾았다. 결과론적으로 말해 인터넷의 함점에 빠진 것이라고나 할까. 관람한 데로의 평이라면 돈주고 보기 진짜 아깝다는 게 전체적인 평이라고 할 수 있다. 하긴 전문가가 하닌 비전문가이다 보니 이런 얘기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영화의 초반 도입부분만을 보게 되면 새로운 여전자사운 모양새가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기대를 걸게 된다. 그도 그럴것이 영화의 도입은 인류의 재앙이 된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격리조치를 취하게 된다. 외부와 단절되어 방벽을 쌓고 그 안에서 온전한 사람들이 문명.. 2008. 6. 27.
비싼 자동차 잘만들면서 정량 체크기는 왜 없나 작년 11월인가에 주유소의 주유기에 대한 주유량에 대해서 몇차례 글을 쓴적이 있었다. 당시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이라 할만한 에서도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기름이 사실상 적정기준보다 적게 주유된다는 사실을 실험맨에 의해서 방송에 나간 적도 있었다. 요즘 고유가로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셀러리맨들도 대중교통으로 교통수단을 바꾼 경우가 많고 나의 경우도 자동차는 아예 지하주하장에 골동품으로 전시해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된지도 반년이 넘은 듯싶다. 어제 9시 뉴스에선가 보니 주유소에서 아예 상습적으로 정량 주유보다 적게 주유한 사례가 밝혀져 붙잡힌 주유소가 덜미를 잡혔다. 자동차를 가지고 다니는 운전자들이라면 으례히 생각하는 게 과연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기름이 정량일까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자동차를 운행하던 작년.. 2008. 6. 26.
인크레더블 헐크(2008년), 여름 극장가 녹색괴물 공습 시작된다 아이언맨, 인디아나존스(크리스탈해골의왕국)으로 이어진 여름 극장가의 블럭버스트급 헐리우드 영화들이 줄을 잇는 가운데, 2003년 이안감독에 의해 제작된 녹색괴물 가 5년만에 속편으로 돌아왔다. 녹색괴물은 전세계인이 아는 헐크의 트레이드마크. 헐크가 녹색괴물로 만들어진 것은 작가 스탠리가 헐크를 구상했을 때 색다른 시도를 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스탠리가 처음 선택한 헐크의 색깔은 녹색이 아닌 회색이라는 거. 처음 회색톤의 괴물을 선택했지만 초판 인쇄시 프린터의 문제로 회색이 불가능해 스탠리는 차선으로 녹색의 헐크로 수정하게 되었다. 헐크의 신상명세 영화속 헐크는 자동차를 장난감처럼 다루고 군대의 장갑차까지 폭파시킬 수 있는 강력한 파워의 소유자다. 인크레더블에서의 헐크의 모습은 보통 사람의 신장보.. 2008. 6. 4.
촛불집회 참여자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몇가지 말들 오늘 하루종일 서울 하늘에선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도 밖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는 모습이고, 밤동안 계속해서 내릴 듯해 보이네요. 오전까지만 해도 많은 비가 올 것 같지는 않았는데, 오후로 들어서니 많은 비가 내렸네요. 촛불문화제에서 촛불집회로 이어져 온 것이 이제 한달여가 지나고 있습니다. 회사에 출근하고 업무를 보던 차에 창밖으로 내리는 비를 보고 있노라니 문득 이런 날씨에도 어김없이 시청앞 광장에서는 집회 참가자들이 모여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주말이 아닌 주중인지라 어쩌면 주말 참가자들에 비해 그 규모가 적어졌을 법도 하지만 참가자들이 우비를 쓴 모습이 보여지더군요. 집회 참가자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짧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비단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이라서가 아니라 참가자분들은.. 2008.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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