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3032

뉴스후, 스님의 외제차 운행...솔직히 놀랍지도 않다 이번주 에서는 불교계의 고발인지 스님들의 고급 외제차 운행에 대해서 보도하는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프로를 보면서 어떤 면에선 공감도 있었지만, 다른 한편으로 '또 종교계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예전에 기독교계의 세금납부에 대해서 나온적이 있었던지라 그당시 프로를 보면서도 기독교를 보는 시각이 심히 좋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종교계에 대한 비판적 모습을 지켜보면서 한편으로는 국내 종교계는 개혁이라는 것이 없는것인지, 아니면 종교 자체를 기업화하려고 하려는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사실 방송을 보면서 이제는 면역이 되었는지 놀랍지가 않더군요. 당연히 화가 나고 모순이라고 느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너무도 많은 비리들이 종교계에 만연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2008. 4. 13.
번호판 없는 스쿠터, 차도로 다니는 게 합당한가 아찔한 현장이 아닐 수 없다.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할겸 주말을 맞아서 야외로 빠져나갔는데, 순간적으로 아슬아슬한 경험을 하게 됐다. 서울시내에서 자동차를 진행하는 중이라서 곳곳에서 운행이 막히는 경우도 일어났다. 차가 밀리고 막히는 것이야 나 외에 다른 사람들도 운전을 하고 차들의 차도에 있기 때문이니 조금 짜증이 나더라도 이해는 간다. 그런데 그 막히는 중에 차도에서 빠르게 진행하는 오토바이들의 간혹 눈에 띄이기도 했다. 오토바이들이야 어찌보면 차도로 다니는 것이야 당연한 것이다. 오토바이들의 인도로 다닌다면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위험해지니 당연히 차도를 따라 진행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오토바이들은 사실상 도로위의 무법자라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다. 차가 막혀도 오토바이들은 이리저리 차도를 변경하면.. 2008. 4. 13.
연의황후, 로맨스와 화려한 볼거리...그러나 황후는 없다 요즘은 가히 중국영화가 극장가를 공습이나 하는 듯 하다. 얼마전 이 개봉되면서 관람몰이를 하는 데 이어서 어제부터는 새로운 또하나의 역사영화라 할 수 있는 가 개봉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연걸과 성룡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만약에 세편의 영화가 한꺼번에 국내에서 개봉했다면 말그대로 쯤 되는 건가? 정소동 감독과 견자단의 매력 영화의 배경은 춘추전국시대 전국 7웅이 다투던 시대다. 이 영화를 보게 된것 어찌보면 영화의 감독인 정소동이라는 인물때문이었다. 또한 또한사람의 배우인 견자단. 정소동 감독이야 천녀유혼 등으로 유명했던 80년대 말 홍콩영화계의 무협영화의 대표적인 감독이라고 할 수 있었고, 그 당시 홍콩의 무협영화는 국내에서도 꽤나 인기있는 장르였었다. 사실 나 역시도 그 대.. 2008. 4. 10.
람보4, 람보시리즈 중 최악이거나 아니면 최고 전쟁 영웅주의가 낳은 대표적인 인물이 아마도 가 아닐 듯 싶다. 영화가 4편까지 상영될 정도니까 말이다. 그런데, 람보 시리즈의 최신작인 람보4를 보고 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하는 생각이 든다.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람보4가 보여주려 한 것은 어떤 것이었는지 모호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사실 처음 람모 시리즈의 처음작이 상여되었을 때, 람보라는 인물은 어떤 전쟁영웅적 인물을 다루었던 것은 아니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단지 그린베러의 특수요원이라는 점으로 수많은 전쟁을 경험하고 고향(미국)으로 귀향했지만, 같이 싸웠던 동료들이 죽었거나, 목숨을 걸고 싸웠지만 정작 고국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미국이라는 현실을 꼬집어 낸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는 것이 흥행의.. 2008. 4. 6.
<미스언더스탠드>, 놓치기에는 다소 아까운 영화가 아닐까 영화리뷰를 오랜만에 써 올리는 것 같다. 우연찮게 라는 영화의 시사회를 참석하게 되었다. 정말 너무도 우연찮은 기회를 잡게 되어 시사회를 가게 된 경우라고나 할까. 사실 처음부터 기대하고 본 영화는 아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것이다. 요즘 블럭버스터급의 영화들이 많이 개봉되는 상향에서 식의 영화가 관객들에게 외면되는 면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한다. 또 하나는 영화의 개봉이 이미 2005년에 되었다는 점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어떻게 비춰질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케빈 코스트너의 화려한 재기 영화 에서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케빈코스트너의 연기력은 다소 주춤했던 그의 영화인생에서 재기를 안겨줄만했다는 점수를 내려주고 싶다. 1990년에 개봉한 은 어찌보면 캐빈코스트너에게는 화려한 영광.. 2008. 3. 5.
악플러 습관, 결국 망가지는 건 자신이란 사실을 알아야 한다 지금은 TV에서 그리 많이 나오지 않은 광익광고 중의 하나인 라는 광고화면 중 하나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나서 종종 느끼는 것이 인터넷 문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예전에는 인터넷을 통해 단지 검색을 하고 오늘의 뉴스란을 들여다 보는 게 고작이었다. 그것도 먼 옛날얘기가 아니라 불과 1년도 되지 않은 때였을 것이다. 블로그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몰랐던 때였으니 각종 포탈의 게시판에서 마구잡이로 올라오는 댓글들을 바라본다는 것이 어떤 면에선 불필요한 일이었다고 생각할 때였다. 그런데 막상 블로그라는 것을 직접 운영하게 되면서부터 다른 블로거들이 운영하는 곳을 방문해 보면 기사 내용 하단에 방문한 사람들이 달아놓은 소위 댓글이라는 곳을 읽게 되었고, 서로간의 의견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직접 읽.. 2008. 2. 28.
당신의 블로그는 안전하십니까-인터넷뱅킹도 당했는데.... ... 얼마전 시사프로그램을 보고서 뜨끔한 내용이 있어서 걱정이 앞선다. 다름아닌 인터넷 뱅킹으로 피해사례가 일어난 내용을 취재한 내용이었다. 프로그램에서 말하기로는 xx은행이 작년에 해킹당해서 4명의 계좌에서 7천여만원의 피해가 났다고 했다. 그런데 사실 인터넷뱅킹을 하지 않는 나로써는 그리 걱정되는 게 없다고 해도 좋다. 하지만 인터넷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각종 포탈이나 사이트에 로그인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2~3개의 아이디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을터이고, 어떤 사람은 십여개가 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종합적으로 따지고 보면 포탈검색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아이디는 개인마다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어떤 사람들은 게임사이트에 아이디를 하나 .. 2008. 2. 27.
<출산장려금>, 사람들은 태어날때부터 차별받는다?? 웃지 못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사람이 생활하면서 돈을 벌고 경제활동을 하다보면 남보다 못할 수도 있고 때로는 남보다 더 잘 살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태어날때부터 아예 이러한 빈부의 격차를 맛보아야 하는 것일까? 부모 잘만난 덕에 호리호식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남들은 타지 못하는 외제차를 계절별로 바꿔가며 타는 자식들이 있다손 치더라도 사람이 어떻게 태어날 때부터 차별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는 일이다. 요즘은 신생아 출산비율이 낮아져서 국가에서도 다산을 장려하고, 각종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쩌면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첫째와 둘째가 태어나더라도 태어난 신생아의 수에 따라 지원되는 장려금도 늘어난다. 그런데 웃지못할 기사가 있다. 국가에.. 2008. 2. 19.
숭례문 화재, 이건 화재가 아닌 참변이다 아직까지 그 이름을 남대문으로 불리워지기도 하는 숭례문은 서울의 상징 어쩌면 우리나라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가 아닐런지 모르겠습니다. 남대문시장(지금이야 고층건물들로 리모델링이 되어 옛날과는 많이 달라졌지만요)의 끝머리에 자리하고 있는 남대문은 사실상 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눈여겨 볼만한 건축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항상 그 자리에 서 있었으니까요. 늘 그렇게 제자리를 지켜왔고 일제시대에도 허물어지지 않은 채 보존되어 온 숭례문은 조선시대 지어진 건물이죠. 태조 4년에 짓기 시작해 7년에 완공되었으니 축조기간이 무려 3년이나 지난 셈입니다. 뉴스에서 보도된 바로는 복원하는데에만 2년 아니면 3년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하니 그 웅장함이야 어디 비할데가 있을까요. 그런데 참으로 애통하다는 표현밖에는.. 2008. 2. 11.
캐러비안 해적 <블랙펄>과 하록의 <아르카디아> 이미지는? 캐러비안 해적3 :세상의 끝에서 DVD 판이 출시되었다. 모험과 SF를 즐기는 필자에게는 더할나위없이 관심을 끌었던 영화였던지라 주저없이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 필자는 영화자체에 대해서만 관심이 많을 뿐 서플에 담겨있는 제작노트나 기타 스타들의 인터뷰 등에는 그다지 흥미가 끌리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한가지 좋은 점은 극장에서 볼 수 없는 삭제장면이나 또다른 엔딩 등이 부여되어 있다는 것이다. 캐러비안해적3편의 DVD 에도 이러한 여러가지 요소들이 삽입되어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단순히 DVD를 소개하고자 하고 싶지는 않다.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만들어가 볼까 한다. 해적이 주인공인 영화 흔히 말해서 해적이 주인공이라면 응당 그 결말은 처참하게 끝이 난다. 과거 영화에서 보여지는 해적의 이미지는 무자비하.. 2008. 2. 5.
대중교통, 이용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오늘 지각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오늘만이 아니다.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평균적으로 지각을 일삼고 있는 듯하다. 그렇다고 시간을 훌쩍 넘겨서 지각을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10여분 정도의 차이로 지각을 하게 된다. 물론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다. 지탄받아 마땅할 일인데도 오늘만큼은 얘기를 토로하고 싶지 않을 수 없다. 얼마전인가 버스 운전에 대해서 글을 올렸는데, 의외로 많은 방문자분들이 방문을 해주셨다. 어쩌면 고유가 시대에 접어들어서 부득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이 같은 심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었는지 아니면 그 정반대로 제목때문에 방문해 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된다. 제가 왜 지각을 했을까요 본론을 얘기하자면 너무 간단하다. 언제인가부터 한달여정도 전부터였을 .. 2008. 1. 24.
극장개봉과 다른 DVD에서만 볼 수 있는 영화의 매력 얼마전 국내에서 개봉된 바 있는 '킹덤오브헤븐'이라는 영화의 감독판 DVD를 거금들여 사서 집에서 보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왠지 돈이 아깝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종교적 색채가 강한 듯이 보이는 킹덤오브헤븐이지만 극장에서 봤을 당시 종교적 색채보다는 사람냄새나는 쪽에 더 무게중심을 둔 영화가 아니었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 나름대로는 괜찮은 영화라는 평가를 해봤었다. 무엇보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것이 마지막 발리안(올란드블롬)과 살라딘이 나눈 대화때문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발리안 : 예루살림은 무엇인가요? 살라딘 : 전부일 수 있고 발리안 :.... .... 살라딘 : 아무것도 아닐수고 있지. 십자군 원정이라는 유럽의 중세 사서를 모티브로 스크린에 담았을 만큼 스케일또한 킹덤오브 헤븐이 .. 2008. 1. 18.
각종 '사기 수법'을 피하는 '10계명' 현대 사회에서 그것도 IT강국이라 자부하는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자행되는 일들 중 각종 사기수법의 출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옛날에는 사기치는 수법이 주의만을 요한다면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로써는 쉽게 피할 수 있는 수법에 지나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도 들지마, 요즘 성행하는 사기 수법은 그 방법도 가지가지다. '눈감으면 코 베어간다'는 말이 요즘 판을 치는 사기의 행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정도니 말이다. 그렇지만 얼마정도 생각해보면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영영 없는것도 아닐 것이라는 생각도 해보기도 한다. 최근에 사기수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략적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방법이 몇가지 형태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노약자 속이는 수법 가장 고전적이고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사기수.. 2008. 1. 17.
강남 음식점들의 <발렛 주차> 유료가 합당한 것인가 서울시내에서 자동차를 운행한다는 것이 많은 제약이 따른다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지경이라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사실일 것이다. 잠깐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길거리에 정차라도 시켜놓으면 마음이 주차위반으로 불안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거니와 설령 약속을 시내로 정했다면 주차시켜 놓기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들어서는 휘발류 값도 만만치 않게 오르기 때문에 왠만한 사람 아니고서는 일찌감치 승용차 운행을 중단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다. 그런 이유 때문에라도 개인적으로 승용차 운행을 얼마전부터 중단한지 오래되었다고 볼 수 있다. 얼마전 강남권에서 점심약속이 있어 지하철로 장소에 나갔던 적이 있었다. 상대는 승용차를 운행하는 사람이었고, 강남역에서 만나 차를 타고 테헤란로를 지나 대치동 근처 음식.. 2008. 1. 15.
도심의 전신주= 쓰레기 집하장?? 사림들이 모여살면 그만큼 늘어나는 것이 먹다남은 음식물이나 기타 생활 쓰레기들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쓰레기들이 도심 곳곳에 출현하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 사실이 뭇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그도 그럴것이 여전히 도심에서는 쓰레기의 홍수로 매일같이 몇천톤이 넘는 물량이 거리를 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한곳에 가지런히 쌓여있다면 응당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지도 않을 것이지만 으례적으로 쓰레기들이 모여드는 곳은 따로 정해져 있다. 사실 주택가를 걸어가다보면 사신처럼 이곳저곳에 마구잡이로 쌓여있는 쓰레기들을 찾아볼 수 있는 건은 쉬운 일이다. 응당 통신을 하거나 전기공급을 위해 중간중간 전선이 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세워진 것이 전신주(전봇대)의 역할일 것인데,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 2008. 1. 7.
< W>에서 방송된 '지구온난화' 먼 미래가 아니다 인간의 오만함이라고 해야 할까. 기술의 발전은 편리함을 만들어내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스스로 자멸해 나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MBC의 시사 프로그램중 하나인 'W'라는 프로가 있었다. W는 세계 여러 형태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보도하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이번주 방영된 W에서는 에 대해서 보도된 바 있다. 어쩌면 방송프로그램에서 UN의 반기문 사무총장이 남극을 방문하는 모습을 잠깐 비춰졌고 곧이어 아프리카나 남미의 허리케인 등에 대해서도 소개되었다. 그렇지만 지구온난화라는 영원한 숙제에 대한 완전한 해결책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릇 이런 생각은 인간이 불을 사용하면서부터 발생되어 온 하나의 과제였었는지 모른다. 그렇지만 초기에는 그 불의 사용 자체가 이렇게까지 큰 파장으로 이어질 것.. 2008. 1. 6.
<우리생애최고의순간>, 2008년 신년 흥행 기대작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진출. 시청앞을 가득 메운 붉은 악마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당시 그라운드안에서 뛰지는 않았지만 시청앞에 운집해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한결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가슴 울렁거림과 환희. 그리고 좌절. 감독 : 임순례 출연 : 문소리,김정은,엄채웅,김지영,조은지 개봉일 :2008년 1월10일 영화 역시 이같은 감동을 주는 또하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기억될지 모르겠지만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핸드볼 결승. 세계의 중심은 핸드볼 강국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 덴마크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의 작은 나라 한국에 모아져 있었다. 지난주에 시사회가 있었다. 당시의 경기를 기억하고 있던 사람들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나 과연 이 영화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 2008. 1. 3.
더재킷, '나비효과'를 떠올린다면 반전을 맞게 될 영화 영화가 주는 반전은 실로 경이롭다고 해야 하는것인지. 영화 더 재킷을 보고 나온다면 무엇인가를 관조하게 만드는 묘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무엇때문일까. 사실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만을 알고 극장에 찾아갔을 때까지도 '더 재킷'이라는 영화가 단순히 과거 보여진 나비효과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 또한 재킷을 입고 미래로 돌아가 과거의 자신의 삶을 바꾼다는 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연관성이 모호하게 느껴졌다. 이벤트 경과 후 미래변경 미래를 바꾸는 일은 과거로 돌아가 잘못을 바꾸면 된다. 그 이후부터의 일은 그 시각부터 이벤트 발생에 따라 달라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한 영화가 바로 나비효과였었다. 나비효과에서는 과거 자신의 잘못된 과오를 고쳐나감으로써 미래가.. 2007. 12.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