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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전세계에 공표된 대한국민의 치욕 2009년 5월 23은 어쩌면 전세계에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민주주의라는 나라로써 씻을 수 없는 치욕의 날이 될 것이다. 바로 대한민국의 전 대통령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함으로써 서거했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죽었다, 서거했다는 것 때문에 치욕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한국사회에 있어 부정과 부패가 만연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헌법상으로 대통령이라는 직분은 어떤 것일까. 제 9차 개정 헌법에는 대통령은 국가의 원수이며 외국에 대해서 국가를 대표한다. 정권은 대통령을 수반으로 하는 정부에 속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국가원수로서의 지위와 행정부 수반으로서의 지위를 가지며 여기에 국가를 대표하는 각종 지위가 당연히 수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대 전세계 대통령의 죽음을 살펴.. 2009. 5. 23.
영화속 터미네이터, 환상만이 아닌 로봇의 활용도 영화 이 개봉되어 올해 여름 극장가의 흥행 키워드가 로봇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불고 있습니다. 한달가량이 텀을 두고 개봉될 까지 가세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극장가는 로봇전쟁이 되는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며칠전 건국대에서 내쇼날세미컨덕터라는 업체가 주도한 를 둘러보았는데, 아직까지는 영화속에 등장하는 터미네이터처럼 관절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미래세계의 로봇은 아니더라도 관련업체들에서 선보인 실습용 로봇들이 눈에 띄더군요. 영화가 개봉되어서 인지 세미나와 함께 전시된 다양한 실습용 로봇들을 보면서 먼 미래의 이야기만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명 안드로이드라 불리는 로봇을 다룬 영화로 이미 일본영화이기는 하지만 로 유명세를 탄 곽재용 감독의 신작인 가 개봉된 바 있었는데, 실습용 교재용으.. 2009. 5. 22.
내조의여왕, 무한도전 출연 포복절도 에피소드 인상깊다 월화드라마로 남자의 직장 애환과 남편을 내조하는 와이프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내며 인기를 끌었던 이 막을 내렸다. 능력은 있지만 착하기만 한 온달수(오지호)를 남편으로 둔 천지애(김남주)의 모습을 통해 직장과 가정 그리고 그 속에서 그려지는 부부의 모습을 코믹적으로 그려냈다는 점이 인기비결이었던 은 어찌보면 무거워져 보일법한 한 가정의 부부관계까지도 유쾌하게 마무리하면서 제자리 찾기로 끝맺음한 모습이다. 재벌이자 드라마에서 태봉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세를 치른 허태준(윤상현)과 와이프인 은소현(선우선)은 불협화음보다는 다시금 새롭게 시작되는 모습으로 일단락하며 해프닝과도 같은 결말로 아련함을 느끼게 했고, 또한 다른 한 커플이었던 양봉순(이혜영)과 한준혁(최철호) 또한 무리없는 결말을 보여줌으로써 행복한.. 2009. 5. 20.
싸이보그그녀(2009), 곽재용 감독의 감성적 그녀가 로봇으로 다가온다 영화감독 곽재용 감독을 생각해보면 그가 제작한 영화들에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남녀의 로맨스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과거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향수적 모티브를 담고 있는 모습이 여럿 눈에 띄인다.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에서 전지현과 차태현의 유명한 교복패션 모습도 그러하거니와 손예진, 조승우, 조인성 주연의 비오는 교정을 함께 뛰어가던 장면이 인상적이던 이라는 영화도 영상미와 감성적인 면이 훌륭했던 작품이다. 까지 이어지는 곽재용 감독의 그녀 시리즈에 등장하는 그녀의 이미지는 청순과 자유로움을 동시에 담고 있다. 와 속편인 에서 전지현은 과거의 남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그녀의 이미지다. 여기에 새롭게 개봉한 는 어떨까. 미래세계에서 현재로 돌아온 그녀는 사실상 인간이 아닌 로봇이다. .. 2009. 5. 19.
남자이야기, 명도시 개발에 왜 용산참사가 생각나는걸까 월화드라마인 라는 드라마는 한편으로 사회적 부조리를 우회적으로 묘사하지 않고 직접적인 모습을 들이면서 신선함을 자아내는 드라마라 할만하다. 극 초반에 쓰레기만두 사건의 전면을 다루면서 한편으로는 언론과 대기업의 횡포를 그려내면서 사회적인 문제에 직격탄을 쏘아올린 모습도 그러하겠지만, 중후반으로 들어서면서 재개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대목에서는 긴장감으로 무장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쉽게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전개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가 다루고 있는 세상에 대한 복수가 너무도 극한의 모습을 띠고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을 법하다. 흔히 자신의 형이 억울하게 자살을 선택하게 됨으로써 복수를 결심하게 된 김신(박용하)과 평민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일반 서민들을 철저하게 무시하.. 2009. 5. 19.
옹박2 : 더 레전드(2009), 토니쟈의 과도한 욕심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영화 2003년 태국의 무에타이를 세계적으로 알렸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국내에서 만큼은 무에타이에 대한 관심도를 한껏 올려놓은 한편의 영화가 있었다. 바로 토니 쟈 라는 불세출의 신인 무술배우가 등장함으로써 리얼액션이라는 면을 부각시키면 일약 국내에서 토니쟈 따라하기 식의 무에타이 알아보기가 번져나갔었다. 유명세는 단순히 리얼액션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영화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는 관점에서 벗어나 공중파 방송에서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의 실제 무에타이 시범이 보여진 모습도 많았었다. 기억으로는 도 출연해 당시 이경규의 복수혈전 감독이 바로 이경규였다는 소개말이 기억된다. 그리고 약골체력으로 유명한 개그맨 이윤석의 힘겨워하던 모습도 기억이 나기도 한다. 그만큼 무에타이에 대한 관심도를 극대화시켜놓은.. 2009. 5. 18.
외인구단, 이현세의 오혜성과 윤태영의 오혜성의 차이점 주말드라마로 새롭게 선보이는 에 대한 기대가 높았었다. 아련한 학창시절의 향수를 느끼게끔하는 작품이기도 하고 시대의 반항적 이미지를 담고 있었던 이현세 화백의 오혜성=설까치 라는 캐릭터를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기대치가 높았었다. 그렇지만 에는 왠지 모를 불안감을 안고 있는 드라마로 보여진다. 태왕사신기의 강렬함을 내재했던 연호개를 열연했던 윤태영의 모습에서 처음 오혜성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는 모습이 오버랩되어 기대감이 들기도 했었지만, 윤태영의 오혜성은 만화 오혜성이 아닌 새로운 캐릭터로 탄생한 모습이다. 과거 학창시절에 읽었었던 이라는 작품을 읽어본 사람들이라면 과연 과 어떤 느낌을 받을 수 있었을까. 결론적으로 말해서 은 말 그대로 전율이라 할만큼 흡입력도 높았을 뿐 아니라 그 시대.. 2009. 5. 18.
천사와악마(2009), 원작의 느낌과 비교해서 본 감상평 론하워드 감독의 두번째 작품(댄브라운 작품을 영화화한 것을 의미)인 천사와악마(2009)가 개봉되었다. 개봉전부터 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았던 게 사실이었는데 뜻하지 않게 바이럴블로그 초대로 예매권을 얻어 극장을 찾게 되었다. 어떤 의미에서 천사와악마라는 작품은 전작인 를 능가할만한 스펙타클한 부분이 있는 작품이다. 국내에서 알려지기로는 가 먼저 출간되어 사람들에게는 다빈치코드-천사와악마 순이라는 인식이 높을 수 있겠지만 엄밀히 말해 댄브라운 작품순으로 본다면 가 먼저 세상에 알려진 작품이다. 다빈치코드가 작품속에 등장한 레오나르드다빈치의 작품인 최후의만찬에 등장하는 예수와 12제자의 이야기를 통해 숨겨진 진실을 찾아나서는 내용이었다면, 는 종교와 과학의 대립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수세기동안 과학과.. 2009. 5. 18.
황금나침반, 토크 프로그램도 이제는 막장컨셉?? 금요일 저녘 엄밀하게 말하자면 늦은 저녘 시간대에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이라는 프로그램이 문을 열었다. 방황하는 청춘들을 삶의 전환점을 안겨주겠다는 방송취지와는 달리 출연한 게스트의 모양새가 수상하기만 하다. 소위 강남 상위 10%만이 출입이 허용된다는 텐프로 업소에 종업원으로 아르바이트를 나가는 여대생과 100명의 여성을 만났다는 바람둥이를 출연시킨 것이다. 이야기의 진정성이 좋다하더라도 방송되는 모습을 보면서 솔직한 말로 역겨운 냄새를 지울 수가 없다. 왜? 텐프로? 바람둥이? 방송프로그램의 게시판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해 알려진 대로라면 방황하는 청춘(?)들에 대해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진솔하고도 경험적인 선례들을 통해 올바른 삶의 지표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처럼 보이는 프로그램이지만, 왠지 공중파에서.. 2009. 5. 16.
강화도, 대형 종이학...정체가 궁금하다 강화도를 돌아보면 작은 섬이기는 하지만 볼거리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래된 고성이나 강화산성이야 익히 알려져 있는 유적지이니 말해 더할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강화도 해안도로 또한 역시나 데이트 코스로 알려질만큼 알려져 있는 상태구요. 그런데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다보면(해안도로에 인접해 있지는 않지만 바닷가 인근에 있습니다) 수상한 건물이 눈에 띄입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강화도로 드라이브 여행을 갔다가 눈에 들어오는 건물이 있어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멀리 육안으로 보기에도 이상한 형태의 건물은 다름아닌 익히 알고 있는 종이학 형태의 건물입니다. 인근 주택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크기도 하고 건물 외벽색깔도 옅은 노란색이라서 마치 병아리 한마리가 있는 듯한 모습이 시선을 시키더군요... 2009. 5. 11.
어버이날, 강화도 외포리로 드라이브 여행을 가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모시고 외식을 할까, 아니면 색다른 선물을 할까 고민고민하다 부모님을 모시고 오랜만에 주말을 이용해 나들이 계획을 세웠습니다. 올해 어버이날은 금요일이라서 당일에는 어찌 계획을 세울 수가 없어서 주말을 이용해 계획을 잡았죠. 문제는 연세가 드신 분들이라 오랜동안 여행을 하는 건 어렵다는 것이었죠. 요즘엔 패키지 상품들이 많아서 효도관광이다 뭐다 하는 게 많이 나왔지만, 요즘 경제가 그리 좋은 편도 아니고 보니 저 또한 주머니사정이 넉넉치 않더군요. 헐~~~ 남들은 부모님 모시고 혹은 부모님만 따로 온천관장이다 뭐다 보냈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부러움이 많았던 것도 있었고, 자책감도 많았죠.... 어버이날 선물하나 변변히 준비못하고 요즘시셋말로 돈이 최고라는 말을 실천이라.. 2009. 5. 11.
김연아 갈매기, 금메달 먹었다^^ 강화도 외포리에 드라이브 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석모도로 향하는 선착장에 갈매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젓갈시장이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먹이가 풍부해서인지 많더군요. 선착장에 설치되어 있는 가로등에 올라앉은 갈매기 세마리를 보면서 마치 올림픽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수상한 듯한 재미있는 모습이네요. 강화도 외포리로 가는 곳은 시간만 잘 계획해서 나들이간다면 드라이브코스로 더할나위 없이 좋더군요. 해안도로를 따라 나있는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겨보시길~~~ 2009. 5. 10.
스테이트오브플레이(2009), 정치와 언론의 이중관계 긴장감 탁월 러셀크로우 주연의 의 뒤늦게나마 볼 기회를 얻어 관람할 수 있었다. 생각해보면 몇개월간 극장을 찾아 영화를 볼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를 누리지 못한 것도 있었다고 해야 할까.... 무료한 주말에 극장을 들러 제시간에 상영하고 있는 영화를 골랐는데, 아마도 개봉이 지나고 한달여가 지난 후라서인지 쉽게 표를 구입할 수 있었다. 주말 극장을 찾았다면 서울에서 제시간에 표를 구할수 있다는 게 그리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이다. 특히 개봉이 얼마되지 않은 유명영화라면 더더욱 그렇다고 할수 있다. 예매를 통해서야만 볼 수 있으니 말이다. 러셀크로우의 새로운 변신 는 러셀크로우와 벤애플렉이라는 헐리우드 흥행배우측에 속하는 유명배우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영화다. 아직도 영화 에서의 막시무.. 2009. 5. 9.
신은경의 눈물연기, 바쁜 출근길에 발목잡는 아침드라마 <하얀거짓말> 아침드라마는 대부분 주부들이 보는 것이다? 이라는 드라마는 어떨까. 아침마다 출근시간에 걸려서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기존 MBC의 아침드라마와는 색깔이 다른 드라마로 보여진다. 불륜과 남매지간에 벌어지는 목숨을 건 사랑싸움이라든가 아니면 막장이라 불리는 출생의 비밀을 뒤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엄밀하게 말해 막장이라는 단어 자체에 대한 기준을 논한다는 것이 모호할법하다. 출생의 비밀 어디까지가 기준이 되는 것인지, 치정의 관계에 있어서도 어디까지가 선이되는 것인지 답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처음부터 이라는 드라마는 주인공들의 비밀들을 전면에 깔린 채 시작된 드라마다. 극중 서은영(신은경)과 강정우(김유석)은 혼전관계로까지 이어진 연인이었지만, 강정우는 소위 서자출신, 즉 첩에 의해서 태어난 아들이었고, .. 2009. 5. 8.
프로게이머 이제동, "파괴의 신"에서 천진난만 소년을 발견하다 에서 주최한 블로거 초정 라는 것에 당첨되어 스타리그 선수인 이제동 선수를 직접 만나게 되었다. 스타리그에서 알려진 이제동 선수의 별명은 파괴의신, 폭군, 르제동 등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그가 경기하는 모습은 전형적인 저그종족이 지닌 물량이라는 것을 넘어서 컨트롤의 귀재라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이제동 선수의 뮤탈리스크 컨트롤을 보고 있노라면, 과거 스타리그 1세대 격이라 하는 송진호 선수의 풍폭저그의 위상을 떠올리기도 한다. 두 선수의 경기는 다뭇 그 차이가 있기는 하다. 홍진호 선수의 경기가 멀티를통한 물량전이 진면목이라고 한다면, 이제동 선수는 소위 테란선수들의 구사하는 컨트롤 저그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스콜지를 통해 테란의 사이언배슬을 격추시키는 모습을 보면 저그 종족에서의 컨트롤전이 어떤.. 2009. 5. 8.
천사와악마(2009), 다빈치코드의 댄 브라운 소설을 읽는 두가지 차별점 국내 출간당시 종교단체에서 압력을 받을만큼 화제가 되었던 댄브라운의 소설 를 읽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한마디로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큼 충격적인 느낌이었다. 성서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모습과는 달리 에서는 성녀 마리아와 예수님을 부부관계로 전이시켜 레오나르드다빈치의 명화 에서 상반되어 표현된 예수님과 마리아의 모습을 묘사해 나갔기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종교계에서는 배척의 논란도 많았었던 작품이 였다. 소설 가 영화로 제작되어 개봉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을 때, 소설의 감흥을 스크린에서는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고 소설이 전해주는 스릴의 묘미를 어느정도로 묘사했을까 궁금해 극장을 찾았던 것이 엇그제만하기만 한데, 댄 브라운의 두번째 소설인 가 5월에 전세계 동시개봉하며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는 소식이다. 가 한편으로는.. 2009. 5. 6.
2009 외인구단, 윤태영의 잡초같은 오혜성 캐릭터와의 매칭포인트 80년대 인기만화 캐릭터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있다면 이현세 작가의 오혜성이라는 이름 석자라 할만하다. 여학생들이 순정만화에 빠져들었다면 남학생들은 그 당시 이현세 만화에 열광하고 한창 양구붐을 만들어 놓기도 했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이현세 만화가의 이라는 만화는 청소년들 사이에 흡입력이 높았던 작품이었다. 오혜성이라는 캐릭터 외에도 에는 많은 독특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혜성의 가장 친한 친구인 백두산, 외팔이 타자인 최관, 퇴물투수였던 조상구, 혼혈선수 하극상 등 각기 캐릭터들이 살아있는 듯한 등장으로 어느누가 빠져도 이야기가 되지 못할만큼 은 사실상 특정 주인공에 맞춰져 있지 않은 만화다. 특히 그중에서도 외인구단을 만들어놓은 손병도 감독의 비장한 마지막 모습을 기억해 낸다면, 단순히 엄지와 까.. 2009. 5. 4.
외인구단 2009, 원작만화의 캐릭터 살려낼까? 이현세 원작의 이라는 만화책을 알지 못하는 30~40십대 중년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설까치...아니 까치라는 이름보다 오혜성이라는 이름으로 만화를 통해 하나의 트랜드로 잡리하게 된 은 출간당시 하나의 센세이션이나 다름없는 작품이었다. 만화책 하나가 청소년들에게 그만큼의 인기를 얻었다는 것은 재미와 사랑, 야망의 3중주가 절묘하게 조화되어 있었던 까닭이기도 할 법하다. 이현세의 작품들에서 흔하디흔하게 등장하는 이름은 다름아닌 오혜성 혹은 설까치(사실 설까치라는 이름은 오혜성의 별명이기도 하고 어떤 작품에서는 까치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리고 엄지라는 캐릭터다. 또 하나의 특이성을 지니고 있는 점는 백두산이라는 이른바 오혜성의 친구, 현지라는 이름까지도 이라는 이름 외 작품들에서 자주 등장하는.. 2009.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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