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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우씨왕후, 결말은 알겠지만 역시 기대되는 고구려 역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TVING)에서 '우씨왕후'가 지난 8월 31일 공개됐다. 공개된 것은 파트1로 1화에서 4화까지며, 9월 12일에 파트2가 공개될 예정이다. 고구려라는 역사적 배경에 여성을 주인공을 내세운 드라마라는 점에서 방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관심을 끌었던 드라마였는데, 파트 1과 파트 2초 두차례에 걸쳐 공개되고 있다. 고구려라는 나라는 한국사, 아니 역사라는 측면을 배제하더라도 한국인이라면 왠지 모를 신비로움과 웅장함을 갖고 있던 우리 역사의 자긍심이 먼저 생겨나게 하는 고대사에 속하는 국가다. 그렇지만 애석하게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많은 부분 고구려하는 시대에 대해서는 놓치고 있는 부분들이 많을 거이라 생각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역사는 지배하는가 지배당하는가에 따라서 유실되.. 2024. 9. 3.
호감과 비호감의 차이...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 사람들 중에는 많은 사람들 중에 인기를 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고 외톨이같은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생겨나는 걸까? 간단하게 말해서 말하는 태도나 행동을 보면 '그렇다'고 말할 수 있겠다. 하지만 말하는 태도, 혹은 행동을 어떤 기준으로 설명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개인적으로도 그다지 인기가 없을 것 같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는 혹은 관심을 끄는 사람을 볼 때가 많다. 사무직 그중에서도 사람들을 만나는 직업군에 속하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은데, 인기를 끄는 유형의 사람들에겐 이유를 발견하게 된다. 호감을 유발하는 사람의 첫번째 유형에는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또렷히 밝히고 말하는 사람들이 그러하다. 자신감이 결여된 듯한 말로 .. 2024. 8. 28.
성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진짜 성공 성공을 가는 길목에는 여러 선택지가 존재한다. 하지만 정작 그 길이 진짜로 성공에 도달하는 길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단지 사람들은 자신의 결정에 따라서 그 길로 가는 것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이라 굳게 확신하는 것이 전부다. 그런 갈림길에 서서 성공 혹은 실패를 경험하게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실패의 경험을 토대로 다시 시작하는 사람도 있지만, 다른 이면의 사람들은 좌절의 나락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기도 한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어떤 것일까? 많은 재화를 얻거나 혹은 명성을 쌓은 사람들은 저마다의 경험을 기반으로 '성공스토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주기도 하고 수많은 저서를 발간한다. 새롭게 도전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이야기나 조언을 통해서 자신의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삼기도 하는 경우도 있겠다. 십수년을.. 2024. 8. 19.
식사를 같이 한다는 건 관계를 형성하는 것? 이른 아침에 빡빡한 출근 도심철도에 몸을 의탁하고 직장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는 게 현대사회, 서울의 복잡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이다. 많은 시간이 지나고 적잖은 이직을 통해 관계를 맺은 사람도 적잖게 많을 것이고, 현재의 직장에서 우연스레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어떤 사람에겐 마음이 적잖게 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적혀 생면부지 사람으로 여겨지는 불친의 관계에 있는 사람도 있다. 자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는가. 예전에는 흔해 술자리를 함께 하면 동료가 어떤 사람인지, 혹은 상사가 어떤 사람인지, 아랫직원이 어떤 성향인지를 알 수 있다는 말을 많이 하곤 했었지만, 세월이 바꿔 회사에서 회식이라는 문화가 적잖게 자취를 감추고 있는 것도 급격하.. 2024. 8. 16.
고려거란전쟁, 최고의 빌런 박진··· 대하드라마 타이틀 맞나? 고려 거란 전쟁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 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시간 토, 일 오후 9:15 (2023-11-11~) 출연 김동준, 최수종, 지승현, 이원종, 김재민, 한재영, 이지훈, 장인섭, 주석태, 류성현, 이철민, 김산호, 주연우, 서재우, 정호빈, 이재구, 곽민석, 이도국, 조상기, 김중돈, 김선빈, 김혁, 김준배, 이상홍, 박정환, 김구택, 조희봉, 김정학, 한승현, 박유승, 이시아, 하승리, 조승연, 김오복, 백성현, 이민영, 공정환, 이풍운, 오재영, 윤복인, 이재용, 강신일 채널 KBS2 KBS2채널에서 방영되는 에 대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대다수 실망스럽다가 많다. 이같은 반응은.. 2024. 2. 26.
고려거란전쟁, 숨은영웅 양규 장군... 다가오는 전란 대비책은? 우리나라 삼국 역사에서 신비롭기도 하고 진취적인 국가를 손꼽는다면 단연 고구려라는 나라일 듯 하다. 그만큼 강성한 국가이기도 했거니와 만주에 이르는 광활한 영토를 지닌 나라였기 때문이다. 고구려 패망 후 정통성을 이은 나라가 발해다. 해동성국으로 연호를 바꾸며 고구려의 정통성을 이어가게 되지만, 발해는 거란의 침략으로 패망하게 되고 통일신라 역시 발해 멸망이후에는 신라와 후백제, 후고구려 삼국으로 나뉘졌다가 고려로 통일됐다. 고려는 발해 유민을 흡수하며 고구려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기도 한 국가다. 국내 사극드라마에서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의 이야기와 발해건국에 대해선 익히 알려져 있다. 공교롭게도 두 개의 사극드라마는 높은 시청율을 보이며 배우 최수종을 정통사극의 왕좌에 올려놓기도 한 .. 2024. 1. 18.
전복내장죽, 계절 바뀌는 때에 몸보신으로~ 무더운 여름날씨가 한풀 꺾인 듯한 날씨입니다. 동양의 24절기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기도 합니다. 8월 초 입추를 지나 8월 23일 처서를 지나니 여름의 뜨겁던 햇살도 누그러져 이른 새벽과 저녁에는 차가운 바람도 불곤 하니 말이예요. 오곡이 익어가는 가을은 예로부터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도 합니다. 온몸이 마비되는 그 마비가 아니라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말이죠. 풍요의 계절에 간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영양식 하나 올려볼까 합니다. 이미 지나버린 듯하기도 한데, 전복내장죽을 소개해 봅니다. 쌀만으로 하는 흰쌀죽이야 속이 불편한 식구가 있으면 많이들 하는 요리라서 쉽게 할 수 있겠지만, 야채나 고기류가 들어가는 죽 요리는 집에서 하기엔 왠지 어려워 보일 것 같은 메뉴 중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 2021. 8. 24.
소독용알콜과 계피로 수제 벌레퇴치제 만들기 2021년 여름은 무더운 날씨의 연속이기도 했었지만 예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던 한해라 느껴진다.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뉴스를 들을 때마다 인간이 환경을 얼마나 파괴하고 있었는지 새삼스레 반성하게 되기도 했던 한해다. 8월의 중순을 지나는 시기에 지난 주 비가 와서였던지 무더위가 한층 기세가 꺾인 듯한 선선함마저 들기도 하는 날씨인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이 바로 무더위의 불청객인 모기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도시 특히 서울에서 뇌염모기가 발생했다는 소식은 올해 여름을 지나면서 찾아볼 수 없던 하나의 특이점이라 여겨지기도 하다. 올해 여름에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던 탓에 습하고 고인 물이 많지 않아 모기가 서식하는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았던.. 2021. 8. 20.
무나물볶음, 건새우와 굴소스로 초간편하게 만들기 무더운 여름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식문화가 적어지고 집에서 음식을 조리해서 먹는 집밥수요가 더 많아지게 됨에 따라 힘들어지는 건 역시 주부들일 겁니다. 요즘에는 남자들도 간단한 요리는 할 수 있는 실력들이다보니 신세대 부부들은 집에서 요리하는 것도 함께 해나갈 듯 해보이기도 하지만 역시나 요리는 엄마듯이 몫이 많은 일이죠. 매 끼니마다 걱정해야 하는 건 뭐니뭐니해도 반찬일 거예요. 밥이야 사실 전기밥솥에 쌀을 넣어서 잘 하면 그만이지만 밥상에 올라가는 반찬은 매일 똑같을 수 없으니 걱정하지 않을 수 없겠죠. 나물요리를 오물조물 묻히기도 할 듯 한데,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반찬들이 어떤게 있을까요. 간편식으로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몇가지 반찬요리들을 소개해 봤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도 역시 아주.. 2021. 8. 13.
[경기도 맛집] '일미정' 행주산성 인근 장어요리집... 산책은 덤으로 경기도지만 서울에서 자동차로는 10여분 거리에 있는 행주산성 인근이 요즘에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듯 하다. 서울 마포에서 멀지 않은 곳이기도 하고, 여의도에서도 20여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 행주산성이다. 특히 이곳은 몇년전부터 한강변을 새롭게 정비해서 공원화해서인지 찾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더욱이 자동차를 가지고 가족나들이를 하기에도 꽤 인기있는 곳이다. 서울 인근으로 식당가를 찾으려고 하면 주차전쟁을 방불케하지만, 행주산성에서 가까운 한강 가까운 곳에는 대규모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연인들이 많이 찾기도 하고, 특히 주말을 맞아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더욱이 요즘에는 행주산성 인근에 많은 카페들이 들어서고 있어 젊은층들의 유입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몇년 전까지.. 2021. 6. 17.
[간편 레시피] 보라색 건강야채 '가지볶음' "간편하게 만드는 반찬이 무엇이 있을까?" 매 끼니때가 되면 걱정되는 멘트일 듯 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만드는 가지볶음을 소개해 볼까 해요. 초간단 20여분이면 완성되는 가지볶음요리입니다. 가지는 건강야채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특히 다른 야채들과는 달리 색깔이 보라색이라서 신기한 야채이기도 해요. 여러가지 효능들이 있기는 한데, 특히 보라색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다들 아시겠죠? 안토시아닌 ^^ 냉장고를 열어보니 반찬될 것은 별로 없고, 오래 보관돼 있던 가지가 눈에 띄었어요 ㅜㅜ 얼마 오래됐던지 쭈글쭈글렁. 신기하게도 다른 야채들과 달리 가지는 냉장보관하면 그래도 꽤 오래 보관되는 야채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이제부터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볶음으로 해서 먹기로 결정~.. 2021. 6. 11.
황금빛 도는 수제 피클,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밖에서 먹는 것보다 집에서 먹는 집밥이 더 많아진 것이 요즘 사회현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밖에서 사먹을 때에는 식당에서 주문만 하면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었지만, 집에서 먹는 것은 사정이 다르죠. 매일처럼 반찬을 걱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이런 말을 하기도 할 듯해요. '매일 먹는 건데, 그냥 밥이나 해서 먹으면 되지 않겠어?' 음식을 해보지 않고서야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일런지... 오늘은 간단하게 밑반찬으로도 먹을 수 있고, 집에서 서양식 요리를 했을 때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피클을 만들어보기로 해요. 얼마전 지인으로부터 뜻하지 않게 받게 된 오이 한박스... 보기만 해도 겁이 날 정도로 한박스 50개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어떻게 해서 먹을까 고민.. 2021. 6. 8.
5월의청춘, 아프고 슬픈 통곡의 현대사여/태풍속의고요/518광주민주화운동 모든 것들이 빠르게 지나가는 변해가는 21세기 디지털 세상에서 어딘가 느려보이기만 하고 복고적인 로맨스 드라마로 생각되는 드라마 한편이 있다. KBS2의 월화드라마인 '오월의 청춘'이라는 드라마는 12부작으로 예정돼 있는 드라마는 6월 1일 10회가 방영되면 마지막 2회를 남겨둔 상태다. 레트로 감성이 흠뻑 배어나오는 드라마인 '오월의 청춘'은 단순하게 로맨스 장르의 작품이었다면 시선을 끌지 못했을수도 있었을 듯하다. 시청하는가 아닌가 하는 것은 시청자의 몫이니 좋고 나쁘고를 평가하기에 앞서 요즘에는 트랜드가 진부한 로맨스 장르가 인기를 끌지는 않는 시기이니 말이다. 그럼에도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라는 드라마가 처음부터 눈길을 끌었던 까닭은 우리 현대사의 가장 큰 아픔이자 통곡의 시간으로 기록될 수 있.. 2021. 6. 1.
5월의 청춘, 레트로 청춘로맨스보다 시대에 주목되는 드라마 일반적인 로맨스 장르가 시선을 사로잡았던 적이 얼마만일까. KBS2채널에서 월요일과 화요일에 방영되는 '5월의 청춘'이라는 드라마다. 한때 응팔 드라마가 인기를 몰아쳤던 때가 있었다. 케이블 채널인 tvN에서 방영됐던 '응답하라 시리즈'의 드라마였는데, 대체적으로 1980년 후반대의 대중적인 문화와 결부된 레트로 로맨스라 해도 될법한 드라마에 해당한다. 헌데, KBS2 월화드라마로 방영되는 12부작 드라마인 '5월의 청춘'은 기존에 인기를 모았던 응팔 시리즈의 드라마와는 로맨스 부분에서는 교집합이 형성되지만 전혀 다른 유형의 드라마다. 정치적, 사회적 이슈들이 한데 모아져 있는 1980년의 광주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가장 중심을 이루고 있는 것이 황희태(이도현)-김명희(고민시)-이수찬(이상이)-이수련.. 2021. 5. 20.
[간편 레시피] 밀푀유-나베, 조촐한 가족모임·집들이에 비주얼 끝판왕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데, 어린이날을 비롯해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까지 있어서 그야말로 지갑이 얇아지는 12달 중 한달이기도 할 겁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쉽사리 어디로 여행을 가기도 어려워진 요즘에는 집콕이 대세기도 합니다. 당연히 외식보다는 이제는 집에서 직접 음식을 해먹는 집밥문화가 많아졌다고 여겨져요. 매일매일 식구들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주부님들의 고민은 다른 어느해보다도 더 많아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간혹 간단하게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해보곤 하는데, 나름대로는 '30분만에 뚝딱 반찬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해왔습니다. (거창하기는 ㅎ) 이번 포스팅은 집에서도 맛깔나고 화려하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초간단한 '밀푀유-나베'를 소개해 봅니다. 언뜻 음식이름만 들으면.. 2021. 5. 14.
뱅쇼, 마시다 남은 와인의 재발견··· 특별한 음료 만들기 대규모 행사나 혹은 특별한 모임 등에 참가하게 되면 건배를 하기 위해서 대체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이 와인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서 모임과 만남 등이 자제된 지 어느덧 2년이 지나고 있어 과거에 비해서 이런 큰 행사들이 많이 사라진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와인 한두잔을 하고 꼭 3분의2나 절반 정도는 와인이 남게 돼 코로크 마개로 꼭꼭 막아 보관하기도 한다. 와인이라는 게 오래될수록 좋다고는 하지만, 알아야 할 점은 일단 코로크 마개가 개봉되고 난 후에는 오래 보관한다고 해서 좋은 와인으로 남게 되는 건 아니라는 점이다. 또 와인 숙성이 끝나고 상업적으로 판매하기 위해서 와인병에 들어가게 되면 오래될수록 좋은 건 아니라는 얘기도 있다. 즉 오크통에서 그대로 숙성된다면.. 2021. 4. 16.
[초간단 레시피] 버터계란볶음밥, 식은밥 짧은시간에 조리하기 직장생활하다 보면 시간에 쫓겨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할 때가 많이 있을 겁니다. 밖에서 약속이 잡혀있는 날이나 혹은 회사 회식 등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날이 늘 있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집에서 밥을 해 먹게 됩니다. 식사를 위해서 재료를 준비하는 게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죠. 오죽하면 주부들이 이른 저녁 장을 봐서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이 힘들다는 말이 나올까요. 모든 일이 귀찮을 때에 간단하게 패스트푸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집에서 밥을 해 먹어야 한다면? 초간편 레시피 하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절대 실패할 확률이 제로에 가까울 듯 합니다. 우선 밥을 찾아보니 아침에 급하게 차려먹고 남은 식은밥이 전부네요ㅜㅜ 식재료라고 해야 별것도 없고, 냉장고를 열어보면 가장 많이 흔하게(?).. 2021. 4. 13.
지나간 고전영화 재개봉에 대한 짧은 소감 시간은 멈춰서지 않고 흘러간다. 누군가는 빠르게 흘러가길 원하기도 하고 그 반대로 시간이 천천이 흘러가길 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시간의 초침은 빠르지도 그렇다고 느리게 흐르지도 않고 늘 일정하게 지나친다. 문득 영화사이트에서 지나간 영화가 재개봉한다는 안내를 보게 됐다. 오랜 영화지만 중학교 때에 봤었던 영화로 기억이 된다. 늦은 시간 시내에서 번화했던 커다란 극장에서 대형스크린을 통해서 보게 됐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영화였는데, 어린 나이에 스크린에서 봤었던 영화의 웅장함과 감회는 충격이라 할만했던 경험이기도 했었다. 시간이 지나서 현대는 연간 수많은 영화들이 제작되고 상영되며 관객들과 만난다. 그 편수를 다 헤어릴 수 없을만큼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편수도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장르 또..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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