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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과 비호감의 차이...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

by 뷰티살롱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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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중에는 많은 사람들 중에 인기를 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고 외톨이같은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생겨나는 걸까?

 

간단하게 말해서 말하는 태도나 행동을 보면 '그렇다'고 말할 수 있겠다.

 

하지만 말하는 태도, 혹은 행동을 어떤 기준으로 설명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개인적으로도 그다지 인기가 없을 것 같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는 혹은 관심을 끄는 사람을 볼 때가 많다.

 

사무직 그중에서도 사람들을 만나는 직업군에 속하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은데, 인기를 끄는 유형의 사람들에겐 이유를 발견하게 된다.

 

호감을 유발하는 사람의 첫번째 유형에는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또렷히 밝히고 말하는 사람들이 그러하다.

 

자신감이 결여된 듯한 말로 말꼬리가 작아지게 말하는 유형은 유머러스함을 갖고 있는 장점이 있음에도 오래가지 못하고 그저 그런 유형의 보통사람들처럼 여겨지는 게 다반사다. 

 

흔히 말해서 호감도 아니고 그렇다고 비호감도 아닌 유형의 보통의 사람들이 그러하다.

 

이같은 분명한 자기주장을 드러내는 사람들은 흔히 리더십을 겸비한 사람들이 많다. 어떤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요구하는 전달말도 그러하고 설득하는 데에도 이러한 분명한 어투는 상당히 호감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그 반대로 자신의 주장이나 혹은 언변이 많고, 높아지면 반대의 역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경우도 많다.

 

흔히 비호감으로 전락해 버리는 경우도 다반사라는 얘기다.

 

강약의 조절이 어느정도 이뤄지고 분명한 어조로 말하는 사람은 그룹이나 집단에서 두드러지게 보여지고 상대방이나 그룹을 이끌어가는 힘이 존재한다.

 

그렇지만 말의 조절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

 

두번째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사람은 항상 호감형으로 등장한다.

 

요즘의 현대사회는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데 급급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려는 모습들이 많다. 서너명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테이블을 보게되면 마치 싸움이라도 난 듯한 고성이 오가는 건 다반사다. 누구의 목소리가 높은가를 대결하는 양 시끄럽게도 여겨지는데, 얼피 보기엔 마치 언쟁을 이어가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자신들의 목소리에 심취돼 있는 모습을 많이 본다.

 

어떤 경우에는 서로간에 이야기를 하는데, 대화가 쌍방향인듯이 듣기는 생략된 듯한 장면도 볼 수 있는데, 서로간에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도 상대방의 말을 듣는 이원적 듣기 시스템이 고도로 발달된 듯해 보이기도 하다.

 

서너명의 사람들이 모여있을 자리에서 어느 한사람이 상대방의 의사를 묻는다면 호감이 급상승한다.

 

왜냐하면 누구나 자신들의 의사를 전달하는데 급급하지만, 정작 상대방의 의견을 물어보는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의 대화법은 단순해 보이는데,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여실히 드러나 있다.

 

"저도 이러이러한데, 누구씨는 어떤 생각이 들어요?"

 

이같은 어투는 자신의 주장을 이야기한 반면에 상대방의 의중이 더 궁금하다는 걸 넌지시 보인다. 흔히 남녀의 대화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호감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기도 하다.

 

당신은 어떤가요?

 

라는 말을 꺼내면 누구라도 '이 사람이 내 의견을 듣기 원하고 있는거야?'하는 생각에 왠지 모르게 신경이 쓰이기 시작할 것이다.

 

하지만 단점은 너무 많은 상대방의 배려깊은 말은 자신의 색깔이 없어보이기도 할 수 있으니 조절이 필요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만나고 헤어지고 혹은 많은 집단을 형성하고 해체되기도 하는 과정을 밟는다.

 

그같은 과정에서 자신이 호감과 비호감이 될 것인지를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포인트 하나는 상대방에게 마치 명령이나 답을 내리는 듯한 말은 삼가는 게 가장 중요할 듯 하다.

 

'당신의 문제는 그거야'  혹은 '이렇게 해봐' 하는 식의 말이다.

 

이같은 단정의 말을 듣는 순간 상대방은 '내가 왜 당신이 결론지어놓은 답속에서 행동해야 하는거지?'하는 반감이 생긴다.

 

말싸움의 시작은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이 이미 만들어놓은 틀이나 규격에 상대방을 끼워맞추려는 답안을 내미는 순간에 슬며시 시작되는 법이다.

 

같은 말이라도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 와 '이렇게 해봐'의 말 표현방식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 두 어투를 생각해본다면 이야기를 꺼낸 화자의 입장에선 이미 답을 내리고 한 말이라는 건 알 수 있다. 단지 상대방이 결정하게끔 할 것인지, 아니면 끌려오게 만드는 말인지의 차이일 뿐이다. 하지만 듣는 입장에선 큰 차이다. 결정의 주체가 화자가 아닌 듣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호감가는 사람이 될 것인지 아니면 비호감이 될 사람이 될 것인가.

 

물론 호감을 이끌어내는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자신을 꾸미는 악세서리도 있겠고, 입고 있는 옷가지도 상대방에겐 호감 혹은 비호감을 일으키는 요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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