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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라312

전설의주먹 쇼케이스, 꽉찬 배우들의 무대인사에 깜놀! 황정민과 유준상, 윤제문 세사람의 배우가 파이터로 변신한 영화 '전설의주먹'이 4월에 개봉예정인데,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파이터의 대결은 최근 영화 '베를린'이라는 영화를 찍었던 류승완 감독의 '주먹이 운다'가 떠오르게 하기도 하는데, 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전설의 주먹'은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영화다. 지난 8일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는 '전설의 주먹 패기충만 쇼케이스'가 진행했었는데, 새천년홀 객석을 가득채운 객석의 모습을 보고는 개봉전부터 설레게 만드는 영화였다. 과연 어떤 영화일까? 영화 '전설의주먹'은 조폭영화가 아닌 누구나 과거 한때 전설이라 불리던 시절을 살았던 네 친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학창시절을 지나면서 어른이 되고 삶이라는 격전장을 통과하면서 그 벽에 부딪혀.. 2013. 3. 11.
플라이트, 진실과 양심 그리고 진정한 용기란 무엇인가 헐리우드의 연기파 배우들 중에 흑인배우인 덴젤워싱턴은 영화의 흥행과는 그다지 인연이 깊은 배우는 아닌 듯하다. 그렇지만 덴젤워싱턴이 출연하는 영화를 관람하게 된다면 우선적으로는 실망하지는 않는다는 매력적인 배우이기도 하다. 1990년대 말에 개봉되었던 '펠리컨브프리프', '가상현실', '크림슨타이드', '커리지언더파이어', '본컬렉터'에 이르기까지 덴젤워싱턴의 작품들은 헐리우드의 흥행배우로 손색없은 질주를 보였지만, 2000년대로 들어서면서 흥행과는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배우의 퀄리티만큼이나 덴젤워싱턴의 출연작들은 묘한 매력을 지닌다. '리맴버 타이탄', '존큐', '맨온파이어'와 '데자뷰' '아메리카 갱스터' 등의 2000년대에 개봉된 작품들은 디지털 기술이 한단계 발전한 현대에.. 2013. 3. 5.
차이니스조디악(2013), 돌아온 뚝배기 장맛나는 성룡의 리얼액션! 1990년대에는 명절 단골 영화가 국내 극장가를 찾아왔었다. 1997년 영국이 중국에 홍콩을 반환하는 시점에 홍콩영화는 새로운 변환을 맞게 되는데, 홍콩배우들의 대거 헐리우드 진출이 그것이었다. 재키첸, 한국이름으로는 성룡으로 알려져 있는 홍콩영화 배우역시 홍콩에서 헐리우드로 이동한 배우이기도 한데, 폴리스스토리, 비룡맹장, 쾌찬차 등의 작품을 통해서 쿵푸액션배우로 홍콩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홍콩반환 이전부터 헐리우드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나섰다. CIA, 홍번구, 러시아워 등의 작품들이 활동무대를 헐리우드로 옮기며 직접 제작한 작품들인데, 감독으로써 배우로써 헐리우드 영화세계에서 액션스타로 거듭난 성공적인 케이스로 할 수 있다. 성룡의 영화는 유쾌하다. 이소룡이라는 세계적인 무술영화인이 사망하고 홍금보.. 2013. 3. 2.
신세계(2013), 폭력의 형성과 선악은 무엇인가! 황정민, 최민식, 이정재 3인의 배우진만으로도 스크린을 가득채운 듯한 모습이다. 영화 '신세계'를 관람하기 전에 느껴지는 점은 어쩌면 '또하나의 조폭영화가 개봉하는구나'하는 정도였다. 느즈막이 신도림CVG를 찾았는데, 객석은 관객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얼핏 보기에도 평일 밤임을 감안한다면 객석을 가득채운 인기는 벌써부터 흥행을 예감케하는 모습이기도 했다. 특히 신도림CGV는 필자가 많이 애용하는 극장인데, 평일 저녁시간대에 관객들이 많이 찾은 모습은 오랜만에 보는 광경이기도 했다. 영화 '신세계'는 3명의 남자배우들의 중압감마저 드는 모습이 압도하는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어쩌면 영화팬들이라면 2002년에 국내에서도 개봉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무간도'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 영화이기도 하다. .. 201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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