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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라312

호빗:뜻밖의여정(2012), 반지의제왕을 잊게한 빌보 배긴즈의 여행 피터잭슨의 대표작인 '반지의제왕' 3부작은 환타지 장르의 새로운 서막을 연 것은 확실하다. 모험 환타지 영화로 스필버그의 '인디아나존스'는 굳건한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것은 사실일 것이다. 많은 감독들이 환타지 모험영화들을 제작하고 개봉했었지만 스필버그의 '인디아나존스'를 뛰어넘을 수 있었던 작품이 있었나? 액션배우인 니콜라스케이지가 '내셔널트레져'로 모험영화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시켰다지만 관객들에게 인디아나존스의 모험판타지의 세계만큼 매력적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2001년 피터잭슨의 '반지의제왕'이 처음으로 영화팬들과 만났을 때에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스필버그의 인디아나존스가 '어딘가에 있을법한 보물찾기' 모험환타지라면 '반지의제왕'은 어린시절 꿈꾸는 동화의 세계로 통하는 모험 .. 2013. 1. 1.
레미제라블(2012), 오페라의 장중함에도 2%의 부족함이 드는 까닭 관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골든글로브 4개부분 노미네이트 작품인 '레미제라블'을 얼마전 지인과 함께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독자들에게는 꽤나 많이 알려져 있는 작품으로 '장발장'이라는 주인공의 이름이 더 많이 유명하기도 한 작품이다. 빅토로 위고의 작품인 '레미제라블'을 영화화한다는 것은 사실상 장편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헐리우드에서 혹은 유럽 영화계에서 영화화한 작품들을 모아보더라도 평균적으로 2시간 3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되더라도 작품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만을 스크린안에 쏟아붓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한 작품이기도 하다. 레미제라블은 개인적으로 총 3부작의 이야기로 꾸며질 수 있을 법한 작품이다. 1부는 죄인이 된 장발장의 이야기다. 장발장은 굶주린 조카를 위해서 빵을 훔.. 2012. 12. 27.
타워(2012) 시사회, '타워링'보다는 '911 테러'가 떠올랐던 영화 인간이 만들어낸 건축물 중 현재 가장 높이 솟아오른 건축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타이베이에 있는 509m의 101타워에서 이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두바이 타워가 160층 800m 이상의 높이로 가장 높은 건물이 되었습니다. 800m이상의 높이는 쉽게 깨어지지 않은 규모의 높이인지라 몇년간은 세계 최고층이 될 것이라 보여지는데, 세계에서 여전히 두바이타워보다 높은 건물을 구상중인지라 기록은 언제 깨어지게 될지.... 대한민국 서울 여의도에 63빌딩이 들어설 당시만 하더라도 50층 이상의 높이로 지어지는 빌딩은 대단히도 우러르게 보여지는 높이였습니다. 하다못해 63빌딩의 높이가 정말로 63층인지 세어보는 진풍경까지도 생겨날만큼 당시 시대에서 최고층 건물의 위용은 시민들에게 황홀함과 장대함을 느끼게 만들기도 .. 2012. 12. 21.
나의PS파트너(2012), 멜로의 수준이 발칙섹시함으로 다가온다 지성과 김아중 두 로맨틱 배우의 19금 멜로영화 '나의PS파트너'가 2012년 마지막 남은 12월에 개봉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킬 듯 보여집니다. 흔한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성인버전으로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상상력을 자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로맨틱한 멘트와는 달리 남녀의 성에 대한 진솔한 멘트들로 채워져 있어 낯뜨겁다 느끼게 할 수 있는 대사들이 거침이 없기도 한데, 드라마와 영화속에서 남녀의 사랑은 환상을 만들게 하지만 영화 '나의 PS파트너'에서는 거침없는 직구를 날리고 있습니다. 주인공 현승(지성)은 여자친구와 헤어진 작곡가가 꿈인 청년입니다. 그리고 윤정(김아중)은 남자친구의 뜨거운 열애를 기대하는 여성이지요. 헌데, 현승은 자신의 찌질스러운 생활은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이유가 .. 201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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