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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라312

마이리틀히어로(2013), '아이들-오디션-다문화가정' 3요소를 버무리지 못한 아쉬움 2013년에 개봉되는 한국영화들 중에 몇편의 보고싶은 영화가 있었다. 그중 하나가 한석규와 하정우, 전지현, 류승범 등 초호화군데 배우진이 출연하는 '베를린'은 상반기에 보고싶은 한국영화중 하나였고, 또 다른 하나가 김래원, 조안, 이성민이 출연하는'마이리틀히어로'라는 영화다. 1월에 개봉을 먼저 시작한 '마이리틀히어로'가 개봉했지만 흥행성적이 그리 시원치 않은 결과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같은 시기에 개봉한 박신양 주연의 '박수건달'에 비해 실적이 눈에 띄게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도 한데, 왜 이런결과가 나온 것일까? 박신양 주연의 '박수건달'이라는 영화도 관람했기에 두 영화를 비교해 본다면 사실 두편 모두 볼만하다는 평가다. 하나는 코믹영화로 손색이 없을만치 박신양의 코믹연기가 중심을 이루고 있고, .. 2013. 1. 19.
박수건달(2013) 박신양, 이렇게 웃긴 배우였나요?? 2013년에 개봉되는 한국영화 중 두개의 영화가 눈에 들어왔다. 그중에 마음이 가는 영화와 왠지 보고싶은 영화가 각각 한편이 있다. 하나는 '박수건달'이라는 영화와 또 하나는 '마이리틀히어로'다. 두개의 한국영화를 굳이 꼽은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하나는 소위 말해 '감동코드'였고, 또 하나는 말 그대로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영화 그 자체라는 점 때문이었다. 물론 두개의 영화를 모두 보았다. 한편은 쌈지돈 들어가면 본 영화였고, 또 하나는 어느 분과 함께 본 영화다. 그분에게는 고맙기만 하다. 영화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영화보고 싶냐'는 연락을 하면 두말없이 'ㅋㅋ 조아요~~'가 그냥 나온다. '영화 박수건달'를 2013년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본 영화일 거다. 왜? 얼마전 공중파에서 방송된 버라이어티.. 2013. 1. 17.
클라우드 아틀라스(2013),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더라? 얼마전 공중파 방송에서 헐리우드 감독형제인 워쇼스키 남매가 등장했었다. 2000년이 코앞에 다나왔었던 1999년에 '매트릭스'라는 영화는 현대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기도 했었다. 360도를 카메라로 고정시켜 한동작을 회전하면서 보여주었던 영상은 가히 영상의 혁명과도 같은 모습이었다. 그것이 유명한 워쇼스키 형제의 작품인 매트릭스였다. 하지만 영상의 혁신적인 모습과 함께 무엇보다 영화 '매트릭스'가 주는 미래도시의 암울한 모습과 기계와 인간의 주종관계와 자유의지를 갖고있는 인간의 싸움이 현란한 컴퓨터 그래픽 안에서 시종일관 눈을 현혹시켰던 작품이기도 하다. 워쇼스키 형제의 작품 '매트릭스'는 디지털 영상으로 넘어가는 현대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것은 확실하다. 당시 매트릭스의 열풍은 온갖 CF 등에.. 2013. 1. 11.
청출어람, 득음을 위한 산행...자연과 융합에 대한 짧은 구도 "이동백 명창이 새타령을 하면 새들이 화답할까?" 영화 '청출어람'을 관람하게 되면 이동백 명창의 이같은 물음에 대한 답을 볼 수 있다. 극중 어린 제자에게 소리를 가르치는 늙은 스승(송강호)가 새타령 중에 뻐꾸기 소리를 직접 들려주는데, 거기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뻐꾸기가 화답하는 대목이다. 영화 '청출어람'은 러닝타임 18분의 짧은 단막극으로 소리에 대한 영화지만, 코오롱스포츠의'Collaboration Film Project'이기에 상업적인 모습이 화면가득 채워져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일종에 코오롱스포츠에서 출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인 '스페셜 에디션'에 대해서 소개하는 한편의 CF같은 영화이다. 18분이라는 긴 한편의 CF이기도 하지만, 짧은 단편영화를 보는 듯하기도 하다. 일종에 CF이면서 독립영.. 201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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