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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64

계백 7회, 의자왕자의 트라우마와 계백이 돌아가야 하는 이유 MBC 사극드라마인 이 성인배우로 바뀌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 듯해 보입니다. 그동안 계백(이현우)과 의자(노영학), 은고(박은빈)의 어린시절로 아역배우들이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였었는데, 7회에서는 성인이 된 계백(이서진)이 보여지면서 성장기를 마친 모습이었죠. 7회의 모습은 비장미가 따로 없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사택비(오연수) 가문의 위협으로 무왕(최종환)은 허수아비같은 왕권을 유지해야만 하는 모습이 그려졌었는데, 백제가 귀족세력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나라라는 것이 극명하게 보여준 회차이기도 했었습니다. 윤충(정성모)이 무왕에게 힘이 되어 주었지만, 사택비 가문을 비롯한 귀족연합 세력이 한발 더 앞서 백제궁으로 향하던 군사들을 다시 복귀시켜기도 했었고, 왕후의 자리까지 내놓았다던 사택비는 군사.. 2011. 8. 16.
계백 5회, 의자왕자를 만난 무진의 폭풍질주 MBC의 월화드라마 의 긴장감이 최고조로 올라간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5회에서는 그동안 외팔이 검객으로 숨어지내던 무진(차인표)이 위제단으로부터 의자왕자를 죽이려 하는 사냥에 뛰어들게 되었죠. 그렇지만 자신이 죽이려 했던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의자왕자(노영학)를 죽이려는 찰라에 뒤따라오던 아들 계백(이현우)의 입에서 튀어나온 '의자왕자'라는 말에 무진은 비로소 알아보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선화황후(신은정)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으로 살아왔던 무진은 의자왕자를 만남으로써 위제단과의 정면승부에 나섰습니다. 위제단은 사택비(오연수)가 이끄는 백제순혈주의를 부르짖는 단체로 그동안 백제에 반하는 사람들을 암살하기도 했었던 비밀조직이었습니다. 무진을 만나게 된 의자왕자는 처음에는 무진에게 자신을 .. 2011. 8. 9.
계백2회, 오연수 사택비의 화장이 몰입을 방해? mbc의 월화 사극드라마인 이 화려하게 전파를 탔습니다. 5천결사대를 이끌고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군에 맞서 황산벌에서 맞선 계백장군의 일대를 담고 있는 사극드라마인 은 첫회부터 웅장한 전투씬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인 드라마로 보여집니다. 특히 계백장군(이서진)은 4번의 전투를 치르면서 병사들에게 자신이나 나라를 위해서 싸우지 말고 자신들의 처자식을 위해서 오늘만큼은 싸워라 라고 말하는 장면은 가슴 울렁거리게 하는 장면이기도 했었죠. 계백장군의 황산벌 전투를 첫회에서 보여졌던 만큼 어쩌면 신라의 김유신과의 전면전은 드라마 후반부에 집중적으로 보여지게 될 것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또한 화랑 관창과의 조우도 후반부에 집중적으로 보여지게 될 것이란 예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계백장군은 결국 황산벌에서.. 2011. 7. 28.
계백 1회, 웃음끼를 뺀 비장미 - 황산벌에서 김유신은 40대? MBC의 새로운 월화드라마인 이 첫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화려하게 인사를 한 모습이었습니다. 1회에서는 드라마의 주인공인 계백(이서진)이 황산벌에서 신라의 김유신(박성웅)과 대적하는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4번 싸워서 연전을 한 백제군은 결사대로 조직된 5천 군사였었던 반면에 신라군은 5만의 대군이었죠. 그렇지만 군사의 머리수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인양 백제의 계백은 신라의 대규모 군사에 대항해 화공과 목책, 그리고 기마병들을 적절히 이용함으로써 대승을 거두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곤 군사들에게 이르기를 "마지막 명을 전한다. 이 전장에서 죽지마라, 이 싸움을 역사에 기록되기 위해서 싸우지도 말고, 왕을 위해서 싸우지도 말고 나를 위해서도 싸우지 마라, 단지 고향의 처자식과 부모를 위해서 싸워라".. 201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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