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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64

동이 44회, 눈물의 여왕 한효주! 동이의 오열 너무도 가슴아팠다 - 정자왕으로 등극한 숙종? 남자가 흘리는 눈물은 때론 여자의 눈물보다 더 가슴아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쩌면 동이에 대한 숙종의 슬픔이 그러했을 것입니다. 절대자인 군주의 자리를 내어주면서까지 며 거짓으로 검계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음을 말하라던 숙종의 눈물만큼은 그동안 드라마 에서 보여왔던 숙종(지진희)의 이미지와 정책, 이상과 반하는 모습이었다 할지라도 절절한 모습이었습니다. 지난회에 이어서 클라이막스와도 같았던 모습이 아마도 영수왕자의 죽음이었을 거라 보여집니다. 동이(한효주)는 자신을 지키지 위해서 자신의 신념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숙종을 더이상 보지못하고 스스로 한성부 서윤 장무열(최종환)에게 갔습니다. 더이상 자신으로 인해 주위의 사람들이 고초를 겪는 것을 지켜보지못했기에 그리고 망가져가는 숙종을 지켜보지 못했기에 .. 2010. 8. 18.
동이 43회, 뭉클했던 울보 숙종-사랑때문에.... 불륜과 막장 드라마가 너무도 많아서였을까, 인기사극드라마인 MBC의 에서 과거 천가 동이 숙빈의 정체가 밝혀지게되자 울어버린 숙종의 사랑앓이에 가슴이 뭉클해지기만 했습니다. 양반사회였던 조선의 신분체계를 뒤흔들었던 검계의 부활과 게뒤라(여현수)가 한성부 서윤 장무열(최종환)에서 붙잡히게 되면서 함께 있던 동이(한효주)까지 검계에 연루되어 있은 정황이 드러나자 남인세력은 일거에 들고 일어났습니다. 또한 천가의 성씨를 지니고 있었던 동이가 과거 신유년의 검계사건의 주범이었던 최효원(천호진)의 여식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천가가 아닌 최씨였음을 모두가 알고 있던 사실이었지만, 왕이었던 숙종(지진희)만은 모르고 있었던 비밀이었죠. 장무열의 치밀한 계획에 의해서 빠져나갈 수 없는 함정에 걸려든 동이는 자신의 정체를.. 2010. 8. 17.
동이40회, 차천수의 눈물과 검계부활 - 존재감 빛났다 인기사극 드라마인 MBC의 40회에서는 그동안 베일속에 가려졌던 검계의 실체가 밝혀졌습니다. 양반들을 주살하는 천민들의 비밀조직인 검계의 부활을 놓고 를 시청하면서 '혹시 과거 남인세력들이 야망을 이루기 위해 같은 남인들을 살해하면서까지 양반들을 주살하려고 일부러 가짜 검계를 만들어놓은 것은 아닐까?'라고도 예상했었지만, 차천수(배수빈)에 의해 밝혀진 재건된 검계는 가짜가 아닌 진짜였습니다. 하나의 계략으로 만들어진 가짜일 것이라는 짐작은 어쩌면 다른 시청자들도 그리 생각하고 있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어쩌면 진짜 검계가 있을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장옥정(이소연)에 의해서 위장되어진 가짜 검계집단일 것이라 생각되기도 했었죠. 이같은 짐작은 장옥정과 유배를 떠났던 장희재(김유석)간에 오고가는 비밀서.. 2010. 8. 4.
동이, 두얼굴의 야누스 사나이 '장무열' - 우군일까 아니면 적일까? 폐위되었던 인현왕후의 복권과 동이의 후궁첩지 등으로 사극드라마 는 마치 잔치날과도 같은 경사스러운 모습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 숙원이 된 동이(한효주)는 장옥정에게는 설상가상 격으로 숙종의 아이까지 잉태했으니 어찌보면 드라마의 클라이막스를 지나서 완결되는 듯한 모습으로까지 비춰지기도 했었죠. 하지만 후궁으로 밀려난 장옥정은 보통의 여인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신의 상궁들이 동이와 갓난아이인 영수에게 주술을 하는 모습에 격분하는 모습에서는 기존의 장희빈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줄 것 같은 기대감을 높인 장면이었습니다. 후궁으로 밀려난 장옥정이 어쩌면 자신의 오라비인 장희재까지 곁에 없게 됨으로써 이성을 상실하게 되지는 않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드라마상에서 총명하게 그려지던 .. 2010.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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