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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64

7급공무원 10회, 악당보다 더 악당같은 오광재! 명예욕인가? 최강 코믹멜로를 보여주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이 비밀작전 좌초위기에 놓였다. 한주만(독고영재)을 감시하기 위해 비밀리에 회사로 잠입한 김서원(최강희)는 한길로(주원)의 집을 찾아 숨겨진 한주만의 비밀금고를 뒤지던 중에 한길로에게 들켰기 때문이다. 국정원 요원으로 비밀 첩보를 펼치던 일이 한길로에게 들켜버린 것이다. 한길로는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서 국정원 요원으로 회사에 입사했다. 김서원이 국정원 요원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한길로의 후풍폭은 거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길로는 국정원 훈련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퇴출당했었다. 김원석(안내상)의 명령에 따라 숨겨진 비밀요원 자격으로 아버지 한주만의 주위를 감시하는 역할을 했었지만, 김서원의 정체를 말하지 않았다는 데에서 한길로는 김석원에게 배신감을.. 2013. 2. 22.
7급공무원 8회, 응큼남 한길로...운전 가르쳐준다는 남자! 왜 화를 낼까? 수목드라마는 마치 전쟁같기만 하다. 거대 자본과 화려한 액션으로 무장한 KBS2의 '아이리스2'와 조인성과 송혜교의 러브멜로 드라마인 SBS의 '그겨울, 바람이 분다'는 작가의 영향력만큼이나 벌써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거기에 가장먼저 스타트를 한 MBC의 '7급공무원'은 왠지 위태롭게 보이기까지 할 정도다. 그렇지만'7급공무원'은 나름대로의 코믹스러움과 첩보물로의 긴장감을 지니고 있어 공중파 3사의 수목드라마는 그 자체가 전쟁과도 같은 모습이다. 시청자들은 즐겁다. 어떤 것을 볼지 고민되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볼것없는 드라마 경쟁보다는 볼것이 많아서 고민하는 편이 더 좋지 않은가. 국정원 요원의 비밀임무와 로맨스를 다루고 있는 '7급공무원'의 8회를 시청하면서 나름대로는 재미있었던, 한편으로는.. 2013. 2. 15.
계백 21회, 소름돋던 의자의 변신 - 여인때문에 의를 버렸다 반전이 시작된 듯한 모습이 MBC 월화드라마 21회에서 보여졌습니다. 사택비를 몰아내기 위해서 뭉쳤던 의자왕자(조재현)와 은고(송지효), 그리고 백제의 마지막 3충신이었던 계백(이서진), 성충(전노민), 흥수(김유석)였지만, 이제는 서로가 다른 길을 가게 되는 듯한 갈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택비(오연수)를 몰아내고 백제의 태자가 된 의자는 성충과 흥수 그리고 은고를 조정의 주요관직에 등용시켰지만, 정작 계백은 신라와의 접경지역의 군장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물론 의자왕자의 뜻에 의해서 행해진 것이 아닌 무왕(최종환)에 의한 처사였지만, 계백을 변방으로 보내는 것에 대해 달리 크게 반대하지는 않았었습니다. 왜냐하면 의자의 마음속에는 다른 마음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바로 사택비에게 복수하기 위.. 2011. 10. 4.
계백 19회, 무왕의 불신으로 제2의 사택비가 되는 은고 MBC 사극드라마인 19회에서는 비로소 계백이 자신의 옷을 입은 모습이었습니다. 사택비(오연수) 아니 사택적덕가를 물리친 의자는 자신의 가신들이 될 흥수(김유석)과 성충(전노민) 그리고 계백(이서진)을 각기 외사부와 사군부 그리고 호위부 덕솔 자리에 임명하도록 무왕에게 주청해 벼슬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백제의 마지막 3충신이라 불리는 이들 3인의 천거는 역사적으로 훗날 자신의 목숨을 던지면서 충언을 했던 충신으로 전해지게 되는지라 조정의 주요 관직에 오르게 된 모습을 시청하면서 앞으로 의자왕의 개혁이 이루어지게 될 듯해 보이기도 하더군요.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이 3천궁녀를 거느리며 사치와 향략에 빠진 왕으로 기록되기는 하지만, 집권초기에는 왕권강화에 개혁을 이루어내려 했던 백제의 왕이기도 합니다... 201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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