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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33

로드넘버원 17회, 소지섭의 폭풍연기 - 시청율이 아쉽다 전쟁드라마인 MBC의 이 이제 그 마지막을 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바닥을 치는 시청율을 뒤로 하고 배우들의 열연을 본다면, 웰메이드라는 말이 세삼스레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드라마가 일 듯 합니다. 17회가 방영되는 동안 무엇인가 2%가 아닌 10%의 부족함을 느꼈을 직한 것들은 배우들의 어설픈 연기력이 아닌 전체적인 드라마를 이루고 있는 상황들이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흔히 애국가 시청율과 비교하는 최하위 시청율과도 같은 모습이 요즘 의 시청율일 듯 합니다. 4~5%의 저조하다 못해 밑바닥이라 할 수 있는 시청율을 보이고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지난 17회에서 보여주었던 소지섭의 폭풍같았던 광기어린 열기는 그야말로 소지섭이라는 배우 한사람의 내면연기의 절정을 .. 2010. 8. 19.
로드넘버원15회, 소지섭의 명품연기 설명이 필요해? 수목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 MBC의 이라는 드라마는 보고 있노라면 한국사람들에게는 어떤 느낌일까를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입니다. 아무리 전쟁드라마가 요즘의 사회적인 분위기와는 맞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드라마 은 휴먼멜로의 장르라는 점에서는 시청자들의 감정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을 수 있겠지만, 한국전쟁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끌어내기에는 분단을 경험하고 있는 한국민들의 정서를 아우르지는 못하고 있지는 않나 싶습니다. 일종에 제3자의 시각에서는 좋게 만들어진 휴먼멜로 전쟁드라마일 수 있겠지만, 당사자에 해당하는 한국사람들에게는 괴리감을 느끼게 하는 드라마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드라마의 등장인물들의 관계는 수긍할 수 있지만 그들의 .. 2010. 8. 12.
로드넘버원 13회, 배우는 죽고 내용도 죽은 '넘버원' 드라마? 전쟁드라마로 130억원이라는 제작비 투입이 무색하다 할만큼 감흥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드라마가 이라는 드라마로 보여집니다. 소지섭과 김하늘, 윤계상 외에도 최민수와 손창민 등의 톱 연기자들을 기용해 연기파 드라마가 될 것이라 기대했었는데, 정말 배우들의 연기는 볼만하지만, 내용은 산으로만 올라가는 듯한 기분이 들기만 합니다. 단순하게 전쟁의 참상을 들려주고 싶었다면 그런대로의 성공적인 드라마(?)로 보여질법 합니다. 드라마 초반 북한의 기습침공으로 윤삼수(최민수) 중대장이 이끄는 중대원들은 극적으로 남하하여 낙동강 방어선을 형성하기에 이르렀죠. 그리고 다시 북진하는 과정과 서울 수복, 이어지는 평양탈환까지는 개연성있어 보이는 드라마 전개가 인상적인 모습으로도 보여졌습니다. 하지만 평양수복까지가 드라마.. 2010. 8. 5.
로드넘버원11회, 긴장감을 버리고 코믹으로 돌아선 의미는? MBC 수목드라마이 이 보여주었던 비장함과 긴박함이 한순간에 무너져 버린 듯한 모습이 11회의 모습이었습니다. 무너져 버렸다는 것이 일종의 혹평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전개의 톤이 완전히 코믹으로 변해버린 듯한 모습이었죠. 낙동강 방어선을 넘어서 북진하는 국군은 생사의 갈림길을 넘어 평양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수도 서울수복은 미군에게 빼앗겼지만 평양탈환만은 국군이 앞장서서 해야 한다는 사단장의 말과 그로 인해 탄생되는 전쟁영웅은 2중대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사단장의 말에 2중대원들은 모두가 들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다할 북한군과의 대치도 없었고 평양 외곽에까지 접근한 2중대원들은 누구나 할 것없이 자신이 영웅이 되어야 한다는 들떠있는 분위기였습니다. 그중에서도 3소대장인 한영민(박병은).. 201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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