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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47

역전의여왕, 직장인의 로망 잡았던 황태희의 통렬한 한방-조심해 너! 샐러리맨,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었을 법해 보이는 '내가 이렇게까지 하면서 회사를 다녀야하나?' 하는 생각들과 상사에게 보기좋게 사표를 들이밀며 자신있는 발걸음으로 회사문을 박차고 나가는 상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쉬운말로 더러운 꼴 보는 것도 지겹다는 것이죠. 절이 싫다면 중이 떠나야 하는 말처럼 회사가 싫다면 상사를 밀어내면 그만이겠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그만두는 게 속편한 것이겠죠. 그렇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쉽사리 사표를 내던지고 당당하게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는 건 아마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이겠죠. 회사를 그만둔다고 뾰족한 수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어디에서 오셔옵셔 하면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러니 속끓이는 건 잠시 참고 회사를.. 2010. 10. 20.
아이리스 종영, 김태희를 택하고 왜 감동을 버렸을까? 인기리에 방영되던 KBS2의 마지막회의 모습은 마치 모든 출연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독야청청 김태희만을 택한 모습이었습니다. 액션과 멜로를 오가며 화제를 만들어내던 이병헌은 누군가의 저격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모습이었죠.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는 듯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비밀조직인 아이리스라는 단체가 얼마나 잔인한 존재인가를 말이죠. 최승희(김태희)를 매수해 대통령 암살에 핵심인물로 전락시키려 했지만 결국 최승희는 조직을 포기하고 김현준(이병헌)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NSS를 나란히 퇴직하고 밀원여행을 떠나는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복수는 가장 행복한 순간에 추락시키는 것이라도 되는 양, 아이리스는 가장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두 사.. 2009. 12. 18.
아이리스, 현준의 죽음 ... 시즌2는 포기했나? 인기리에 방영되던 KBS2의 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어쩌면 네티즌 수사대는 허무한 감정을 억누를 수 없을 것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온갖 예측을 해보았으나 반전은 없었기 때문이죠. 특히 최승희에 대한 예측은 들어맞은 것인지 그 애매모호한 설정으로 끝이난 모습이어서 더더욱 그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이리스 총수의 딸도 아니었고, 백산(김영철)의 숨겨진 딸은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원작과는 다른 결말을 보여준 모습이라 할 수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최근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지만 아이리스의 후속인 시즌2를 제작할 것이라는 예고가 심심찮게 인터넷에 오르고 있고, 그러한 정보에 대해서도 남자주인공으로 누구를 물망에 올린 것인지에 대해서도 올라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회를 맞은 를 시청하면.. 2009. 12. 18.
아이리스 진사우, 병풍으로 끝날까 아니면 반전이? 수목 인기드라마인 를 시청하고 있노라면 눈길이 가기는 하지만 좀처럼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다름아닌 현준(이병헌)의 절친한 친구로 등장하면서 소위 말해 아이리스의 개가 된듯해 보이는 진사우(정준호)라는 캐릭터입니다. 원작을 읽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진사우의 존재가 어떻게 그려질지는 모르지만 현재까지 진사우는 드라마 속에서 가장 영향력이 없는 소위 병풍이 되어버린 모습일 듯 합니다. 어쩌면 다른 조연배우들은 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사우는 마치 깊은 심연속에 가라앉은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진사우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정준호가 연기를 못해서가 아니라 드라마 상에서 진사우의 존재감이 그만큼 희석되어 등장되고 있다는 데에 그 문제점이 있을 법해 보입니다. 특수부대에서 현준과.. 2009.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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