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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환37

기황후 진이한, 가면쓴 매박수령보다 매력적인 탈탈 50부작으로 기획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가면을 쓴 매박상단 수령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허나 가면을 쓴 매박상단 수령보다 더 매력적인 캐릭터가 탈탈(진이한)이다. 실제 역사적인 인물로도 알려져 있는 원나라 탈탈은 기황후 철권시대에 대승상의 자리에 올랐었다 전해지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후반부가 진행되는 기황후 43회에서도 정작 드라마를 성공시킬 수 있는 캐릭터를 성장시키기보다는 오히려 감추어져있는 가면쓴 매박상단 수령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려 하는 모습이 엿보이고 있어 애석하기만 하다. 매박상단의 수령은 과연 누구일까? 기황후 홈페이지에서도 한창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매박상단 수령을 찾는 수수께끼가 진행되고 있.. 2014. 4. 2.
기황후, 매박상단 수령의 정체는? 의심되는 3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최대 미스테리 인물이었던 매박상단 수령의 모습이 40회에서 드디어 공개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베일에 쌓인 인물로 등장해 상단 수령이 누구인지를 가름하지 못하게 만들기도 했다. 가면을 쓰고 등장한 매박상단 수령에 대한 궁금증은 인터넷에서 다양하게 분석되어 나타나고 있는데, 40회에서는 가장 유력한 인물로 골타(조재윤)를 지적하고 있는데, 타환(지창욱)의 최측근이기도 한 타환이 매박상단의 숨겨진 수령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헌데 40회에서는 다소 황당한 전개라 할만했다. 짐짓 상단수령을 가면을 씌우고 등장시킨데 이어 타환의 측근인 골타가 늦게 황궁으로 들어서는 모습이 연속적으로 보여진 것은 어딘가 찜찜한 구석이 있는 모습이었다. 대체로 사극드라마에서 의문의 인물을 숨겨놓고 .. 2014. 3. 25.
기황후, 쫓겨난 타나실리와 앞으로의 내명부 권력승계 향방은? 원나라를 37년이나 뒤흔들었던 기황후를 주인공으로 한 MBC의 사극드라마 '기황후'가 29회에서 타나실리(백진희)가 냉궁으로 쫓겨나는 운명을 맞게 되었다. 원나라 뿐만 아니라 고려의 왕실까지도 좌지우지했던 기황후였던지라 시청자로써는 그리 달가운 소재는 아닌 것만은 사실이지만, 한류열풍을 이끄는 한국사극의 장점을 제대로 표출해내면서 매회마다 20%대를 넘어서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다. 연철(전국환) 일가에게 뼈아픔 상처를 안고 있는 기승냥(하지원)은 스스로 후궁경선에 참여해 백안(김영호)의 요양행성의 대표로 출전했었다. 연철일가의 권력은 원나라를 비롯해 주변국가들조차도 넘볼 수 없는 황제나 다름없은 권력을 쥐고 있는 인물이다. 일개 고려의 공녀출신으로 원나라의 연철승상을 상대한다는 것은 계란으로 .. 2014. 2. 11.
기황후, 대승상 연철 죽이기...삼국지로 풀어보는 인물평전 MBC의 월화드라마인 '기황후'를 시청하면서 재미있는 해석을 해 본다. 기승냥(하지원)과 왕유(주진모) 등의 캐릭터로 잊혀진 고려의 모습을 담아내고는 있다지만 엄밀히 기황후의 역사는 몽고의 역사를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18회의 연철(전국환) 음해전략은 마치 삼국지의 동탁죽이기와 이미지가 같다. 특히 캐릭터들의 존재가 특히 그러해 보인다. 현대인들에게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삼국지에서 동탁에게는 여포라는 최고의 무장을 곁에 두고 있었는데, 아둔하기는 했으나 삼국지에서 가장 용맹하고 파괴력이 강한 강수가 여포가 아니었을까 싶다. 유비의 관우와 장비와 견주어서 밀리지 않았던 장수였으니 말이다. 동탁을 죽이기 위해서 왕윤은 자신의 딸인 초선을 이용해 여포와 동탁을 이간질시키게 되는데, 이로 인해 여포의 손에.. 201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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