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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75

선덕여왕36화, 미실에게 무릎꿇은 김유신이 의미하는 것은? 36화에서 눈길을 끈 것은 단연 김유신(엄태웅)의 결심이라 할 수 있었다. 김유신은 곧은 성품으로 미실과의 대면에서 "자신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시신밖에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결코 미실에게 가지 않을 것임을 밝혔던 바 있었다. 그런 김유신이 미실(고현정)에게 무릎을 꿇으며 미실의 품으로 들어갈 것을 간청했다. 이는 어떤 의미를 가진 것일까. 첫번째는 덕만공주(이요원)에 대한 배신이라 할 수 있다. 엄밀하게 말해 배신이라는 표현이 옳지 않을 것이라 여겨지지만 과거 김유신의 행적을 살펴보면 절대적인 충성을 보였었다. 비바람이 몰아쳐도 결코 부러지지 않을 것 같았던 김유신은 덕만에게 있어서 드러내지 않은 연인이자 동반자와 같은 존재였다 할만하다. 백성을 위하는 마음을 다잡고 신라라는 나라에서 공주로 아니.. 2009. 9. 23.
선덕여왕 유승호, 비밀병기 김춘추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 인기 사극드라마인 35화에서는 선덕여왕의 오른팔이자 동반자로 그려지고 있는 김유신(엄태웅)이 칠숙(안강길)과의 최종 비재대결에서 10합을 막아내며 15대 풍월주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김유신의 풍월주 등극은 선덕여왕인 덕만공주에게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모티브를 제공하는 모습이다. 김유신이라는 든든한 아군을 얻는 동시에 김유신을 잃게되는 시발점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김유신이 화랑이라는 자리에 있을 때에는 덕만공주의 호위무사격으로 오로지 덕만공주만을 바라보면 되는 자리에 있는 것이지만, 화랑의 수장격인 풍월주의 자리는 그동안 주군이었던 덕만공주에게 새로운 힘을 실어주는 권력을 얻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맹목적 충성보다는 이해득실을 가려 덕만공주를 보좌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셈이라 할 .. 2009. 9. 22.
선덕여왕34회 엔딩, 덕만열전에서 춘추전으로 전환되려나 월화드라마로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의 34회 엔딩을 보게되면 묘한 느낌을 받게 된다. 다름아닌 마지막 히든카드인 김춘추(유승호)의 등장이다. 김춘추역의 유승호의 등장은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드라마 의 마지막 최종병기라고 표현되고 있다. 드라마의 내용으로 보면 사실상 주인공인 을 다루고 있음에도 덕만공주가 최초로 여왕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극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신라라는 나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장대한 꿈을 다루고 있는 부분에서만큼은 선덕여왕이 주인공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여성으로 최초의 왕이 된다는 이색적인 모습이기는 하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기에는 역부족이다. 왜였을까. 답은 의외로 간단히 보인다. 선덕여왕이 왕권을 가지게 된 역사적인 모습을 비추어보면 사실상 드라.. 2009. 9. 19.
선덕여왕, 유승호 등장이 부르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이유 34회를 기점으로 인기드라마 의 중심적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습을 보이게 된다. 최종비밀병기인 김춘추역의 유승호가 전격적으로 신비로운 캐릭터로 등장하게 됨으로써 실질적으로 드라마 의 베일이 완전하게 공개되는 셈이다. 최종병기라고 말할 정도로 어쩌면 김춘추라는 인물에 대한 기대를 높게 설정해 놓은 것이 사실인 법한데, 이를 통해 국민드라마로 50%의 시청율을 올릴 수 있을 것인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김춘추의 등장 김춘추의 등장은 어찌보면 시기적으로 묘한 구석이 있는 느낌이다.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의 하이라이트가 될법한 15대 풍월주를 뽑게되는 마지막 비재인 무술비재 부분은 사실상 김춘추 즉 유승호라는 배우가 출연하지 않음에도 충분히 인기도가 올라갈 수 있는 부분일법해 보이기 때문이다. 김춘추의 등장은 무술.. 2009.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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