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271 디스트릭트9 (2009), 독특한 소재에 톡톡튀는 마케팅 시리즈로 장대한 환타지 영화를 선보였던 피터잭슨 감독이 제작자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SF영화의 장르로 볼때,은 독특한 소재임에 분명하다. 기존 환타지나 SF에서 주로 다루어졌던 외계인의 모습과는 달리 에 등장한 외계인의 모습은 색다른 모습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나 혹은 시고니워버를 일약 여전사로 만들어버린 시리즈 혹은 톰크루즈의 에서 지구를 공격해온 외계인이나 팀버튼 감독의 에서 봐왔던 외계인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인간을 대상으로 살육과 번식의 목적을 지니고 있는 에일리언을 제외한다면 과학기술의 발달이 월등하게 높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는 UFO라는 우주선을 제작할 만큼 월등한 지적수준을 지니고 있다는 가정을 세워두었기 때문일 듯 보여진다. 나 혹은 .. 2009. 10. 14. 써로게이트(2009), 디지털 이니셔티브 <매트릭스>의 전주곡 이 세상에 모든 인간들이 잠들어 있다면 어떨까. 지각을 지닌 인간은 자신이 해야 할일을 로봇에게 시키고 무한의 수면속에 빠져있다면... 디지털 영상의 새로운 혁명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워쇼스키 형제가 제작했던 1999년도 는 디지털 영상미학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던 작품이라 할만했었고, 영화에 등장했던 미래도시의 소재들과 인물들도 이름까지도 영화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영화였다. 그로부터 10년후 신작으로 개봉되는 조나단 모스토우 감독의 영화로 워쇼스키 형제가 만들었던 매트릭스의 전주곡과도 같은 인상을 주는 영화로 보여진다. 등의 사전적 의미를 가진 는 한 과학자가 인간의 존엄성과기계의 무한한 능력을 결합하여 발명한 대리 로봇 즉 써로게이트를 통해 100%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 근 미래를 배경으로 .. 2009. 9. 30. 불꽃처럼 나비처럼(2009), 비운의 조선의 국모 민자영 역사적 로맨스영화가 개봉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이라는 영화로 조선시대 불꽃처럼 살다간 민자영, 명성황후와 호위무사 무명에 대한 로맨스 영화입니다. 실존인물인 명성황후와 허구적 인물인 무명의 로맨스는 개인적으로는 성악가 조수미씨의 곡이었던 에서 이미연과 정준호의 연기가 돋보였던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보게 된 것이 처음이었던 듯 싶습니다. 음악이 주무대인 뮤직비디오는 간절하고 짜임새있는 편집이 듣는 사람에게 감정을 몰입하도록 할 수 있는 모습을 갖추고 있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5~10여분의 짧은 시간안에 가사에 담겨있는 이미지를 영상으로 보여주려는 것이 뮤직비디오이기 때문이죠. 그 시기에 뮤직비디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법한 얘기가 생각이 나는군요. ""명성황후가 누군지 아.. 2009. 9. 29. 오펀:천사의비밀(2009), 반전의 기대 버리고 스릴러로 즐겨라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은 기분이다. 마감의 업무적인 압박으로 정작 개봉시기를 놓치고 만 을 늦게서야 보게 되었다. 월말 마감을 마무리짓고 지난 2일 용산 CGV에서 저녘 상영시간을 이용해 이 영화를 보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사실 이 영화에 대한 기대는 별반 없었다. 개봉초 보여졌던 포스터의 내용을 보면 왠지 모르게 80~90년대식 필림을 연상시키는 아역배우의 모습이 덩그라니 놓여있고, 스릴러의 공식 혹은 호러의 기분을 느끼게 만드는 포스터의 모습에서 관람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도 있었다. 더군다나 이러한 호러물이나 스릴러의 장르를 일관했다면 개인적인 취향에는 맞지 않는 듯하기도 해서 궂이 영화관을 찾아서 관람해야 되겠다는 마음까지는 들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았던 관객들의 평가가.. 2009. 9. 4.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6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