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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71

혼(2009) 이서진의 변신, 과연 심판자일까? 수목드라마인 이 8화를 지나면서 마디막 엔딩을 남겨두고 있다. 배도식(김갑수)이 경찰에 붙잡히고 하나(임주은)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모습으로 전환되었지만, 공교롭게도 주인공 신류(이서진)은 변화를 맞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8화의 마지막 엔딩장면은 섬뜩한 모습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이쯤되면 누구나 신류가 악마가 되어가고 있다는, 아니 살인마로 변화되고 있다는 예측이 맞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럼에도 왜 신류에게 악마적 본성, 정확하게 말하자면 살인본성이 살아나 화이트 칼라를 잔인하게 죽이는 심판자라는 의심이 들지는 않는다. 왜일까? 신류가 살인범이 아닐 수도 있다는 예측은 어찌보면 두가지로 귀결될만하다. 하나는 신류의 다른 인격체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의 인격체로 볼 수 신류에게는 정석과도 같은.. 2009. 8. 28.
4교시추리영역(2009), 선덕여왕 비밀병기 유승호 극장에서 먼저 만난다 30%대의 신들리는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인기드라마인 의 비밀병기로 언제 모습을 보일지 기대되고 있는 배우 유승호. 비밀병기 김남길의 비담 등장으로 인기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의 또다른 비밀병기로 알려진 유승호가 이라는 학원추리 영화에 모습을 먼저 드러냈다. 은 AM 11:40분에 발생된 학교내 살인사건과 범인을 잡지 못하면 자신이 살인범으로 몰리게 된 전국1등 수재인 정훈의 대결이 주된 내용이다. 이른바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와 준수한 외모를 갖추고 있는 엄친아 정순(유승호)는 체육시간이 끝나기전에 살인범을 찾아야 하는 절제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 과거 기존 한국영화에서 추리극 형태의 장르는 많이 알려진 바가 없다. 정통 추리영화의 장르가 스릴러와 서스펜스 등과 조화를 이루어 관객을 찾았던 것이 대표적.. 2009. 8. 10.
퍼펙트 겟어웨이(2009), 살인범과의 생존게임보다는 이국적 풍광과 모험을 즐겨라 다음(www.daum.net)에서 제공한 영화시사회 를 관람했다. 이번에 전국시사회로 열린 는 서울에서 드림시네마에서 치뤄졌다. 과거에 화양극장으로 알려져 있는 드림시네마를 찾았는데 말 그대로 80, 90년대 향수를 느껴볼 수 있는 극장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낯선 곳으로 여행은 언제난 설렘에 들뜨기도 하지만 낯선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선 어떤 느낌이 들까. 막연스레 알지 못하던 미지의 세계와의 조우로 들떠 있지만은 않을 것이다. 낯설은 설렘과 함게 전혀 알지 모르는 곳에서는 어떤 두려움도 느끼는 것이 당연할 듯 보인다. 특히 혼자하는 여행이라면 말이다. 영화 는 여행이 주는 두려움보다는 여행지에서 만나 낯선 사람의 두려움을 느끼게 만드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신혼여행으로 하와이를 찾은 클리프(스티.. 2009. 8. 6.
국가대표(2009), 무한도전 봅슬레이의 여운 눈물이 났다 일요일 저녘 타임,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로 관람을 벼르던 를 관람했다. 영화의 이야기에 앞서 앞서 영화리뷰를 통해 사용되었던 푸른 창공을 나르는 듯한 모습보다도 검은 바탕에 도약하는 포스터가 더 마음에 든다. 스포츠 중에서 스키점프의 종목은 팀플레이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종목이라기보다는 선수 혼자만이 해내야 하는 고독한 경기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푸른색의 창공을 도약하는 포스터는 한편의 꿈을 향해 질주는 도전하는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지만, 검은색의 포스터를 보면 왠지 자신과의 싸움과 고독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점프스키의 경기진행이 단체전으로 이루어지는 경기이기는 하겠지만, 하강과 점프, 비상, 착지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은 어떠한 팀플레이가 작용하지 않는 단지 혼자만의 싸움이다. 속도감이 주는 .. 2009.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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