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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품은달 양명, 훤을 대신할 그림자가 되는 또 다른 태양 마지막으로 치닫는 MBC의 의 18회는 마치 캐릭터들의 열전을 보는 듯하기만 했습니다. 하늘의 태양인 훤(김수현)을 비롯해 또 다른 태양인 양명(정일우)의 변신이 그 중 눈길을 끌었었는데, 파국으로 치닫는 마지막 핏빛전조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모습이었죠. 훤과 연우(한가인)의 사랑만큼이나 가슴아픈 외사랑을 하고 있는 양명의 슬픈 결말이 18회에서는 절절하게 보여지던 모습이었는데, 그동안 훤과 대적하게 될 대립적인 캐릭터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들었었지만, 마지막까지 훤을 지키는 또다른 태양으로 남게 될 듯해 보이더군요. 지난 18회는 변화의 중심을 이루는 세명의 캐릭터들의 열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긴장감이 높았던 모습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왕인 훤과 흑주술의 제물이었던 민화공주(남보라) 그리고 또.. 2012. 3. 4.
해를품은달 8회, 설득의 달인 장녹영-과거에 성조대왕 액받이 무녀? MBC 수목드라마 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연우(한가인)을 한눈에 알아본 양명(정일우)에 비해 아스라이 느낌만으로 연우를 생각하는 이훤(김수현)의 삼각관계도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주변인물들의 대립도 긴장감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사극이라는 장르에서 개인적으로는 주인공 한사람에 맞추어 흐름을 보기보다는 주변인물들간의 갈등과 움직임에 주목하는지라 이훤을 중심으로 궐에서의 대립적 관계인 윤대형(김응수) 영상대감과 대비 윤씨(김영애)의 행보가 주목되기도 합니다. 사극이 지니고 있는 인물평전같은 구도에 보다 시선을 두고 있기 때문이죠. 액받이 무녀로 궐로 납치되어 돌아온 연우는 잠들어 있는 이훤을 보면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다른 기억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마치 꿈을 꾸고 일어난.. 2012. 1. 27.
해를품은달 6회, 성조대왕은 독살된 것일까? MBC의 수목드라마인 이 주인공들이 성장하면서 아역배우에서 성인배우들로 바통터치를 했습니다. 6회에서는 그동안 시청자들을 울고 울렸던 아역배우들인 여진구, 김유정, 진지희, 이민호, 김소현, 시완, 진지희, 이원근과 서지희가 모두 퇴장하며 새롭게 성인연기자들인 김수현, 한가인, 정일우와 김민서, 송재희, 송재림, 윤승아와 남보라로 채워졌습니다. 무서운 괴물사극답게 아역배우에서 성인연기자들로 물갈이된 은 바통은 이어받은 성인연기자들에게는 즐거운 일이기는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기까지 할 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워낙에 아역배우들의 인기가 높았던지라 성인연기자들의 연기력이 아역들과 비교되면서 도마위에 올라갈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죠. 그만큼 아역배우들이 만들어낸 연기폭이 높다보니 성인연기자들이 긴장하지 않을 .. 2012. 1. 20.
해를품은달 4회, 살벌한 카리스마 대결의 종결자들 아역배우들의 열연이 한회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가 MBC 수목드라마 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볼거리지만 중장년층들에게는 사극이 지니고 있는 멋이 그대로 살아있는 드라마이기에 인기가 높을 거라 보여지더군요. 일종에 가족들이 모두가 모여서 즐겨볼 수 있게 만들어놓은 사극드라마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훤(여진구)과 연우(김유정)의 궁중 로맨스에 서로에 대해서 바라보기만 해야 하는 아픔 사랑을 하는 양명(이민호)과 보경(김소현)은 10, 20대 시청자들의 눈을 만족시키고 있는 모습이고, 성인배우들의 명품연기는 30~40십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모습이죠. 그렇다 치더라도 단 4회만에 30%의 시청율을 육박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니 아역배우들에서 성인연기자들로 바뀌어지게 되는 시점은 부득이 연기력 논란.. 201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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