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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28

백년의유산 14회 방영자, 이렇게 추한 목욕씬 보신적이 있으세요? 주말연속극 MBC '백년의 유산'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느낌이다. 지루하게만 끌어오던 민채원(유진)과 철규(최원영)의 이혼문제가 종지부를 찍었다는 점 때문이 아니라 어쩌면 시어머니인 방영자(박원숙)의 치떨리는 만행이 눈살찌푸리게 만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상하게도 그런 말도 안되는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내일부터는 끊어야지' 하면서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다. 필자도 그 이상한 시청자들 중 하나에 속한다. 아들을 이혼시킨 방영자는 천국을 만난듯이 호재를 부른다. 요즘 세상에 이혼이라는 꼬리표가 커다란 허울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자식둔 부모의 입장에서 아들이나 혹은 딸의 이혼사실은 가슴에 커다란 멍울을 만드는 사건일 것이다. 하지만 방영자는 아들에 대한 연민이 아예 애인의 감정.. 2013. 2. 18.
백년의유산 13회 유진, 이혼부부 시청하며 환영하기는 난생 처음! MBC 주말연속극 '백년의유산'이 드디어 장고끝에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전환점을 맞았다. TV에서 방영하는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부부의 이혼을 열열히 환영하기는 '백년의 유산'이 처음일 듯 하다. 그만큼 시어머니 방영자(박원숙)의 도가 지나친 악행과 정신병같기만 한 아들 사랑에 치가 떨렸다고 할까? 아니면 민채원(유진)의 당하기만 한 모습이 안스럽게만 보였다고 할까?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이혼장면은 마음이 후련하기만 했다. 필자는 드라마는 하나의 사회성을 띠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일종에 작가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드라마의 이야기들은 사회적인 모습을 어느정도는 담고 있다는 얘기다. 그렇지만 '백년의유산'은 사회적인 문제와는 반대되는 문제를 담고 있기도 하다. 핵가족화되어 가는 사회구조와 결혼을 늦추고.. 2013. 2. 17.
백년의유산 12회, 방영자 만행이 통쾌하고 후련함을 주던 이유 TV드라마를 시청하게 되면 마음나쁘거나 악당들이 끝내 죄값을 받거나 착한 사람들이 응당한 댓가를 받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속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 일종에 권선징악이라는 주제는 모든 TV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드는 결말일 것이다. 그런데 그 반대로 착한사람이 벌을 받거나 혹은 나쁜 사람이 이득을 얻게 되는 과정을 시청하게 된다면 분명 분노하게 될 것은 자명하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보편적인 기준은 모두가 비슷할 것이니 말이다. MBC 주말연속극인 '백년의유산'이라는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들은 어떨까? 희안한 일이지만, 권선징악이라는 측면에서 못된 시어머니 방영자(박원숙)와 며느리 민채원(유진)의 밀고 당기던 시집생활에서 끝내 며느리 채원은 시어머니 방영자의 농간에 손을들고 항복을 선언했다. 못된 시.. 2013. 2. 11.
백년의유산 10회 유진, 방영자 제안 거절? 예상되는 이혼성립 조건! MBC 주말연속극 '백년의 유산'에서 민채원(유진)의 복수가 마치 악녀의 부활을 알리는 듯 하기만 하다. 시어머니 방영자(박원숙)의 악행이 초반 소름끼치도록 주목되기도 했었는데, 며느리를 강제로 정신병원에 집어넣기까지 했으니 오죽했을까. 병원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채원은 과거의 기억을 잃게 되었지만 오히려 잃어버린 기억까지도 조작하며 방영자는 채원을 불륜녀로 만들기까지 했었다. 지독히도 못된 악역의 탄생이었었다. 하지만 지하실에 갇힌 충격으로 과거의 기억을 다시 찾게 된 민채원은 방영자와 남편 철규(최원영)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요조숙녀처럼 겉을 포장하고 있다. 묘하게도 민채원의 복수는 방영자의 드러난 악행만큼이나 악녀본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마보이 남편 앞에서는 한없이 착하기만 한 며느리의 모습을 .. 201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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