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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29

금나와라 뚝딱!, 장덕희 여사는 어떻게 집안을 장악할 수 있었을까! 최근 들어 주말드라마 한편에 홀딱 빠지게 되었는데, MBC에서 방송되고 있는 '금나와라 뚝딱!'이라는 드라마다. 사실 드라마 내용이야 그다지 관심을 끌만한 신선한 소재는 아니다. 가족의 후계구도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경영권 쟁탈전을 그렸던 기존의 드라마와 비교한다면 그다지 신선할 것이 없는 드라마라 여길 수 있는데,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대립과 반목이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드라마라 할만하다. 다른 말로 한다면 배우들의 연기력이 볼만하다는 얘기다. 거기에 등장 캐릭터들이 살아있어 보는 재미가 한껏 높기만 하다. 서로 다른 생모를 두고 있는 박순상(한진희)의 삼형제인 현수(연정훈)와 현준(이태성) 그리고 막내인 현태(박서준)의 경영권을 두고 벌이는 첨예한 긴장감이 스릴마저 느끼게 만드는 드라마이기도 한데, 본격.. 2013. 5. 6.
금나와라 뚝딱! 백진희, 철없는 남편 길들이는 최고의 현모양처 몽현! 주말드라마인 MBC의 '금나와라 뚝딱!'의 애청자가된 되었다. 얼핏 보기에는 소위말하는 막장요소들의 모두 모여있는 드라마가 '금나와라 뚝딱(금뚝!)!'이라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형제지간인 현수(연정훈), 현준(이태성), 현태(박서준) 3형제는 아버지만 같을 뿐 어머니는 모두가 다르다. 그중에서 현수(연정훈)은 박순상(한진희)의 장남으로 박순상에게는 호적상으로 기재되어 있는 본처의 아들이기도 하다. 둘째 차남인 현태는 장덕희(이혜숙)의 아들이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면, 박순상의 동거녀로 되어 있을뿐 실질적으로는 혼인신고가 되어 있지 않는 부부관계란 점이다. 남편 박순상과 함께 청담동에 살고 있기에 삼형제들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이가 장덕희 여사였는데, 장남과 막내는 무능남으로 만들어놓았다. 무릇 남자.. 2013. 5. 5.
금나와라뚝딱! 백진희, 한지혜의 악녀본색 잡을 조강지처 몽현! MBC의 주말드라마 성장이 주목된다. '금나와라 뚝딱!'이 여배우 한지혜의 1인2역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 흥미롭기만 하다. 몽희(한지혜)는 자신과 닮은 유나의 대역을 부탁한 박현수(연정훈)의 부탁으로 아내대역을 계약했다. 너무도 닮은 외모때문에 계약을 하기는 했지만 몽희와 유나는 180도 다른 성격과 행동패턴을 보이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동생 몽현(백진희)의 결혼으로 혼수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 부득이하게 현수의 제안을 수긍했다. 본격적인 한지혜의 1인2역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되는데, 박순상(한진희)의 아들 삼형제간에 벌어지는 후계구도에 변수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박현수는 박순상의 장남이지만 부인인 장덕희(이혜숙)에 의해서 무능한 장남으로 낙인찍힌지 오래다. .. 2013. 4. 29.
금나와라 뚝딱! 한지혜, 도도녀 유나가 되기 위한 최후관문?...동생 몽현을 속여야 한다! 주말드라마인 MBC의 '금나와라, 뚝딱!'이 한지혜의 변신에 시선이 간다. 도도한 시크녀인 유나와 억척녀 몽희라는 캐릭터를 소화해내고 있는 한지혜의 연기변신도 볼거리이지만 무엇보다 드라마상에서 억척녀 몽희(한지혜)와 박현수(연정훈)의 계약부부 관계가 언제 가족들에게 들통난 것인가 하는 위기감이 코믹스럽게 그려지고 있어서 한바탕 해프닝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기도 하다.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이하 금뚝)'은 거대 보석회사 사장인 박순상(한진희) 가족이 이색적인 가족사가 눈을 끌기도 한다. 본처는 바람이 나갔고, 세컨드였던 장덕희(이혜숙)가 집안의 안주인으로 들어왔다. 실질적으로 가정에 대한 권력은 장덕희에게서 나온다고 할 수 있는 집안인데, 삼형제를 두고 있는 박순상은 둘째를 가장 신임한다. 첫째인 박현.. 201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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