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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85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하나나주곰탕' 나주에 가면 여기저기에 곰탕집들이 많이 눈에 보입니다. 나주의 먹거리로 유명한 것이 '나주곰탕'인데 한사발 먹고나면 속이 거뜬해서 한잠을 떠올리게 하지요. 한국인의 입맛에 설렁탕이나 해장국과 함께 대표적인 음식이 '곰탕' 이기도 하지요. 일부러 나주곰탕을 맛보기 위해서 먼길을 찾아가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이 되는데, 나주에서는 곰탕을 맛보지 않고 올라간다면 다소 뭔가가 빠진듯한 나주 여행이기도 할 거예요. 서울에서 3시간여을 지나서 유덕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나주로 들어섰는데, 다행히 차량이 많이 막히지는 않아서 가는 동안 지루한 것은 없었습니다. 곰탕 한사발을 먹기 위해서 나주를 찾은 것은 아니었고, 농림수산식품분야 '저탄소 녹색성장 체험'을 위해서 나주에 가게 되었는데, 아침 서울에서 출발할 때에는.. 2012. 11. 7.
[맛집]연산오계, 오골계? N~~O '오계'의 맛을 보여드리지요!! "가을인데 몸보신이나 한번 하러가자~~ 오계 먹으러~~" "오골계? 좋지" "오골계는 무슨....오계다 오계!!" "오계???" 뜻밖의 말이었습니다. 먹거리 찾아다니는 친구가 느닺없이 전화를 걸어와 오계를 먹으러 가자는 말에 고개가 갸우둥거리기만 했습니다. 익히 알고 있는 보양식으로 오골계라 말한 것이었는데, 오골계가 아니라니 좀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었었지요. 겉모습에서 뿐만 아니라 뼛속까지 검은 빛을 띤다고 해서 붙여진 대표적인 보양식이 오골계라는 게 있습니다. 서울 외곽의 경기도의 한적한 맛집을 통해서도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보양식인 오골계는 익히 알고 있을 법합니다. 여름철 복날이 되면 특히 인기를 끄는데 삼계탕인데, 그보다 한단계 더 인기있는 보양식이 오골계탕이 될 듯 싶어요. 가격이 다소 .. 2012. 9. 21.
[담양여행 맛집]금송정, 특별함이 숨어있는 별미였던 떡갈비 맛집으로도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담양의 금송정이라는 퓨전 한정식 음식점이 있는데, 많은 식도락가들이 찾아간 듯해 보입니다. 담양으로의 여행 마지막 날에는 담양의 별미음식 중 하나인 떡갈비를 먹기 위해서 한정식 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담양은 대나무로도 유명하,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데 떡갈비를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길을 비롯해서 한국대나무박물관이나 가사문학관, 식영정과 죽녹원, 소쇄원에 이르기까지 한 지역에 많은 볼거리를 지니고 있어서 담양의 볼거리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하루나 이틀로는 시간이 부족하기도 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유있게 시간을 잡아서 여행을 가시는 것이 좋을거라는 얘기죠. 당일치기나 혹은 1박2일로 계획하고 있다해도 몇몇 볼거리는 시간상 놓칠수 있으니 출발하기에 앞.. 2012. 8. 10.
[담양여행 맛집]죽향속으로, 술마신 다음날 속풀이 해장으로 일품인 죽순된장국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으로의 여행길에서 하루를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으례히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서 밤 시간대는 주로 음주가무가 빠지질 않게 되는데, 함께 동행했던 동료 한분이 지난밤에 집에서 가져온 술이 있다며 밤늦게까지 숙소에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새벽녁까지 마셨던지라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아프기만 하더군요. 술에 취하고 나면 그 다음날이 더 고생이지요. 머리도 아프고 속도 안좋은데 사람들은 왜 술을 먹는 걸까요? 세상살기 힘들어서? 아니면 그냥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니까? 한가지 해답은 술은 즐기기 위해서 마셔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도 술은 좋아하는 편이지만, 즐기지는 않습니다. 고개가 갸웃거릴수도 있겠는데요, 사람들은 으례히 어색한 관계여도 술한잔 들어가게 되면 자연스럽.. 201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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