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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85

밥 한그릇 뚝딱~~ 최고의 밥도둑일세! [삼대명가 간장게장]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게 계절이 변하고 있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언제 가을이 지났나 싶게 겨울이 성큼(?) 가까워진 듯 보여지네요. 봄과 가을이면 으례 빠지지 않고 가는 곳이 있는데, 그 중 한군데는 인천의 유명한 명소인 소래포구와 또 한군데는 노량진 수산시장이지요. 왜냐구요? 봄철과 가을철이면 배불뚝이 꽃게들이 제철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흔히 봄철 꽃게는 알이 가득찬 암꽃게가 맛이 있고, 가을철에는 속살이 탱글탱글한 숫꽃게 철이라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일 겁니다. 얼마전에 가을 꽃게가 제법 많이 잡혀서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올라왔는데, 지난달에 한차례 노량진 수산시장을 급습해서 가족끼리 무려 15마리를 폭식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가격도 꽤 저렴해서 시세로 3만원 가량을 구입했었죠. 유.. 2013. 10. 15.
모로미 홍대점, 모듬 사시미와 사케 한잔 "친구야 어디가?" 오랜만에 친구와의 저녁약속을 잡았다. 고향친구는 아니었지만 벌써 10여년을 만나고 있는 친한 친구다. 일하는 분야는 서로가 다르지만 예전에 같은 회사에서 만나 후 친해졌었다. 하지만 회사를 옮기고 나서 만나는 횟수는 그리 많지가 않아서 두어달에 한번정도 연락을 하고 저녁에 간혹 만나게 되는 친구였다. 친구가 살고 있는 곳은 신촌 인근이었는데, 필자역시 회사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이었던지라 일과후 저녁에 간단히 술한잔 하자고 제안을 했고, 친구도 약속이 잡혀있지 않았던지라 흔쾌히 약속을 잡았다. 신촌과 홍대전철역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퓨전음식점들이 즐비하기만 하다. 전철역에서 나와서 눈에 보이는 곳이 듣도보도 못한 맛집들이 형성되어 있어서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은 지역이기도 하다. "날도 더운데 불지피는.. 2013. 8. 2.
[가나안덕 일산점]부모님 입맛에 안성맞춤 "오리불고기..환상이네!" 젊은 분들이라면 사회생활하면서 이곳저곳 맛있는 음식점을 찾는 기회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더군다나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회사직원들끼리의 회식이나 혹은 젊은 남녀들은 맛있는 맛집을 찾아서 일부러 멀리까지 드라이브를 하는 경우도 많이 있을 겁니다. 필자역시 직장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이래저래 별미를 맛보는 기회도 많았었고, 밖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집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많기도 합니다. 사실상 하루 아침 한끼를 집에서 하지만 점심은 회사에서 저녁은 바이어와의 약속으로 밖에서 먹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연세가 많이 드신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필자로써는 간혹 주말이면 외곽으로 나가서 식사를 하기도 하는데, 늘 마음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연세가 많으신지라서 드시는 양도 많지가 않으시고, 특히 고기류의 식사.. 2013. 7. 28.
[태백 맛집] 태백의 별미 '송이 닭갈비' 지역관광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어떤 부분이 우선적으로 되어야만 할까? 때 아니게 최근들어서 국내 지방 여행을 가게 될 기회가 많아지는데, 그중에서도 강원도로의 여행이 지난 한달동안 무려 3차례나 있었다. 예정에도 없었던 일이었던지라 뜻밖이기는 한데,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보게 될 기회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필자는 역마살이 낀 모양이다. 몸은 고대더라도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이라면 시간을 쪼개서라도 가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니 말이다. 다른 지방으로의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는 평소 늘 살고있던 지역보다는 다른 낯선 지역적인 특색을 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그 고장의 토속적인 문화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자면 새로운 사람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여행이.. 201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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