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드라마41

로드넘버원11회, 긴장감을 버리고 코믹으로 돌아선 의미는? MBC 수목드라마이 이 보여주었던 비장함과 긴박함이 한순간에 무너져 버린 듯한 모습이 11회의 모습이었습니다. 무너져 버렸다는 것이 일종의 혹평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전개의 톤이 완전히 코믹으로 변해버린 듯한 모습이었죠. 낙동강 방어선을 넘어서 북진하는 국군은 생사의 갈림길을 넘어 평양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수도 서울수복은 미군에게 빼앗겼지만 평양탈환만은 국군이 앞장서서 해야 한다는 사단장의 말과 그로 인해 탄생되는 전쟁영웅은 2중대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사단장의 말에 2중대원들은 모두가 들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다할 북한군과의 대치도 없었고 평양 외곽에까지 접근한 2중대원들은 누구나 할 것없이 자신이 영웅이 되어야 한다는 들떠있는 분위기였습니다. 그중에서도 3소대장인 한영민(박병은).. 2010. 7. 29.
로드넘버원, 신태호 권총자살은 최악의 낚시질? 8회차를 마친 MBC의 에서 보여진 9회차 예고편은 왠지 모를 어설퍼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름아닌 극중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주인공인 신태호(윤계상)이 스스로 권총자살을 하고 쓰러지는 모습이 크로징되었기 때문이었죠. 드라마에서 흔히 시청율을 위해 사용되기도 하지만 일종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미리 보여지는 예고편은 시청자들이 다음 회차에서 과연 어떻게 될까하는 궁금증을 유발시킵니다. 그로 인해서 채널을 고정시키게 만들기도 하죠. 극중에서 신태호와 이장우(소지섭)의 관계는 마치 서로가 섞이지 못하는 물과 기름의 관계처럼 보입니다. 비록 같은 유형을 띠고 있는 액체이지만 물과 기름은 섞이지가 않죠. 신태호와 이장우는 평양으로 간 수연(김하늘)을 만나기 위한 목적으로 서로가 필요한 존재입니다. 사랑을 위해서.. 2010. 7. 16.
로드넘버원, 불꽃튀는 장우-태호의 카리스마 격돌! MBC의 이 중대장 윤삼수(최민수)의 죽음으로 수면위에 떠오른 극중 남자주인공인 이장우(소지섭)와 신태호(윤계상)의 카리스마가 작열하는 모습입니다. 어쩌면 소지섭이라는 배우의 스타성만으로도 충분한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여졌던 드라마이기는 했었지만, 의 인기의 벽이 너무 높은 탓일까 싶기도 한 모습이죠. 그렇지만 이 회를 거듭할수록 탄탄한 시나리오가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에 반갑기만 하더군요. 드라마의 초반에는 사실상 주인공들의 존재감이 살아나지 못한 단점이 있었고, 특히 극을 이끌어가야 할 이장우의 캐릭터 자체가 작게 그려져 다소 실패한 모습이기도 했다고 보여집니다. 이장우의 존재감은 수연(김하늘)이 오빠를 따라서 평양으로 떠나고 나서야 비로소 드러나기 시작했었습니다. 전쟁속에서 이장우는 삶의 목적이.. 2010. 7. 16.
로드넘버원, 소지섭에 뒤지지 않는 윤계상의 존재감 MBC의 이라는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노라면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는 배우가 있어 눈길이 갑니다. 가수에서 시작해 이제는 연기자의 길로 완전하게 들어선 윤계상이라는 배우입니다. 드라마 이 시작되기 전에는 사실 적잖게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했었습니다. 과연 소지섭이라는 배우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주연급으로의 존재감을 드리우게 될까가 그것이었죠. 소지섭이라는 배우는 그동안 보여주었던 드라마에서 출연자체만으로도 존재감이 드라마를 매우고도 남음이 있는 배우라 할만합니다. 타 방송사에서 방송되기는 했었지만, 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사실상 드라마는 4명의 남녀주인공들이 출연했었지만, 어쩌면 소지섭을 위한 완벽한 원맨쇼다운 모습이 아니었나 싶은 드라마였습니다. 인기스타인 한지민이나 신현준, 채정안이 동반 출연했었지만 .. 2010. 7.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