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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STORY16

골목식당 청파동 편, 음식점들이 보여준 맛에 대한 기본이란 SBS의 예능인 '골목식당'이라는 거리갱생 프로그램을 요즘들어 자주 시청하게 되는데, 포방터 시장이란 곳에서 솔루션을 제시하는 회차에서부터였던것 같다. 포방터 시장에서의 솔루션은 역대 특화거리를 다니면서 솔루션을 제시했던 '골목식당'의 정점이라 할만큼 이슈도 많았고, 시청율도 가장 높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포방터 시장을 뒤로 하고 새롭게 시작된 청파동 음식점들을 살리기 위한 '골목식당'은 한층 높아진 이슈와 문제들이 엿보였던 회차로 보여진다. 진행자인 백종원마저도 솔루션을 포기할 정도로 하나의 음식점은 문을 닫은 모습이었다. 일종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모습으로 끝이 났다고 말해야 할까 싶다. '남자친구'라는 인기드라마에서 송혜교와 박보검이 나누던 대화가 떠오르기도 한다. 송혜교가 박보검에게 조언아닌 조.. 2019. 1. 17.
SBS 골목식당, 기본 안된 식당을 굳이 방송을 통해 기사회생시켜야 하나? 백종원, 김성주, 조보아가 진행하는 죽어가는 골목상권 살리기 심폐소생 프로젝트라 칭하고 있는 SBS의 '골목식당'이 최근 들어 시청자들로부터 주목받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초반 5~6%를 보이며 비교적 늦은 밤 시간대에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안정적인 시청율까지 보였던 '골목식당'이 포방터 시장의 음식점 살리기 솔루션에서는 9%대까지 높은 시청율을 보이며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 모습이다. 기존 식당들에 대한 솔루션들에 비해서 점차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에 대한 인생 솔루션까지 겸하게 된 데에서 시작된 것이라 볼 수 있겠다. 특히 늙으신 어머니와 함께 음식점을 운영하는 철모르는 홍탁집 아들에 대한 백종원의 뼈아픈 인생조언과 식당 운영 솔루션이 시청자들에게 어필이 되었고, 점차 변해가는 식당의 모습에 .. 2019. 1. 10.
붉은 달 푸른해, 강렬했던 차학연의 최후... 마지막 반전은? MBC 수목드라마인 '붉은 달 푸른 해'는 꽤나 시선이 꽂히는 드라마다. 달리 표현하자면 꽤 잘 만들어진 드라마이긴 한데, 시청율이 아쉽다는 얘기도 된다. '시와 죽음 그리고 아이' 이 3가지 요소는 '붉은 달 푸른 해'가 가지고 있는 핵심적인 키워드라 할 만하다. 죽음이 발견되고 그곳에는 한쪽의 시구절이 드러나 있다. 다른 죽음과는 차별점이 있는 연쇄적인 죽임이고, 시가 발견되는 곳에선 항상 아이가 연관돼 있다. 아동학대를 소재로 다루고 있는 드라마이다 보니 시청하는 것이 그리 편하지만은 않은 드라마이긴 하지만 드라마의 구성과 배우들의 연기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드라마라 여겨진다.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의 열연은 '붉은 달 푸른 해'에 집중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개장수로 .. 2019. 1. 4.
다시보고 싶은 명작드라마 한자리에 'POOQ 명작극장' 드라마 열혈팬은 아니더라도 한 두개쯤은 누구나 시간이 지나도 생각이 나는 드라마가 있기 마련이다. TV라는 대중매개체를 통해서 전파된 드라마의 힘이랄까 싶기도 한데, 드라마 한편으로 출연배우는 배우인생의 전환점을 맞기도 하고, 시청자들은 한편의 드라마가 영원토록 잊혀지지 않기도 한다. 과거 TV가 처음으로 등장했을 당시 흑백 브라운관을 통해서 보여지던 여러 드라마들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어린시절 늦은 밤 시간대에 방송됐던 '전설의 고향'이란 프로그램을 이불 싸매고 시청했던 기억이 난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를 귀신의 모습에 오싹하기도 했고, 겁이 나서 화장실 가는 것도 참았던 기억이 난다. 흑백의 시대를 지나서 자연색 그대로 방송이 가능하게 되면서 드라마들은 많은 장르들을 탄생시키며 발전해 갔다... 2018.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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