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열혈팬은 아니더라도 한 두개쯤은 누구나 시간이 지나도 생각이 나는 드라마가 있기 마련이다. TV라는 대중매개체를 통해서 전파된 드라마의 힘이랄까 싶기도 한데, 드라마 한편으로 출연배우는 배우인생의 전환점을 맞기도 하고, 시청자들은 한편의 드라마가 영원토록 잊혀지지 않기도 한다.

 

과거 TV가 처음으로 등장했을 당시 흑백 브라운관을 통해서 보여지던 여러 드라마들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어린시절 늦은 밤 시간대에 방송됐던 '전설의 고향'이란 프로그램을 이불 싸매고 시청했던 기억이 난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를 귀신의 모습에 오싹하기도 했고, 겁이 나서  화장실 가는 것도 참았던 기억이 난다.

 

흑백의 시대를 지나서 자연색 그대로 방송이 가능하게 되면서 드라마들은 많은 장르들을 탄생시키며 발전해 갔다. 수많은 작품들이 TV에서 방송됐었고, 아직까지도 여전히 중년의 시청자들에겐 잊혀지지 않는 명장면들이 생각이 날 듯 하다.

 

TV드라마 및 영화 컨텐츠들을 제공하는 푼(www.pooq.co.kr)에선 지난 시절 감명깊게 보았을 직한 드라마들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일명 레전드 명작극장 세션이다.

 

 

개인적으로는 1995년에 방송됐던 '모래시계'라는 드라마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기만 하다. 당시 모래시계가 방영되던 날이면 출근길에 사람들이 길가에 없었다고 해서 귀가시계 라고도 불리던 레전드에 해당하는 드라마다. 고현정, 박상원, 이정재, 최민수 등등이 출연한 드라마로 남성들이 빠져들 수 있는 느와르적인 요소와 여성들이 빠져드는 감성적인 면이 고스란히 섞여 있어서 높은 시청율을 보였던 드라마이기도 하다.

 

드라마 모래시계는 첫회부터 강렬한 영상으로 시작됐다. 주인공인 태수는 태생이 불운하기만 했는데, 태수에겐 늘 폭력이란 단어를 비껴가질 않았다. 태수는 어머니우석과 함께 육사에 입학하는 것을 꿈꾸었지만 면접에서 요정을 운영하는 어머니(이영애)의 신분으로 입학할 수 없게 되고 가장 친한 친구였던 우석(박상원)과 전혀 다른 두개의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운동권 학생인 혜린(고현정)은 한편으로 기업가의 딸를 위험한 상황에서 태수를 만나게 된다. 세사람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돼 현대사회의 아픈 과거사를 밟으며 드라마가 전개된다.

 

드라마를 통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도 있었다. 바로 이정재다. 신인의 배우로 모래시계에 출연하면서 대사 한마디 내밷지 않는 과묵한 보디가드로 출연했었는데, 혜린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잃게 된다. 달리 본다면 대사도 없었던 신인의 배우를 스타덤에 올린 불세출의 작품이기도 하겠다.

 

 

한류드라마 열풍을 만들었던 '대장금'은 어떨까. 국내 사극의 드라마는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데, 주인공의 성공신화를 보는 듯한 전개가 일품이기도 하다. 이영애, 지진희, 홍리나, 임호, 양미경, 견미리 등이 출연했던 작품으로 동남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아직까지도 대장금 이라는 드라마의 인기는 높다고 한다.

 

귀여운 아역배우들의 연기도 일품이었지만 역시 사극이라는 장르가 갖고 있는 인물관계의 대립이 적절하게 배치돼 있었던 작품이라 여겨진다.

이밖에도 마지막승부, 추노, 네멋대로해라 등등 시간이 지나도 생각나는 드라마들이 푼(pooq)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특히 2000년대에 들어서 인기 있었던 드라마들을 년도별로 찾아볼 수 있고, 예능프로그램까지도 다시볼수 있다.

 

2003년에 방영됐던 '야인시대'의 현대적인 활극에서부터 김명민이라는 배우를 다시 볼 수 있게 한 '하얀거탑'은 아직도 눈에 선하기만 하다. 한때 장준혁 신드룸을 일으킬정도로 인기를 모았던 '하얀거탑'은 코미디에서 많은 패러디를 만들어내기도 했던 작품이다. 

 

최근 예능프로그램인 '궁민남편'이라는 작품에 출연하고 있는 차인표의 풋풋한 모습도 볼 수 있는 작품이 '하얀거탑'이기도 하겠다.

 

푼(www.pooq.co.kr)에서 소개되는 다양한 과거의 명작들을 다시보기로 빠져들어 그 시절의 감동을 다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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