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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STORY16

MBC 내뒤에 테리우스, 첩보물 스릴감 살릴 손호준 수목드라마로 공중파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의 전성시대가 다시 찾아온 듯한 모양새다. SBS와 MBC에서 동시에 새로 방영하는 '내뒤에 테리우스'와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2강 1약 공중파 드라마의 시청율을 보고 있노라면 새롭게 시작된 수목드라마의 판도가 케이블 채널에서 주도권을 가져온 듯한 모습이기도 해 보인다. 여기에는 소지섭과, 손호준, 고수, 엄기준,서지혜 등의 인기배우들이 새로운 드라마에 동시에 보임으로써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는데는 성공한 셈이기도 해 보인다. MBC의 수목드라마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생활형 첩보물이라는 장르로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베이비시터가 된 블랙요원 김본(소지섭)과 쌍둥이 아이간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코믹스럽게 그려지며 재미를 .. 2018. 10. 4.
SBS 여우각시별, 6백만불의 사나이 이제훈 #TVSTORY 방송사마다 새로운 월화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SBS에서 새롭게 방영되는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이 눈길을 끈다. 얼핏 생각해보면 단순해 모이는 미스테리의 남자 이수연(이제훈)의 정체이기도 하다. 괴력을 지닌 모습은 마치 인기드라마였던 별그대의 이수연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시청자들이 극히 상상할 수 있는 미스테리에 속한다고 할만해 보인다. 파일럿이 꿈이었던 수연은 뜻하지 않게 사고를 당하게 된 캐릭터다. 카이스트 졸업이라는 이력에 그것도 수석으로 인천공항에 입사했지만, 남들에게 눈에 띄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면 외계인이라든가 아니면 천년 이상이나 살아온 도깨비같은 존재는 아닐 것이라는 것은 대충 상상할 수 있어 보이는 첫회였다. 한여름(채수빈)과의 우연과도 같은 만남으로 사람들과 접촉을 .. 2018. 10. 2.
내뒤에 테리우스, 베이비시터가 된 비밀요원 소지섭 작전명 캔디, NIS의 비밀요원이었던 김본(소지섭)은 북한의 핵물리학 박사인 최연경(남규리)의 망명작전을 실패하게 됨으로써 최연경은 죽었고, 그로 인해서 NIS에서 자취를 감췄다. MBC 새 수목드라마 '내뒤의 테리우스' 첫방송이 시작됐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동안 케이블채널에 채널을 빼앗겼던 공중파의 새로운 반격이 시작된 듯한 작품이라고 보여지기도 했다. 최소한 첫방송 연속 2회방송분은 그러했다. 스파이를 소재로 한 혹은 비밀요원을 소재로 한 드라마였다면 그다지 기대되지는 않아보일 법한 소재임에는 분명해 보이지만(물론 아이리스라는 작품이 있어서 아주 개인적인 평가임을 얘기한다) 일상속에서 혹시나 있을법한 상상을 극대화한 전개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드는 작품이다. 임무실패로 조직에서 퇴출당하고 블랙요원이.. 2018. 9. 28.
tv 아는와이프, 인생에서의 만약은? 누구에게나 인생에서의 전환점이라는 것이 있다는 얘기들을 한다. 하지만 그 전환의 시기는 언제 어느때 당사자에게 다가올지 모른다. 어쩌면 아주 찰라의 순간에 바로 옆에 머뭇거리다가 훵하니 사라져버려 자신이 인지하지도 못하는 전환의 시기가 있었을수도 있겠다. 시간이 흐른 후에야 '아~ 그때 다르게 살았더라면' 혹은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하는 후회가 들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수목극인 tvN '아는 와이프'가 최종회를 맞았다. 차주혁(지성)과 서우진(한지민)의 결혼생활을 타임슬립과 맞물려 로맨스드라마로 인기리에 방영됐던 '아는 와이프'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마지막회에 이르러서야 드라마의 전개상에서 너무도 아쉬움이 드는 부분이 있었다면, 애초에 차주혁과 서우진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났던 아이들의 부.. 2018.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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