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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공무원14

7급공무원, 도하앓이 김민서. 이보다 매력적인 따귀녀가 있었나? 20부작인 MBC의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은 초반 최강희와 주원의 코믹멜로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았다면 후반부는 김민서의 매력이 눈에 띤다. 타 방송사에서 방영되는 수목드라마와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7급공무원'은 사실 힘겨운 싸움일 수 밖에 없다. 이미 SBS의 '그겨울, 바람이 분다'는 영향력있는 수많은 연예블로거들의 타깃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 '아이리스2' 역시 만만치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필자는 다음뷰에 송고되는 블로거뉴스들을 살펴보았다. 뷰의 기사글만으로도 '그겨울'에 대한 찬사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유있는 시청율의 증가라 할만하다. '7급공무원' 역시 나름대로의 선전을 펼치고 있다. 정통 첩보물과 정통 멜로물 사이에서 '7급공무원'은 두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는 .. 2013. 3. 8.
7급공무원 12회, 후련했던 폭로전과 신랄했던 현실풍자! MBC 수목드라마인 '7급공무원'에는 두개의 세상이 공존한다. 국정원을 중심으로 기업재산을 빼돌리려는 WPA와의 대립되는 첩보세계가 하나이고, 또다른 세계는 어느 시골마을에서 벌어지는 해프닝과도 같은 세상이다. 분명 국정원과 WPA간의 대결, 그 안에서 한길로(주원)와 김서원(최강희)의 코믹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코믹멜로를 전해주고 있지만 마냥 웃을 수 많은 없는 드라마가 '7급공무원'이다. 한길로는 훈육관인 김원석(안내상)의 비밀지령을 받고 아버지 한주만(독고영재)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았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아버지를 보호한다는 명목이었지만, 엄밀히 말해 한주만의 주위를 감시함으로써 언제 누구와 만나게 되는지를 주시하는 임무였다. 이는 국정원으로써도 한주만이 국가로써는 치명적인 재산을 .. 2013. 3. 1.
신세계(2013), 폭력의 형성과 선악은 무엇인가! 황정민, 최민식, 이정재 3인의 배우진만으로도 스크린을 가득채운 듯한 모습이다. 영화 '신세계'를 관람하기 전에 느껴지는 점은 어쩌면 '또하나의 조폭영화가 개봉하는구나'하는 정도였다. 느즈막이 신도림CVG를 찾았는데, 객석은 관객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얼핏 보기에도 평일 밤임을 감안한다면 객석을 가득채운 인기는 벌써부터 흥행을 예감케하는 모습이기도 했다. 특히 신도림CGV는 필자가 많이 애용하는 극장인데, 평일 저녁시간대에 관객들이 많이 찾은 모습은 오랜만에 보는 광경이기도 했다. 영화 '신세계'는 3명의 남자배우들의 중압감마저 드는 모습이 압도하는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어쩌면 영화팬들이라면 2002년에 국내에서도 개봉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무간도'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 영화이기도 하다. .. 2013. 3. 1.
7급공무원 11회 장영남, 코믹로맨스 잡는 웃음폭탄 버럭질! MBC 수목드라마인 '7급공무원'은 처음부터 코믹을 가장 앞에 내세운 코믹멜로 드라마였다. 주원과 최강희의 최강코믹멜로는 시작부터 시선을 끌게 만들었었고, 긴장감 넘쳐야 하는 첩보물은 하이코믹물로 자리하게 되었었다. 처음 시작은 그랬었다. 하지만 정통 멜로와 정통첩보물이 방영되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달라지기 시작했는데, KBS2의 '아이리스2'가 주는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구성과 SBS의 '그겨울, 바람이 분다'에서의 조인성과 송혜교의 멜로라인은 '7급공무원'의 걸림돌이 되었다. 하지만 코믹이라는 장르에서 '7급공무원'의 선전은 쾌거하고 할 수 밖에는 없어 보인다. 방송3사에서 방영되는 수목드라마에서 '7급공무원'은 시청율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하이코미디를 선보이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지만 한길로(주원).. 201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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