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7급공무원14

7급공무원 2회, 로코물 아닌 풍자와 해학의 드라마였다니! MBC 수목드라마인 '7급공무원'은 지극히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줄 알았다. 적어도 첫방송에서 한길로(주원)와 김서원(최강희) 두 남녀 주인공의 만남과 공무원 시험을 치르게 되는 과정까지의 모습은 전형적인 남녀 러브스토리를 그대로 따르는 드라마라 보였다. 아니 드라마가 국가정보원(국정원)에 합격해 신입 정보원이 된다는 설정 자체만으로도 국정원 안에서 벌어지는 촌철살인 남녀 로코물이 아닌가 싶기만 했다. 생계형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김서원은 친구의 부탁으로 맞선녀가 되어 2시간을 채우고 알바비를 받기도 했지만, 자신의 양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친구에게 다시 돈을 돌려준다. 007 영화에 필이 꽂힌 한길로는 영화를 보고 첩보원이 되는 꿈을 꾸고 생활형 실전연습에 매달렸다. 불법 카레이싱 경주에 사설사.. 2013. 1. 25.
7급공무원 첫방 최강희-주원, 이 커플 사고 치겠어요! 박유천과 유승호의 연기열연이 시선을 잡았던 MBC의 수목드라마 후속으로 '7급공무원'이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데, 최강희와 주원 두 남녀배우의 첫 출연은 강렬하기만 하다. 왠지 사고칠 것같은 분위기가 역력해 보인다. 코맨틱 코미디물이라는 점에서는 다소 진부한 소재인 것만은 확실하다. 흔히 말해 여러번이나 드라마에서 보여졌었던 소재이고 영화로까지도 제작된 바가 있는 이야기라는 점은 새로울 것이 없다고 여겨지기도 하다. 김하늘과 강지환 두 남녀배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7급공무원'과 유사해 보이는 코믹함이 엿보이기도 하는데, 국정원을 배경으로 드라마라는 장르로 부활한 느낌이 들기도 하다. 첩보원을 소재로 했었던 드라마는 '7급공무원'이 처음은 아니다. 이준기와 남상미가 출연했었던 드라마 '개와늑대의시간'이.. 2013. 1.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