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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렬75

보고싶다 박유천-윤은혜, 구원과 용서의 메시지를 담은 멜로라인...그래서 더 슬프다! mbc에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하마터면 울뻔했습니다. 흑흑거리며 소리내면서 눈물까지 쏟아낸 것이 아니었는데, 여태껏 방송되었던 회차를 빠지지 않고 시청했었던지라서 지난 9회에서 살인사건 용의자가 된 이수연(윤은혜)와 이수연을 경찰로 긴급체포한 한정우(박유천)가 서로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씬을 시청하면서 눈물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어요.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흔히 어머니께서 자주 일일드라마에 심취되어 등장인물들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하시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간혹 '왜 줌마렐라들은 tv 드라마에 홀딱 빠지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었어요. 개인적으로 연예블로그이다보니 드라마를 많이 애청하기는 하지만 완전히 빠져들어 심취되어 시청하기보다는 한편의 재미로 애청하는 수준일 뿐이.. 2012. 12. 6.
마의 조승우, 세상을 바꿀 것인가 순응할 것인가? MBC의 사극드라마 '마의'의 전개가 기존 이병훈PD의 사극드라마와는 달리 다이나믹하게 전개되고 있는 모습이예요. 50부작이라는 대작의 전개상에서 고작 19회에 왕인 현종(한상진)을 진단하게 된 의생 백광현의 모습은 기존에 이병훈 감독작품과는 달리 주인공의 단계별 성장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기 때문이죠. 의학사극드라마였던 두 편의 작품인 '허준'과 '대장금'에서의 주인공들을 떠올려본다면 '마의'에서의 백광현(조승우)는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는 성장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작인 '허준'에서 허준(전광렬)은 미천한 신분으로 밀무역을 하다 도망을 하게 되는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의술에 눈을 떠 유의태(이순재)을 만나게 되는데, 천한신분→어의로의 과정이 한단계 한단계 스탭을 밟아나갔었습니다. 혹독한 제자과.. 2012. 12. 4.
보고싶다 1~2회, 폭력의 시대 감성 멜로 드라마! MBC에서 새롭게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는 감성멜로드라마의 종결자로 자리하게 될 듯해 보이기만 합니다. 지난달 영화 '늑대소년'을 관람했었는데, 개봉과 함께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박보영과 송중기 두명의 젊은 배우가 보고주는 감성적인 로맨틱은 마치 가을동화를 보는 듯했던 느낌이 들었었지요. MBC의 수목드라마인 '보고싶다'는 한류스타인 박유천의 출연작이라는 점에서 시작하기전 네티즌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멜로드라마를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었던지라서 기대했었던 작품은 아니었어요. 헌데, 1회와 2회를 시청하고나서는 빨려들어갈 것 같은 전개에 채널을 돌릴 수가 없게 만들더군요. 한류스타인 박유천의 등장이 아닌 아역배우들의 등장.. 2012. 11. 9.
마의 4회, 은둔고수의 정체는?...빵 터졌던 엑스트라! MBC의 새로운 사극드라마인 '마의'에서 아역 스타탄생이 이루어질 것인가 하는 점이 방영초반 주목되기도 했었는데, 불행히도 김유정 같은 대형 아역스타가 '마의'에서는 탄생하지 못한 듯 보여지네요. 하지만 아역배우들의 연기력이 볼품없지는 않아 보입니다. 단지 앞으로 등장하게 될 성인배우들인 조승우와 이요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지라 상대적으로 아역배우들의 연기가 기대에 못미치는 듯 싶어요. 나름 아역배우들의 열연도 초반부터 탄탄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성인이 된 백광현(조승우)과 강지녕(이요원)을 뒷받침하는 데에만 그치는 것이 아쉽기만 한 모습입니다. 여주인공의 무덤을 만들어놓은 김유정의 경우에는 자신이 스스로 캐릭터를 만들어놓았었고, 아역이 만들어놓은 캐릭터가 강해서 정작 여주인공들이 빛을 내지 못했.. 201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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