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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58

동이, 동이-숙종과의 첫 합방보다 웃겼던 상선영감 인기드라마인 MBC의 사극드라마인 에서 그토록 고대했던 동이와 숙종과의 첫 합방이 이루어졌습니다. 그것도 비오는 날 허름하기 짝이없는 주막에서 말이지요. 장악원 여비에서 시작된 동이(한효주)는 어려운 시련을 맞으면서 감찰궁녀가 되었지요. 그리고 숙종과의 인연을 맺고 궁중생활을 해 나갔습니다. 처음부터 숙종이 나라의 왕이라는 사실을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던 동이와의 인연은 처음에는 단지 판관나리 정도로 인식했었습니다. 그렇기에 무례함을 보였던 것도 사실이었고, 그러한 숙종과의 몰래데이트는 드라마 를 보는 하나의 재미로 자리해 나갔습니다. 동이가 감찰궁녀가 된 이후 청국사신단이 조선을 방문하게 되고 뜻하지 않은 사건에 연류되어 동이는 판관나리로 알고있던 숙종(지진희)이 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동이와 숙.. 2010. 7. 7.
동이, 수호천사 차천수는 과연 무사할까? 인기 사극 드라마인 MBC의 를 시청하다보면 가장 가슴아픈 사람은 어쩌면 동이의 수호천사처럼 등장하고 있는 차천수(배수빈)가 아닐까 싶습니다. 검계의 일원으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차천수는 드라마 초반 낭떨어지에서 떨어지면서 생사가 불분명하기까지 했었고, 화려한 액션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던 캐릭터였죠. 동이가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동이를 찾기 위해서 차천수는 백방으로 찾아다기기까지 했었으며 극적인 상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극중에서 차천수와 동이(한효주)는 단순히 그림좋은 오누이같은 관계만이 아니었습니다. 초반 검계의 수장이자 동이의 아버지가 생존해 있던 시절에 동이의 친오라비와 막역지우의 관계였던 차천수는 어린 동이를 두고, 동이의 친오라비에게 라고 말할만큼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던 사내였습니다. 일종에 어.. 2010. 7. 6.
동이, 승은상궁이 된 동이가 신분을 버린 까닭은? 장악원 여비에서 시작해 감찰궁녀가 되기까지의 동이의 인생은 어찌보면 어렸을 적 아버지의 신분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아버지와 친어라비의 억울한 누명과 죽음, 그리고 쫓기는 몸이 된 동이는 아버지의 억울함을 입증하기 위해서 궁으로 찾아들어온 것이었죠. 그리고 그 배후에 장옥정(이소연), 즉 남인이 있음을 아직까지는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악원 여비였던 동이(한효주)는 옥정에 의해서 감찰궁녀의 신분을 얻었다고는 하지만 그 뒤에는 중전인 인현왕후(박하선)의 힘도 있었죠. 그러한 동이의 궁궐생활은 어찌보면 아버지의 무고함을 입증하기 위한 출발이었다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렇지만 동이는 궁궐에서 명성대비(박정수) 시해 사건이 터지면서 그간 자신이 무엇때문에 궁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모.. 2010. 6. 30.
동이, 옥정에게 끝났다고 말하는 동이 - 사실은? 인기 사극드라마인 MBC의 가 23회를 기점으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모습이었습니다. 마치 새로운 시즌으로 넘어선 듯한 모습이었죠. 이같은 극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은 이병훈 PD 특유의 공통점이라 할 수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한류드라마 붐을 조성했던 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장금은 궁궐내 나인에서 생활하며 시즌을 마치고 새롭게 제주로 노비가 되어 내쳐지게 됩니다. 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주인공 허준의 일생의 초반은 양반의 핏줄을 가지며 카리스마 있는 서출의 자식으로 등장하지만 일순간 유의태(이순재)의 제자로 들어가며 노비와 같은 고난의 길을 걷게 되기도 하죠. 이병훈 감독이 풀어내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성공기에는 한가지 공식이 있는 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무난한 출발에서 시작해 급격하게 하락했다 다시 정상으로.. 2010.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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