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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69

마이리틀히어로(2013), '아이들-오디션-다문화가정' 3요소를 버무리지 못한 아쉬움 2013년에 개봉되는 한국영화들 중에 몇편의 보고싶은 영화가 있었다. 그중 하나가 한석규와 하정우, 전지현, 류승범 등 초호화군데 배우진이 출연하는 '베를린'은 상반기에 보고싶은 한국영화중 하나였고, 또 다른 하나가 김래원, 조안, 이성민이 출연하는'마이리틀히어로'라는 영화다. 1월에 개봉을 먼저 시작한 '마이리틀히어로'가 개봉했지만 흥행성적이 그리 시원치 않은 결과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같은 시기에 개봉한 박신양 주연의 '박수건달'에 비해 실적이 눈에 띄게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도 한데, 왜 이런결과가 나온 것일까? 박신양 주연의 '박수건달'이라는 영화도 관람했기에 두 영화를 비교해 본다면 사실 두편 모두 볼만하다는 평가다. 하나는 코믹영화로 손색이 없을만치 박신양의 코믹연기가 중심을 이루고 있고, .. 2013. 1. 19.
아랑사또전 종영, 아랑과 은오의 해피엔딩!...신들의 장난질에 외통수 친 인간의 한수? "옛날옛날에 마음씨 고약한 부자 사람과 마음씨는 비단결같은 착한 사람이 살았는데, 어쩌구저쩌구 주저리주저리 하다 결국에는 나쁜 부자는 벌을 받아 지옥에 가고 착한 사람은 상을 받아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드래~~" 옛날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속에는 나쁜사람은 죄를 받고 착하게 살면 상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의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어른들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를 들으면서 동심은 악하게 살지않고 선행을 하면서 살아야지 하는 마음을 품기도 했었지요.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이 20회로 종영했는데, 드라마를 처음부터 아랑전이라는 귀신이야기에 대해서 너무도 각인되어서일지 해피엔딩에 대한 결말에 대해서만큼은 허무하기만 해 보였습니다. 짜임새있게 전개되었더라면 그나마 허무한 느낌이 들지 않았으련만.. 2012. 10. 19.
골든타임 종영, 최고의 스승이자 멘토 최인혁의 한마디! MBC 월화드라마인 '골든타임'이 23회로 종영을 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이선균이라는 배우보다 오히려 이성민이라는 배우가 더 인상깊게 알려지게 된 드라마로 기록되게 될 드라마인데, 생각해보면 의외의 드라마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이선균과 황정음이라는 두 남녀 인기배우가 드라마에서 시선을 잡게 될 것이라 모두가 예상했었지만 최인혁이라는 캐릭터에 가려져 오히려 두 남녀 배우가 조연처럼 되어버린 드라마이기도 하니까요. 마지막까지도 드라마 은 최인혁의 멘토링이 빛을 발했던 모습이었습니다. 이사장 대행이었던 강재인(황정음)은 소방청과 세중병원이 MOU를 체결하게 함으로써 소방헬기를 이용해 응급환자를 구조하는 시스템을 시작했습니다. 과거 수년간 소방헬기를 이용한 환자이송에 대한 시스템은 논의되기도 했었지만 그때마다.. 2012. 9. 26.
골든타임 21회, '얼음땡 놀이' 이선균과 비호감 3인방에 빵 터져 무거운 흐름을 일순간에 폭소개그 동아리로 만들어버린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21회의 엔딩이었습니다.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종합병원 응급실의 긴박한 모습이 이토록 우습게만 느껴지는 건 왜였을까요?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세중병원은 외상응급센터에 대한 사업에는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병원헬기사업은 다른 병원으로 넘어갔는데, 정치권의 입김이 있었던지라 씁쓸한 모습이기만 했었어요. 사람의 목숨이 오가는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인간관계로 인해서 다른 병원으로 배정하게 되었다는 것은 어쩌면 이 시대에 자리하고 있는 커다란 정경유착 비리를 보여주는 단적인 모습이기도 할 겁니다. 정치권 인사들이 비자금이나 금품의혹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수백억원의 찬조금이니 혹은 뇌물을 챙겼.. 201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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