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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21

메디컬탑팀, 인기보증수표의 몰락...무엇이 문제였나? MBC의 수목드라마인 메디컬 드라마인 '메디컬탑팀'의 인기하락은 무엇일까? 드라마 초반부터 박진감 넘치는 수술장면들을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높였던 작품이기는 하지만 시청자들로부터는 신통찮은 반응의 연속이다. SBS의 '상속자들'과 KBS2의 '비밀'이 탄탄한 시청율로 14%대를 보이고 있는 반면 '메디컬 탑팀'은 한자리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흔히 사극과 메디컬 장르의 드라마는 인기장르로 흥행보증수표나 다름없는 장르였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최근 들어 MBC의 사극과 메디컬은 처참할 정도로 기대치에 올라서지 못하고 있는 모습인데, 월화드라마로 방영되었던 사극 드라마인 '정이' 역시 배우 문근영이라는 카드를 빼들었지만 기대만큼의 인기를 올리지 못한 사극이었다. '메디컬 탑팀'은 사극에 비해 그 .. 2013. 11. 7.
동이 59회, 완벽에 가까운 천사표 동이의 모습-해피엔딩이지만 허전해 MBC의 사극드라마 가 대단원의 막이 내려지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숙빈 최씨(한효주)인 동이와 최대 대립각을 세우며 위기를 만들어놓던 장무열(최종환)은 마지막 무리수에 걸려들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끝이 다소 허무한 모습이기도 하고, 마지막이라는 점에서는 해피엔딩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사극 드라마 는 숙빈 최씨의 최대 라이벌이었던 장옥정(이소연)과 그 일당이라 할 수 있는 장희재(김유석)가 죽음을 맞이하고 유배행을 떠남으로써 사실상 갈등구조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나 다름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막판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서 장옥정 대신에 숙빈을 목조르던 장무열이 있었지만, 장무열과 숙빈의 대립은 장옥정과의 대립만큼 긴장감이 감돌지는 않던 모습이었습니다. 인현왕후(박하선) 사후 숙종(지진.. 2010. 10. 12.
동이 58회, 허무하게 끝장나 버린 장무열의 음모 '아무리 해도 안되는기다, 동이는 무적 아이가....' 긴장감을 극도로 올려놓았던 MBC 사극드라마 에서 반격을 꾀했던 장무열(최종환)은 결국 자신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심이 와해되어버렸습니다. 행궁을 나선 숙종(지진희)이 없는 빈 궁궐에서 절대적인 힘을 가진 중전인 인원왕후(오연서)를 손에 쥐었다고 믿고 있었던 장무열은 숙빈(한효주)의 손발을 완벽하게 묶어놓았다 여겼습니다. 금군이 숙종의 행열을 호위하기 위해 궁을 빠져나간 터라 숙빈 동이와 연잉군의 호위해야 하는 군사들이 턱없이 부족하게 된 것이었죠. 장무열의 계략에 의해서 철저하게 군권을 장악하게 된 때문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풍전등화같은 상황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중전의 제가만을 받게 된다면 장무열은 순식간에 동이를 옭아맬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2010. 10. 6.
동이57회, 죽음의 그림자는 누굴 향할까? 동이일까 차천수일까 60회로 연장방송되고 있는 MBC 사극드라마 가 새로운 사건으로 시선을 끌고 있는 모습입니다. 동이의 최대 볼거리이자 관심거리였던 장옥정(이소연)의 사사도 종결되고 모든 일들이 해피엔딩으로 갈 것 같은 분위기였지만, 뜻하지 않게 경종과 연잉군의 생사에 대한 문제로 새로운 사건을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한 하늘에 두 군왕이 될 수 없는 법이었던가요. 조선시대의 왕자들의 난과 이를 둘러싼 피비린내나는 암투는 건국 초부터 있어 왔습니다. 그렇기에 후대에도 세자옹립을 두고 군신들은 패를 나뉘어 파당을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내명부의 여인천하에 못지않게 왕자들을 등에 업고 권력을 휘두르러 하던 조정의 대신들은 자신들에게 힘이 되어줄 왕자가 세자의 자리에 올라 다음 보위에 오르도록 음모를 꾸미기도 했었습니다. 드라마 .. 201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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