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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53

[해외여행] 중세와 자연이 조화를 이룬 루체른 스위스는 가보고 싶은 나라 중 하나다. 이유는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 중 하나인 '사운드 오브 뮤직'이라는 영화에 등장하는 산이 알프스라는 산이기 때문이다. 물론 영화속에서 주 무대는 오스트리아에 해당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폰트렙 대령 가족이 넘게 되는 산이 알프스 산이다. 알프스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스위스 등의 국가들이 인접돼 있는 산으로 세계적인 등반가들이 찾는 산이기도 하다. 스위스 루체른은 중세의 문화와 자연미, 통일성과 20세기 문명의 이기가 잘 결합된 매혹적인 도시다. 알프스와 피어발트슈테터 호수가 배경이라 더욱 매력적이다. 도시는 로이스 강을 경계로 남북으로 나눠져 있다. 북쪽에는 중앙역이 있고 남쪽에는 구시가가 펼쳐진다. 특히 남쪽 구시가 호수변으로 16세기 번성했던 예술기법으로.. 2019. 2. 26.
[강원도 영월] 문화를 캐는 마을 '마차리 폐광촌' 강원도는 높은 산세가 좋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겨울이 되면 강릉과 속초, 동해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동해안 해안도로를 찾아서 달리는 겨울여행도 인상적인지라 찾는 이들이 많다.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이면 소백산이나 태백산에 올라 하얗게 피어있는 눈꽃을 보는 즐거움도 산행을 즐기는 여행의 묘미 중 하나일 듯 하다. 강원도는 산과 바다 두 가지 테마를 찾아 떠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한데, 그중에서도 산으로 떠나는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가기도 할 듯 하다. 영동고속도를 이용해 동해안으로 떠나기보다는 강원도 내륙으로의 색다른 여행길을 찾아보자.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보다는 남쪽에 위치해 있는 강원도 영월은 한반도지형을 빼다박은 듯한 축소형 한반도 지형(선암마을)을 비롯해, 선돌관광지와 청.. 2019. 2. 11.
[강원도 영월]신선이 노닐던 놀이터였던가 '선돌관광지' 힐링여행으로는 초목이 무성한 산으로의 여행이 떠오를 듯 하다. 반듯하게 솟아오른 해송숲을 거닐며 도심속에서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듯한 상쾌함을 느낄법하니 말이다. 강원도의 험한 산줄기는 산행을 찾아오는 사람들로 연중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푸르른 산천초목이 손짓을 하지만 겨울에는 강원도에서만이 찾아볼 수 있는 겨울눈꽃들이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강원도 영월은 남다른 상념에 빠지게 만드는 곳이다. 심신을 찾아서 떠났던 여행은 영월이라는 곳에서 한동안 발길을 멈추게 만든다. 어쩌면 영월은 익히 알고 있듯이 조선왕조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강원도 영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선돌이다. 선돌은 자연석을 그대로 세워놓은 돌기둥을 뜻하기도 하는데, 다른 .. 2019. 2. 8.
[해외여행]과거에 분단국가, 지금은 통일국가인 독일의 수도 '베를린' 과거 우리나라와 같은 분단국가였지만,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이제는 하나의 국가가 된 나라가 독일이다. 우리나라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것은 참으로 슬픈 현실이다. 촛불혁명으로 새로운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관계에 있어서 평화적인 모드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과거 분단분가였던 독일의 베를린을 여행한다면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베를린은 15세기 브란덴부르크 제국의 수도였다. 이후 18세기 초 프로이센 왕국, 19세기 후반 비스마르크의 제2독일제국 수도였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베를린은 프랑스 꼬르뷔지 등의 유명한 건축가에 의해 현대적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20세기 들어 학문·예술의 전성기를 맞아 유럽 최대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독일 통일과 더불어 .. 2019.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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