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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30

tvN 삼총사, 달타냥보다 소현세자 이야기가 끌리는 이유 왕이 되지 못한 인조의 맏아들 소현세자에 대한 죽음은 여러가지 의문이 남아있는게 현재의 한국사라 할만하다. tvN의 일요드라마인 '삼총사'가 8월 17일 첫방송을 시작했다. 시골에서 한양으로 과거를 보기위해 올라온 박달향(정용하)과 소현세자(이진욱)이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모습으로 시작된 첫회는 프랑스와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원작 '삼총사'와는 사뭇 다른 로맨스 라인을 갖추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소설가인 알렉상드르 뒤마의 원작에서는 루이13세때를 배경으로 검객 달타냥과 근위병인 삼총사(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리슐리 추기경의 음모에 대항해 왕비를 구하는 무용담을 그리고 있다. 그 와중에서 달타냥의 연인으로 왕비의 시녀인 콘스탄스와 연인관계에 빠지는 로맨스라인이 돋보이는데, tvN의 '.. 2014. 8. 18.
마의 첫방송 서현진, 짧지만 강렬함 남긴 악녀본색 역대 인기있는 사극드라마를 기억하게 되는 캐릭터는 뭐니뭐니해도 악녀 캐릭터일 겁니다. 그 중에서도 장희빈이라는 실존 인물은 사극을 통해서 적잖게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 장희빈을 연기했었던 배우들도 화제를 불러일으켰었지요. MBC에서 10월 1일부터 방영되는 50부작 '마의'에서도 첫 방송에서는 강한 인상을 심어준 캐릭터가 눈에띕니다. 바로 조소용(서현진)이라는 인조(선우재덕)의 후궁입니다. 주인공 백광현(조승우)가 채 태어나지 않는 시기를 그려낸 첫방송에서는 백광현의 아비인 강도준(전노민)과 두 벗이 된 이명환(손창민), 장인주(유선)와의 인연이 코믹하게 전개되었는데, 마의의 자식으로 태어난 이명환은 양반집 양자로 들어가게 됨으로써 출사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지요. 태생이 마의의 자신이었던지라 내의.. 2012. 10. 2.
신들의만찬, 하인주-2인자 설움이 돋보였던 울분 처음부터 출생의 비밀같은 것은 막장드라마의 요소를 까발리고 시작되는 듯해 보이는 mbc의 새로운 주말드라마 은 흡사 영화 의 TV판과도 같은 모습이더군요. 어릴적 사고로 뒤바뀌어버린 운명을 맞게 된 고준영(성유리)과 하인주(서현진)의 라이벌 구도가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어릴적 선상에서 행방불명된 고준영은 우도에서 자라게 되었는데, 자신이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과거를 알지 못하고 자라게 되었습니다. 그와 반대로 하인주는 어머니를 잃고, 성도희(전인화)의 손에서 자라게 되었죠. 지난 15년이란 시간동안에 하인주는 성도희에게 잃어버렸던 딸로써 키워졌고, 이제는 아리랑의 명실공이 후계 자리를 놓고 하인주와 경쟁을 펼치게 된 운명을 맞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악연은 참으로 묘하기만 합니다. 하인주로 자랐지만 진짜.. 2012. 2. 19.
짝패 종영, 천둥의 죽음과 아이의 탄생 - 비극이지만 또다른 희망 한번 짝패는 영원한 짝패인걸까요? 아래적을 이끌던 천둥(천정명)은 결국 짝패인 귀동(이상윤)의 품에서 죽음을 맞게 말았습니다. 드라마 는 어찌보면 비극이라는 결말을 처음부터 안고 달려가던 이야기일 수밖에 없어 보이는 드라마였습니다. 조선후기 포도청의 비리와 벼슬아치들의 횡포가 횡행하던 시기에 분노와 함께 일어선 아래적이라는 의적단이라지만 해피엔딩을 예상했던 시청자들은 그리 많지가 않았을 겁니다. 민중사극이라는 형태를 띠고 있는 는 특정한 인물이 주인공이 없었던 드라마나 마찬가지였었죠. 한 여인을 짝사랑하던 쇠돌아제(정인기)가 주인공이기도 했었고, 아들의 불운한 삶을 염려해 감히 생각하지도 못할 범죄를 저질른 막순(윤유선) 또한 주인공이었습니다. 거지패를 거느리던 장꼭지(이문식)도, 현감(김명수)으로 가난.. 201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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