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서현진30

짝패12회, 복면 쓴 천둥 - 흥미로워지는 이유 MBC 월화드라마 를 시청하면 묘한 느낌을 주는 드라마일 듯 보여집니다. 민초들의 이야기, 민중사극이라고는 하지만, 드라마라는 것이 클라이막스로 향해가는 사건이 수반되어야 하는데, 에서는 이렇다 할 사건에 대해서 보여지지 않은 듯하기 때문이죠. 가장 큰 사건이라고 해야 할 것이 천둥(천정명)과 귀동(이상윤)의 뒤바뀐 신분이라 할 겁니다. 두 남자의 바낀 신분에서 드라마의 사건은 시작된다고 해야 하겠죠. 흔히 사극이라는 소재의 드라마가 역사적 인물이나 소위 말해서 지배층 중심을 이루게 된 데에는 권력을 얻기 위한 권모술수와 모략 등이 흥미진진하면서도 긴장감있게 전개되기 때문일 겁니다. 그에 비한다면 드라마 는 12회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사건이 발생되지 못한 상황의 드라마일.. 2011. 3. 16.
짝패, 조선명탐정 된 짝패 - 10년동안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MBC 월화드라마 가 아역배우들인 최우식, 노영학, 진세연, 이선영에서 본격적으로 성인연기자들로 교체되었습니다. 7회라는 횟수로 본다면 아역배우들이 차지한 방송횟수는 적지않은 분량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32회라는 전체 드라마 회당으로 본다면 적절한 안배일 수도 있을 거예요. 천정명과 이상윤, 한지혜와 서현진 4명의 성인 연기자들로 7회에서는 전격적으로 바뀌어진 모습이었죠. 민란이 일어나고 10년이 지난 후 민심은 수습이 된 모습이었고, 관직을 이용해 백성들을 수탈했던 관료들이 귀향을 갔다 왔다는 설정으로 다소 불친절한 10년 이후의 생활로 변화된 모습이기도 했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천둥(노영학)이 민란의 우두머리였던 강포수(권오중)의 무리에 가담하기.. 2011. 3. 8.
짝패 4회, 아역 4인방의 코믹전개, 상여막 귀신놀음은 양반-민중싸움의 축소판 월화드라마인 MBC의 새로운 사극드라마인 는 시작부터 위험스러운 줄타기를 하는 듯한 모습이었을 겁니다. 블록버스트급 드라마인 SBS의 과 KBS2의 오디션 드라마로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총출동한 모습을 보이는 의 틈바구니에서 온전하게 시청율이 보장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죠. MBC의 사극드라마가 여지껏 상승세를 이어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민중사극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과거에 방송되었던 정일우 주연의 와 같은 맥락이 되지 않을까 싶었던 드라마이기도 했습니다. 특정 위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우지 않고 조선후기의 거지와 양반신분을 가진 캐릭터들로 무장되었기에 한편으로는 성공여부가 확실하게 보장되지 않던 드라마로 여겨집니다. 그렇지만 첫 스타트를 시작한 민중사극 는 성공적으로 인기드라마의 대열에 안착한.. 2011. 2. 16.
짝패 3회, 천둥의 오열은 이루어질까? 시대적 배경을 알면 더 재밌다 MBC 월화드라마 3회를 보고서야 앞으로의 전개가 흥미진진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감이 듭니다. 사실 1회와 2회를 보게되면 드라마 가 어떤 유형의 드라마일지 오리무중일밖에 없었죠. 단지 조선후기의 시대에 양반과 천민의 운명이 뒤바뀌어진 두 남자의 이야기라는 것이 소개되는 정도였으니까요. 같은 시각에 태어난 서얼 출신의 천둥(천정명)과 양반태생의 귀동(이상윤)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이라는 점이 보여졌을 뿐이었습니다. 거기에 화승총을 가진 사냥꾼의 등장은 조선후기라는 시대적인 배경이라는 점은 알고 있었지만, 정확하게는 어떤 인물과 어떤 배경인지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었습니다. 단지 민중사극이라는 특이한 소재이겠거니 생각되는 사극드라마라 보여졌습니다. 그런데 3회를 시청하고 보니 명확하게 드라마의 전개가 어.. 2011. 2.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