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사진75

자동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길 왕복2차선 지난번에 내린 폭설로 서울시내는 물론 인근 경기도 일대에도 교통혼잡이 빈번하게 일어났었죠. 아직도 곳곳에는 폭설에 내린 눈더미들이 많이 눈에 띄이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좀처럼 꺾이지 않을 듯 보이던 강추위까지 이어져 내린 눈이 아예 얼어붙어 빙판길이 된 곳이 많이 있습니다. 눈이 많이 내려서 사고도 많이 났었지만 그럭저럭 제설작업을 한 덕에 이제는 서울시내의 빙판길은 온전한 제모습을 찾은 모습이죠. 그렇지만 아직까지 서울시내를 벗어나면 녹지 않은 눈길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시골의 날씨는 도시와는 달리 차가운 바람뿐 아니라 기온차이도 보이고 있는 듯 싶더군요. 음지의 경우에는 도로에 그대로 눈이 남아있는 곳이 있기도 해서 위험스러운 곳들이 눈에 띄이기도 합니다. 시골길의 경우에는 .. 2010. 1. 15.
얼어붙은 눈더미에 버려진 양심, 강추위보다 씁쓸해지네요.. 서울에 눈이 많이 오기로는 몇십년만에 처음이라는 소식이 있을만큼 이번 겨울에 내린 눈은 대단히 많은 양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큰 도로를 비롯해 골목길까지 혼잡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이제는 자동차가 다니는 큰길의 경우에는 쌓였던 눈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며칠동안 강추위 때문에 쌓인 눈을 치우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대로변에서도 심심찮게 쌓인 눈을 갓길에 쌓아둔 모습이 시내 곳곳에서 포착되기도 한 모습이었죠, 2~3일전부터 대로변에서는 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을 이용해 쌓인 눈을 치우는 작업이 곳곳에서 목격되기도 했었지만 서울 전역을 정비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장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다 치우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로변은.. 2010. 1. 14.
사진으로 잡은 가을의 끝자락 얼마전에 경주에 간 일이 있었는데, 혼자보기 아까운 풍경이기에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사진에 대한 기술은 그리 훌륭하지는 않지만, 열심히 샷터를 눌러 수십장의 사진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그나마 위안이 되는 몇장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런 풍경을 접할 때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진기술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늘상 하기는 하지만 막상 배운다는 게 녹녹치 않는 현실에 한숨만 나오게 되네요. 사진의 고수분들이 올려주는 사진을 감상하고 눈팅만 하면서 하는 막연한 부러움이 전부지요. 호수가에 위치한 경주호텔 주변의 풍광이 좋더군요. 늦가을이라서 낙엽이 떨어지고 있었던 터라 더욱 분위기가 나던 때였습니다.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지나간 가을을 한번 찾아보세요~~ 사진은 DSLR 캐논450D를 사용했는데, 색감이.. 2009. 12. 4.
벌초갔다 만난 가을 진풍경에 빠진 사연 이제 곧 가을의 한가운데인 추석이 다가옵니다. 추석하면 풍요와 결실을 먼저 떠올리게 하는데, 들녁에는 오곡백과들이 익어가는 모습이 상상이 가죠. 올해에는 10월3일이 추석이더군요. 어쩌면 지난주말에 추석준비로 벌써부터 벌초를 다녀온 분들도 많이 있을 것이고, 이번주말을 이용해 벌초를 준비하는 분들도 많이 있을 거라 여겨집니다. 일가친척 형님들과 어르신들과 함께 지난 주말에 벌초를 갔다 비로서 가을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쁜 서울생활이다 보니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벌써 시골에는 수확을 앞두고 과일들이 익어가고 있더군요. 대추나무의 대추들도 어느새 붉은빛깔을 띠고 있는 모습이구요.시장에 가면 벌써 붉게 익은 대추들이 팔리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쭈글쭈글해 있는 모습이 아니라 파란빛깔을 머금은.. 2009. 9.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