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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47

무한도전 뱀파이어헌터, 이것은 무도가 그려낸 진짜 설 특집이다! 예능 프로그램의 기준을 만들어내고 있는 '무한도전'이 뱀파이어헌터를 방영했다.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실로 숨겨져 있는 의미에 놀라지 않을 수밖에 없다. 예능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글을 발행하는 것은 극히 드물기도 한 필자로써는 이번 '무한도전 뱀파이어헌터 편을 보면서 웃고 즐기는 추격전을 생각하기 보다는 이면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먼저 보게 되었다. 무엇이냐고? 바로 전통시장(재래시장) 살리기라는 취지다. 뜸금없이 왜 무한도전에서 추격전을 내세워 전통시장 살리기의 일환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무엇때문이었을까? 너무도 간단하다. 이제 얼마 있으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가 찾아온다. 그렇지만 요즘 설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마음은 어떨까? 시장에 나가면 치솟는 물가로 장보기가 무섭기까지 하다. .. 2013. 1. 27.
무한도전 100분토론, 박명수 대상논란 스스로 감싼 대범함과 대담성! 예능 프로그램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갖고 있는 MBC의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놓고 볼때, 한가지 묘한 질문을 던지고 싶다. '누구누구의 무한도전이라 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유일하게 답할 수 있는 진행자가 아마도 유재석일 것이다. '박명수의 무한도전', 정준하의 무한도전' 혹은 '하하의 무한도전'이나 '정형돈의 무한도전'이라는 수식어를 놓고 본다면 100이면 100 NO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유재석의 무한도전'이라는 질문에는 어떠한가. 그런데 역으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스스로가 나서지는 않는다. 1인자의 자리에 있지만 정작 다른 맴버들의 존재감을 키워주는 위치에 서 있다. 그것이 1일자로 만들어놓은 유재석만의 쇼프로 진행방식의 특징인데,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뿐만이 아니.. 2013. 1. 20.
무한도전 뉴욕스타일, 최고의 가치를 보여준 무도스타일! 2012년에 가장 핫한 이슈는 무엇이었을까?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선고를 했었던 해이기도 하지만 싸이의 월드스타 등극이라는 점은 빼놓을 수 없는 아니, 대표적인 2012년의 핫이슈였을 것이다. '무한도전'에서는 지난해 31일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던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싸이의 ‘강남스타일’ 무대가 지난 1월 12일 방송에서 보여졌는데, 최고의 방송이었다. 어찌보면 연초에 방송되었던 '박명수의 어떤가요'는 개인적으로 최악이었다고밖에는 볼 수없었던 '무한도전'의 모습이었던 반면에 새롭게 추락했었던 감흥을 다시 끌어올려준 방송이었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월드스타가 된 싸이의 인기는 얼마나 될까?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는 실감이 안되는 것이기도 한데, 1.. 2013. 1. 13.
MBC연예대상, 코미디를 사랑해달라? 왜 시청자에게만 관심을 바랄까? 연말에는 여러 시상식들이 즐비다. 공중파 3사를 종합해본다면 가수들의 축제인 가요대전을 비롯해 배우들의 잔치인 연기대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능인의 축제인 연예대상이 그것이다. 10여년전만에도 연말 시상식 중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시상식은 배우들과 드라마에게 주어지는 연기대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TV시청자들의 리모콘을 가장 많이 좌지우지하던 것이 드라마라는 장르였었다. 그런데 예능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얻고있는 최근에는 연예대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모습이다. 12월 29일에 열린 MBC 연예대상에서는 박명수가 대상을 받았다. 박명수의 수상에 여러가지 불만의 말들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개인적으로도 좀 의아스러운 경향이 들기는 하다. 왜냐하면 2012년 박명수가 이끌었던 프로그.. 201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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