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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47

무한도전 도둑들, MBC 상암신사옥에서 벌어진 감옥 서바이벌과 시대풍자? 8월 16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도둑들은 여러가지로 의미있는 모습을 보여준 특집이었다. 무한도전이라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보여주는 모습들은 사회적인 이슈들을 풍자적으로 보여준 특집들도 많았었다는 점에서 '도둑들'은 사회풍자를 보여준 모습이기도 했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무한도전 자체적으로의 자성에 대한 모습이 많았던 특집이기도 했다. 특히 도둑들의 셋트무대를 왜 여의도 MBC 사옥이 아닌 상암신사옥에서 시작한 것이었을까하는 점은 의미있는 모습이었다. 그동안 여러 특집들의 마지막 장소는 여의도 MBC 사옥이었다. 하지만 도둑들의 무대는 처음부터 MBC 상암신사옥을 주무대로 해서 펼쳐진 모습이었는데, 기밀문서를 탈취해 빼내오는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맴버들의 미션이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무한도전 맴버들은 불가.. 2014. 8. 17.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미완의 실패가 오히려 더 무한도전다웠다 무려 5개월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였던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가 끝이 났다. 감동적이라는 말을 굳이 사용하고 싶지는 않지만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는 가장 무한도전다웠던 모습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오랜동안 기억될 프로젝트가 아닌가 싶기도 했다. 국민 예능으로 '무한도전'의 입지는 확고하다. 거기에는 7명(현재는 길이 하차하고 유재석과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6명의 맴버로 구성되어 있음)이 수많은 미션을 만들어나가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낸 결과라 할 수 있겠다.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편 외에도 장기프로젝트로 많은 섹션들을 완성해낸 무한도전은 도전 그 자체가 아름아운 모습이다. 프로레슬러의 세계에서부터 봅슬레이 등등 무한도전 장기 프로젝트는 시작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었고, .. 2014. 7. 21.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인생의 변수를 보는 듯했던 자동차 레이스 5개월의 장기 프로젝트였던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가 마지막 본 경기를 앞두고 7월 12일에는 예선경기가 이루어졌다. 스포츠 경기는 그다지 즐기지 않는 필자지만 무한도전의 장기 프로젝트로 이루어지는 코너는 흥미롭게 시청하는 한사람이다. 스피드 레이서 역시 마찬가지로 흥미롭게 시청하고 있는 중이다. 마지막 결승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는 미지수다. 그렇지만 녹화된 방송이라는 점에서 이미 무한도전 맴버들의 성적은 알려져 있는 결과이기도 하겠다. 하지만 결과를 위해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스 편을 시청했다면 그리 흥미로움을 주지는 않았을 수도 있겠다. 과정. 결과가 있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마치 한편의 인생을 보는 듯한 모습이었다. 자동차 레이스라는 면에서 무한도전 맴버들은 완전히 무에서 시작했다. 초반부터 .. 2014. 7. 13.
무한도전, 돌직구 날린 선거풍자 '이것이 예능이다' 국민예능으로 자리잡고 있는 MBC의 '무한도전'에서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돌직구같은 풍자선거를 선보였다. 지난 6월 17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선택 2014'라는 세셕으로 이루어진 '무한도전'은 누가 보더라도 실제 선거판을 축소한 풍자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모습이었다. 필자는 '무한도전'을 시청하면서 한바탕 웃기도 했었지만, 무슨 무슨 선고 때만 등장하는 후보자들의 선고공약에 대한 지키지 못할 약속에 씁쓸함마저 들기도 했다. 무한도전이 방송된 5월 17일은 실제 6.4지방선거가 보름정도밖에 남지 않은 날짜에 해당한다. 헌데 이상한 일이다. 선거때만 되면 요란스럽게 등장하는 스피커 차량들의 유세도 혹은 지하철에서 피켓을 들고 후보자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보이지 않으니 말이다. 선거 이면에는 아마.. 201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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