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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34

역전의여왕, 주연만큼 눈길가는 조연들의 사랑이야기 MBC 월화드라마 을 시청하면 눈에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연장으로 인해서 초반에 보여지던 의 비중이 다소 낮아진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는데, 드라마라는 것이 주인공의 이야기가 빠지게 되면 사실상 재미가 없어지겠지요. 해피엔딩으로 이어지든가 아니면 새드엔딩이 되든가, 드라마는 끝나봐야 알겠지만, 은 분위기상 모두가 해피하게 끝나게 되지않을까 싶은 드라마로 보여집니다. 구용식(박시후) 본부장과 황태희(김남주), 봉준수의 삼각관계가 급물살을 타고 있어 긴장감이 들기도 하고, 과연 황태희가 누구에게 손을 내밀게 될지도 기대되는 부분이겠지요. 그런데 주인공들이 눈길가는 행보와 함께 조연들의 러브스토리도 빼놓을 수 없는 잔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드라마 이라는.. 2011. 1. 10.
역전의 여왕 13회, 직장잔혹사에서 이혼위기의 장미의전쟁으로? MBC 월화드라마인 이 갑작스레 선회한 것일까요? 13회에서는 까칠하기는 했었지만 그래도 티격태격하던 봉준수와 황태희의 부부의 생활도 나름 재미있게 시청하던 부분 중에 하나였었는데, 이들 부부에게 최대의 위기가 도래한 모습이었습니다. 결혼하기 이전에 결혼까지도 생각했었던 봉준수(정준호)와 백여진(채정안)과의 관계를 알게 된 황태희(김남주)는 남편인 봉준수를 신뢰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부부관계에서만큼 중요한 것이 서로를 믿는 신뢰일 겁니다. 신혼때에는 서로가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이유만으로 세상 어느것도 보이지 않는 사랑이 충만한 생활을 하게 되겠지만 생활이 반복되고 결혼기간이 길어질수록 사랑이라는 감정보다는 서로간에 의지할 수 있고 보듬어줄 수 있는 신뢰로 살아가는 게 부부라는 관계일 겁니다. .. 2010. 11. 30.
역전의여왕 12회, 황태희의 통쾌했던 한방!! 전개는 산으로? 완벽하게 한방 먹였다는 모습보다는 과감한 선전포고를 날려버렸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장면이라 할 수 있는 모습이 MBC 12회에서 보여졌습니다. 그동안 퀸즈그룹을 그만두고 다른 회사에 이력서를 내밀었지만 황태희(김남주)는 매번 채용불가라는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그렇게 6년이란 시간을 가정주부로 살아가게 되었었죠. 그리고 남편까지 회사의 구조조정으로 희망퇴직을 당하게 되었고, 생계를 유지하기가 막막해져 갈 즈음에 황태희는 블라인드 공모전을 통해 다시 퀸즈그룹에 채용되게 되었습니다. 황태희의 앞길을 주구장창 막아섰던 것은 다름아닌 한송이 상무(하유미)였었습니다. 그녀의 입김 한마디로 인해서 다른 회사에까지 황태희는 이력서 한번 내밀기가 어려웠던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황태희는 한송이 상무에 대한 원망을 하지.. 2010. 11. 24.
역전의여왕 OST, 직장잔혹사 담은 애절함이 느껴지는 노래들 요즘 월요일과 화요일만 되면 즐겨보는 드라마 한편이 있습니다. 이라는 김남주, 정준호, 박시후, 채정안 주연의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초반부터 강렬하게 끌어당기던 직장인들의 애환을 절절하게 그려내고 있는 모습이어서 눈길이 가더군요. 특히 작년 경기침체의 여파로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를 그만두기도 했었고, 월급봉투가 얇아지기도 했던 어려웠던 시기였습니다. 회사다니는 사람들이라면 작년, 그리고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의 여파속에 있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드라마 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이 완벽하게 100%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아내고 있는 모습이라고는 할 수 없겠죠. 과장되어지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알려진 유망기업을 배경으로 그려지고 있어서 공감이 가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회사를 .. 201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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