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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필30

무신 12회, 김준의 능력을 알아본 박송비의 탁월한 통찰력 고려의 최씨 무신정권 시기를 조명하고 있는 사극드라마 은 등장인물을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기만 하네요. 12회에서는 차기 대권을 잡기 위한 최우(정보석)과 최향(정성모)의 대립이 높았던 모습이었는데, 최향은 형인 최우를 제거하기 위해서 흥왕사에 자객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직접적으로 최향의 성품은 자객을 통해서 형을 암살하고자 하는 마음까지는 없어 보이기는 했지만, 가신들에 의해서 행해진 계책이었습니다. 최충헌(주현)의 목숨이 오늘내일하는지라 정권을 이을 막부자리를 놓고 최우와 최향의 첨예한 대립각이 세워져 있는 상태입니다. 12회에서는 주목되는 인물이 있었는데, 바로 박송비(김영필)였습니다. 최우의 최측근인 박송비는 사람을 알아보는 혜안을 지닌 인물입니다. 역사적으로 박송비라는 인물은 실존인물이기도 한데.. 2012. 3. 26.
로열패밀리 종영, 상류층의 세습적 모습이 엿보여 씁쓸하기만 했던 열린결말 18회로 박진감넘치가 전개되었던 MBC의 가 종열을 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의 종영에 대해서 허탈감이 들기도 했었고, 더러는 최고의 엔딩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인간의 존엄을 증명하기 위해서 줄기차기 공순호(김영애) 회장을 압박하던 정가원의 둘째 며느리 김인숙(염정아)는 결국 공순호로부터 JK그룹을 넘겨받게 되었죠. 그동안 두 사람의 대결이 종지부를 찍은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했었지만 공순호 회장의 노림수는 따로 있었습니다. 김인숙을 도와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했던 한지훈(지성)은 김인숙이 가장 화려함을 맛볼 때 독설을 내뿜었습니다. 조니의 죽음에 대해서 김인숙, 아니 김마리로부터 사건에 대해서 설명하라고 소리를 질렀죠. 어쩌면 김인숙을 도와주었던 것도 한때 공순호 회장과의 협상에서 제시했었던 김인숙.. 2011. 4. 29.
로열패밀리 17회, 킬러의 등장은 새로운 마지막회의 변수일까? 마지막까지도 여전히 물음표가 생각나게 하는 드라마가 MBC의 로열패밀리가 아닐까 싶네요. 미스테리로 얽혀있는 드라마 는 JK그룹의 공순호(김영애) 회장과 둘째 며느리인 김인숙(염정아)의 마지막 대결이 그 화려한 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과연 김인숙은 JK그룹을 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예고편에서 어느정도 실마리가 보여진 듯 하지만 드라마의 전제적인 미스테리였던 '조니의 죽음' 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혹으로 남아있습니다. 17회가 끝나고 18회 예고편에서는 공순호 회장이 JK그룹을 김인숙에게 넘겨주는 장면이 살짝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JK그룹은 이 공순호의 것' 이라는 오열섞인 모습도 보여졌었죠. 예고편에서 보여졌던 결말인 김인숙과 공순호의 최종 대결은 김인숙의 승리가 확실해 보이기는 해 보이더군.. 2011. 4. 28.
로열패밀리 15회, 김인숙&공순호-지옥행 급행열차의 티켓을 펼쳤다 누가 더 먼저 벼랑끝으로 떨어지게 될까요? MBC 수목드라마인 가 완결을 향한 마지막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연장으로 18회로 결정되어진 의 전개상으로 본다면 공순호 회장에게 히든카드로 내민 김인숙의 편지가 어쩌면 JK 정가원에서의 마지막 싸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공순호(김영애) 회장은 첫째 며느리인 임윤서(전미선)와 손잡은 김인숙(염정아)의 도전에 제 3막에 해당하는 음모를 준비했습니다. 미리 김인숙의 공격을 예상이라고 한 것이었을까 싶은 새로운 음모같은 모습이었는데, '제3막을 시작해야하겠습니다' 라는 말이 미리부터 예상하고 있었던 것이었나 하는 모습같았아 보이더군요. 김인숙을 옥죄려 한 제 3막은 다름아닌 한지훈(지성) 검사의 살인누명이었습니다. 15년전 고아원에서의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었.. 201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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