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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필30

로열패밀리, K는 순진한 백치녀였나 아니면 계산된 악녀인가? MBC의 수목드라마 가 본격적인 복수극으로 포문을 연 모습입니다. 단 2회의 마지막 장면에서 백치녀로 보여지기만 하던, 아니 숨죽이며 웅크리고 있던 K 김인숙(염정아)의 싸늘한 시선과 변신이 앞으로 JK그룹의 회오리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했었는데, 3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본색을 드러낸 모습이었습니다. 공순호(김영애) 회장의 앞에서는 한없이 힘없고 여린 여자 K로만 존재했던 김인숙이 순간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은 싸늘하기만 하더군요. 15년이란 시간동안 JK가의 며느리로 들어오면서 소위 가진 사람들의 틈바구니에서 숨한번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던 캐릭터였다고 생각했던 초반 모습과는 너무도 대조적으로 마치 JK가로 시집오면서 기나긴 세월을 목적을 두고 복수의 시간으로 보낸 것은 아니었나 의문이 들기만 한 모습이었죠.. 2011. 3. 10.
로열패밀리 1회, 공순호 회장의 싸늘한 카리스마가 시선잡다 MBC의 드라마 중 유일하게나마 주인공보다 조연이 눈길을 끌었었고 영향력을 보였던 드라마는 어쩌면 이라는 드라마였을 겁니다. 주인공인 선덕여왕의 이미지보다 드라마 은 신라여왕이 되는 덕만공주(이요원)보다 미실(고현정)의 영향력이 더 컸던 드라마이기도 했습니다. 오죽 했으면 고현정을 위한 드라마라는 말까지 나올까 싶은 드라마였죠. 수목드라마로 새롭게 시작되고 있는 의 첫방송에서는 어쩌면 에서의 조연에 버금가는 악역이 등장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상위 0.01%의 상류층이라는 이름값에 걸맞는 럭셔리한 외풍으로 드라마 시작초부터 눈길을 사로잡은 드라마로 보여지기도 하는데, 특히 주인공보다 더한 악역의 등장이라서 주목되기도 하더군요. 주인공인 한지훈(지성)은 소년원 출신으로 검사가 되는 인물입니다. .. 201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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