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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필30

무신 23회, 김경손 통한한 눈물에 가슴이 메어졌다 MBC 주말드라마인 은 고려시대의 최씨 무신정권의 시작과 그 끝을 그려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최충헌(주현)으로부터 고려의 최씨무신정권이 2대인 최우(정보석)에게 넘어가고, 40여년에 걸친 몽고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죠. 금나라가 고려를 침공한데서 시작되었던 몽고의 고려 국경 침입과 함께 뒤이어 몽고의 사신인 저고여가 고려국경에서 살해된 것을 빌미로 1차 침공이 시작된 것이었죠. 최씨 무인정권이 최충헌(주현)에게서 최우에게 넘어가고 무려 10여년이 지난 시점이지만, 고려는 오랜 가뭄과 기근으로 제대로 군비가 갖추어지지 못하고 있었던 터였기도 했었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몽고의 침입으로 인해 고려는 속수무책이나 다름없이 무너져버렸습니다. 압록강 국경선이 무너져버렸고 10만의 몽고군들은 .. 2012. 5. 6.
무신 18회, 김준이 향한 최춘명-새로운 판도 예고? MBC 주말 사극드라마인 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고려의 대몽항쟁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듯 하기도 합니다. 물론 사극드라마를 100% 역사적 사실과 결부시켜 시청하면 피곤한 일이지만, 사극드라마를 통해서 역사적 사실을 유추해 내며 배워나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지난 17회에서는 김준(김주혁)과 혼인하기로 되어있던 월아(홍아름)이 자결하게 됨으로써 피의 숙청(?)이 이루어졌습니다. 최우(정보석)의 여식인 최송이(김규리)의 몸종이었던 춘심(김하은)과 견가가 추국을 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그 뿐 아니라 월아를 범했던 최우의 아들들인 만종(김혁)과 만전(백도빈)은 지방의 사찰로 보내지게 되었죠. 그 뿐 아니라 민가의 왈자패들과 기방의 기생들까지 모조리 연류되어 피의 추국이 이루어졌습니다. 너무 잘.. 2012. 4. 16.
무신, 김준의 또다른 각성을 예고하는 월아의 죽음 MBC의 사극드라마인 무신 16회에서는 길을 끌던 김준과 월아의 로맨스가 막을 내렸습니다. 월아(홍아름)이 주위의 시기심으로 인해서 희생양이 되어버린 격이 되었죠. 최양백(박상민)을 사랑하던 춘심(김하은)은 최충헌의 권력승계에서 최우(정보석)와 최향(정석모) 두 형제간의 권력다툼에서 최종적으로 최우가 무신정권을 이어갈 계승자가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최향백보다 더 영향력이 막강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 김준(김주혁)을 보면서 춘심은 자신의 남자보다 더 승승장구하는 김준을 원망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최향백이 말한 월아에 대한 감정을 엿듣게 됨으로써 춘심은 김준-월아 커플에 대한 원망이 하늘에 닿을 듯 한 것이었죠. 자신에게는 눈빛조차 주지않는 최양백의 마음을 사로잡은 월아.. 2012. 4. 14.
무신 13회, 이익을 쫓는 간신 종결자 김덕명-폭풍전야의 하루 폭풍전야라는 말을 이를 두고 하는 말인가 봅니다. MBC 주말드라마 13회는 최대 권력자인 최충헌의 사후를 두고 두 아들인 최우(정보석)와 최향(정성모)의 대립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칼을 맞대고 피를 봐야만 긴장감이 넘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 모습이더군요. 최충헌(주현)의 임종이 경각에 달하고 천문을 관찰하는 천문관까지도 최충헌의 죽음을 암시했습니다. 사람의 목숨이라는 것이 아무리 의술이 높다해도 생명을 연장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었습니다. 최충헌은 그간 도인이 준 환약으로 목숨을 연명하고 있었지만, 환약도 이제는 끝이 보여 죽음이 임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충헌이 죽게 되면 피를 부르는 혈전이 예고되어 있는데, 다음 후계자를 놓고 두 아들인 최우와 최향이 서로 싸우.. 201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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