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즐거운 국내여행148

[태백여행] 해발 1100미터에서 만난 운무의 향연 '오투리조트' 국내 여행 중에 가보고 싶은 곳은 어디가 있을까? 이국적인 모습을 담고있는 제주도는 가장 손쉽고 많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한라산 화산폭발이 만든 이채로운 모습들이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 요소라 할 수 있는데, 산을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국내 여행중에서 백두대간을 빼놓지 않을 법하다. 강원도 태백은 과거 탄광촌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하지만 여행지를 꼽으라하면 태백과 정선 지역은 그리 기억하는 지역이 많지가 않을 것이라 여겨지기도 하다. 그에 비해서 진정으로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곳곳에 숨어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를 발견하고 추천하기도 한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추전역은 비록 볼거리 면에서는 많지는 않지만 잠시 추천역에 내려서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에 자신도 모르게 몰입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강원도.. 2013. 6. 30.
카페큐브, 신도림 전경을 품에 안은 개인사무실 카페! 시내에서 다른 사람과 만나게 되면 장소잡기가 애매하기만 하다. 노트북을 가지고 외출하는 빈도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커피전문점(요즘에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에는 와이파이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인터넷을 즐기는 것이 어렵지는 않기도 하다)을 이용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커피전문점에서 장시간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봐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의 경우에는 손님들이 빨리 빠지고 채워지는 것을 좋아하는 커피전문점으로써는 장시간 앉아서 스터디한다거나 인터넷을 즐기는 손님들이 달가울리는 만무하다. 맘 편하게 야외에서 인터넷을 즐기고 업무까지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얼마전에 신도림에서 사람을 만나기로 해서 외출한 적이 있었다. 집근.. 2013. 5. 22.
[경북 문경] 사색과 여유가 어울어진 '성보촌 차도재' 지방여행에서 특별한 곳을 만나게 되는 것만큼 여행자들에게는 반가운 일이 없다. 그것도 그저 지나가는 뜨내기 손님들에게 친절함과 상냥함으로 대하는 곳이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기대하지 않았던 여행길에서 간혹 시간이 지나도 생각나는 곳들이 있을 것이다. 얼마전 경북 문경에 행사차 방문했었을 당시에 성보촌 유스호스텔을 들렀었다. 한곳에서 먹을거리와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는 문화체험 코스까지 겸하고 있는 문경의 '성보촌'은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내접근성을 요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발품을 팔아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경북 문경시 호계면 호계리에 위치하고 있는 성보촌은 점촌시내를 지나 영강교 다리를 건너 좌회전하여 약 5분여간 직진하게 되면 강변길 우측에 위치하고 있는데, 34번 국도를 끼고 있는 곳인지라 자동차.. 2013. 3. 27.
[경북 문경] 영남선비들의 출사길을 거슬러 본 '문경새재 과거길' 여행과는 담을 쌓은 것일까 아니면 여행지의 밝은 기운이 반기는 것일까? 필자의 여행기는 늘상 좋은 날씨가 아닌듯 하기만 하다. 문경에서 열리는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서 이른 아침 서울에서 출발할 때에는 하늘이 금새라도 비가 내린 듯한 날씨여서 내심 걱정이 들기도 했었다. 다행스럽게 두어시간의 고속도로를 달려 경북 문경에 다다랐ㅇ때에는 추적거리던 빗줄기가 사라지고 흐린 날씨로 변해 있었다. 아직은 봄기운을 느끼기에는 쌀쌀한 3월의 날씨속에서 오전에 행사를 참관하고 오후에는 그런대로 시간이 많이 남아 일행들과 지방에 내려왔으니 볼거리를 찾아서 가보자는데 마음이 맞추어졌다. 어디를 갈까 한참을 논의하던 끝에 문경의 대표적인 명소인 '문경새재를 찾아가지 않으면 문경을 찾은 것이 아니다' 라는 중론으로 모아졌고, .. 2013. 3.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