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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국내여행148

[상주여행]슬로시티 상주, 함창명주박물관 '다같은 누에가 아닌겨~' 삼백의 고장인 경북 상주에는 볼거리가 많기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흔히 호랑이도 무서워하는 곶감으로 유명한 곳이 상주인데, '삼백'은 쌀과 곶감 그리고 명주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지요. 얼마전에 상주에는 새로운 볼거리 단지가 한곳 생겨났는데 바로 '함창명주박물관' 이 개관되었답니다. 명절 때면 생각나는 곶감의 고장인데, 명주박물관이 어떤 곳일지 궁금해서 찾아가 보았어요. '명주고을 한마당 큰잔치' 가 지난 17일에 열렸는데, 대대적인 규모의 행사로 진행하기 보다는 마을 사람들의 잔치다운 모습으로 개관행사가 열렸습니다. 함창명주박물관이 위치해 있는 상주는 2011년 6월에 국제슬로시티연맹 폴란드 총회에서 슬로시티로 공식지정되었는데, 함창읍과 공검면 이안면 3곳을 잇는 슬로시티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슬로시티는 .. 2012. 10. 22.
담양 소쇄원, 일상의 시름을 잊게 만드는 무릉도원 전남 담양에 위치하고 있는 대표적인 원림인 소쇄원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입니다. 원림은 개인정원과 같은데, 을 찾게 되면 한국의 정원문화가 어떠한 것인지를 알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동남아에서 일본과 중국의 정원문화가 유명한데, 두 나라의 정원문화는 각기 특색이 있습니다. 일본의 정원이 아기자기한 자연의 소재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것이라면, 중국의 정원문화는 스케일이 크다는 것이 특징일 겁니다. 그런반면 한국의 정원은 자연친화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 사람이 자연속에 동화되는 최적의 모습을 만들어놓은 것이라 할 수 있지요. 자연채광이나 경관, 물의 흐름까지도 고려한 정원을 만들지만 무엇하나 인공적으로 만들어놓은 듯한 것이 아닌 자연의 일부속으로 들어가있는 듯하다고나 할까 싶어요. 소쇄.. 2012. 8. 3.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연인들의 데이트 산책길...이보다 좋을 수 없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산과 바다 어디로 휴가를 떠날지 벌써부터 휴가날짜를 체크하고 벌써부터 어디로 떠날까 고민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혹은 벌써 여행을 떠난 분들도 많이 있겠지요. 국내가 되었던 아니면 해외여행이 되었던 우선 떠난다는 것 자체가 마음 들뜨게 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담양을 찾게 되면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코스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입니다. TV드라마에서 소개되기도 했었던 대표적인 국내 산책코스이자 데이트코스이기도 한데, 국내여행에서 가장 걷고싶은 곳 2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빼어난 가로수길이라는 얘기입니다. 정확하게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메타세쿼이아? 메타세콰이아? 아니면 메타세퀴아? 언뜻 부르게 되는 단어가 입에 맛지 않는 것인지 간혹은 헷갈리.. 2012. 7. 26.
담양 한과체험, 남자들도 전통한과 만들기..전혀 어렵지 않아요~~ 우리나라의 전통식품 중에 쌀을 튀겨서 만든 조청으로 굳혀만든 것이 있습니다. 한과라고도 하는데, 명절때에 여성분들이 힘들게 만드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재래식으로 한과를 만들때에는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데, 과거 한과를 만들때에는 아궁이에 엿을 고아서 만드는 작업이 고된 작업이기도 했었지요. 시골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던지라 한과를 만들던 기억이 생생하기만 한데, 명절때만 되면 집집마다 굴뚝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곤 했었지요. 특히 마을의 뻥튀기 장사들은 대목을 맞기도 했었는데, 현대에 들어서는 한과를 직접 집에서 만드는 일들이 많지가 않을 겁니다. 예쁘게 상업화되어 만들어진 한과들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기도 하지만, 조청을 만드는 작업이나 손에 엿을 묻히는 작업들이 고되기만 한지라 좀처럼 집에서는 많이 만들지 않.. 201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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