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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라312

터미네이터5 제네시스, 2015년 7월 개봉 1984년 제임스카메론의 SF영화 '터미네이터'가 개봉되고 벌써 30년이나 지난 2014년 미래전쟁 두번째편인 '제네시스'가 2015년 7월에 개봉한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무려 30년의 시간을 두고 다섯편이 개봉되는 셈이다. 흔히 알고 있는 터미네이터는 사실상 3편에서 막을 내렸다고 할 수 있겠다. 현재 시점의 진행형에서 미래에서 온 안드로이드 로봇이 세상을 바꾸게 되는 존 코너를 죽이게 된다는 내용으로 3편까지는 현재의 진행형으로 이어졌었다. 하지만 4편으로 넘어서면서 현재가 아닌 미래의 세계에서 인간과 로봇의 전쟁이 시작된 '미래전쟁'이 시작된 것이라 할만하다. 로봇에 대항하는 지도자 존 코너를 죽이기 위해 미래에서 현재로 타임슬립을 한 로봇이 주인공을 위협하고 급기야 존코너의 부모와 아내까지 위협하.. 2014. 12. 9.
엑소더스:신들과 왕들(2014), 리들리스콧 감독과 세실B.드밀의 십계 2014년 연말 한편의 개봉영화가 주목된다. 리들리스콧 감독의 '엑소더스 : 신들과 왕들'이라는 영화다. 리들리스콧 감독의 이름은 익히 영화세계에선 명장의 반열에 오른 감독이라 할만하다. 1979년 작품인 SF장르인 '에일리언'을 비롯해, '델마와루이스', '글래디에이더', '로빈후드' 그리고 '에일리언'의 프리퀄인 '프로메테우스'에 이르기까지 리들리스콧의 작품은 많은 영화팬들에게 생생하게 기억되는 주옥같은 명작들이 많다. 2014년을 보내는 12월에 개봉하는 리들리스콧의 '엑소더스-신들과왕들'은 구약성서 중 출애굽기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이다.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벗어나 애굽을 탈출시키는 출애굽하게 되는 이집트왕자 '모세'와 이집트의 왕인 '람세스'의 대결이 바로 '출애굽기'에 .. 2014. 12. 2.
마담 뺑덕(2014), 정우성-이솜의 현대판 19금 격정멜로 심청전! 판소리 열두마당 중 하나인 '심청가'를 모티브로 한 영화 마담 뺑덕 개봉작은 정우성과 이솜 두 남녀배우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그 중에서도 배우 정우성이 치정멜로에 출연한다는 점은 눈에 띄는 부분이기도 하다. 바둑 영화인 '신의한수'를 통해 냉동실 격투씬으로 올해 화제를 몰았던 바도 있었고, 액션배우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정우성의 멜로영화라는 부분에선 관객들의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작품이라 할만하다. 그리고 보면 40대가 된 인기 남자배우들이 충무로 영화계에서 돌연 멜로배우로 돌아선 것도 눈길이 가는 부분이기도 하다. 2014년에 개봉된 영화들 중에서도 훈남 배우 특히 40대인 송승헌 역시 '인간중독'이라는 영화를 통해 멜로물에 출연한 것을 보면 과거 하이틴 스타들이 중년으로 들어서면서 .. 2014. 9. 29.
슬로우비디오(2014), 쉼표같은 가을멜로에 빠져드는 차태현의 동체시력 차태현, 남상미 주연의 '슬로우비디오'가 가을감성을 담고 10월에 개봉한다. 일반 사람들과는 달리 동체시력을 갖고 있는 여장부(차태현)의 일상을 그린 영화로 잔잔함이 스크린 가득 채워진 영화다. 사람들에게는 10여년이 지나도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고전영화인 벤허에서의 전차경기장은 100% 셋트제작으로 제작되어 현재에도 그 웅장함은 디지털 기술로 화려함을 뽐내는 SF영화들보다 더한 현장감을 느끼게 해주는 장면이다. 영화팬들에게 고전영화가 주는 향수는 그러하다. 과거의 필림기술은 현재의 컴퓨터 그래픽 기술과 거리가 멀어서 셋트와 엑스트라 출연진들을 모두 스크린안에 담아내야 했었기에 웅장함이 살아있었다. 필자의 기억속에 있는 한편의 영화가 기억에 남는다. 그리 유명한 영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강도높은 액션씬.. 201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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