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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라312

메이즈러너(2014), 러브액추얼리에서 귀엽던 드럼보이 토마스 생스터 밀레니엄 이전의 1999년 이전의 SF 영화들에서는 3부작으로 제작된 영화들이 그리 흔치 않았었다. 영화산업이 2000년대를 넘어서면서 관객들이 늘어나고 세계적으로도 영화산업이 붐을 이루고 있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3부작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제작사로써는 한편으론 모험과도 같은 것이었을 것이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미네이터', '백투더퓨처' 등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은 흥행을 거두며 안정적인 3부작 영화들로 대표되는 작품들이다 할만하겠다. 하지만 분명하게 특징이 있기 마련이다. 과거의 3부작 영화들은 대체적으로 1편의 성공을 등에 업고 후속작이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하지만 최근의 영화들 특히 SF 영화들의 주류는 원작을 바탕으로 3부작이 제작되고 있다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영화가 '헝거게.. 2014. 9. 9.
추석극장가, 타짜2-루시-두근두근내인생 3파전 예상 9월 둘째주로 접어들면서 최대명절인 추석이다. 월요일이면 바로 추석이니 말이다. 여름 충무로는 그야말로 한국영화의 독무대가 아니었나 싶을만큼 커다란 수확은 얻었다. 명량-해적-군도-해무 4편이 한국영화들이 차례로 개봉되면서 치열한 관객동원을 위한 레이스가 펼쳐졌는데, 흥행수익은 명량(2014)의 압도적인 승리가 이루어졌다. 명량의 1천7백만명 관객동원이라는 기록은 쉽게 깨지질 않아 보인다. 적어도 당분간은 말이다. 남한의 인국가 5천만을 남은 상황에서 1천7백만명은 다섯중 1.7명 2명꼴은 관람했다는 수치이니 말이다. 최고의 흥행수익을 올렸다는 것으로 소식이 전해지기도 하는데, 필자는 명량의 성공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여름블록버스터로 개봉한 국내영화 빅4 중에서 '해적-바다로간 산적'이라는 영화다. 여.. 2014. 9. 7.
안녕 헤이즐(2014),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과 남겨질 사람들의 이야기 한편의 로맨스 멜로 장르로는 특별한 영화 한편이 '안녕 헤이즐'이라는 영화다. 로맨스 영화 추천 으로 남자와 여자의 달콤한 사랑 이야기는 관객을 사로잡는 것이 흔히 말해 로맨스멜로 장르의 매력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안녕 헤이즐'은 색다른 멜로물에 해당하는 소재를 담아냈다. 호흡기를 캐리어처럼 끌고 생명줄처럼 차고 다니는 헤이즐(쉐일린 우들리)는 집에 틀어박혀 리얼리티 쇼나 보며 하루를 축내는 자신을 걱정하는 가족에게 등떠밀려 암환자 모임에 참석하게 된다. 그렇다 여주인공의 상태는 여느 로맨스 멜로 영화에서 등장하는 까칠하고 특별한 성격의 혹은 사랑스러울만큼 예쁘고 톡톡튀는 여 캐릭터가 등장하기 마련이다. 영화 '안녕 헤이즐'은 색다른다. 캐뉼라를 코에 걸치고 있는 헤이즐은 삶이 그다.. 2014. 8. 30.
두근두근 내 인생(2014), 늙은 아들과 어린 부모의 가슴뭉클한 가족애 추석을 앞두고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영화 추천 작은 어떤 작품이 있을까? 강동원과 송혜교의 출연작인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추석을 앞두고 극장가를 찾는다. 영하 '두근두근 내 인생'은 2011년 출간되자마자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한 김애란 작가의 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을 원작으로 둔 영화다. 그만큼 영화의 완성도는 탄탄하다 할만하다. 선천성 조로증인 아들과 어린 부모의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그려낸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하루가 다르게 늙어가 이제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장 늙은 아들 아름이(조성목)의 사춘기적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 할만했다. 영화 제목을 왜 '두근두근 내 인생'이라 했을까? 실제나이는 16살이지만 아름이는 선천성 조로증을 앓고 있는 아이다. .. 201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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