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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라

터미네이터5 제네시스, 2015년 7월 개봉

by 뷰티살롱 201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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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제임스카메론의 SF영화 '터미네이터'가 개봉되고 벌써 30년이나 지난 2014년 미래전쟁 두번째편인 '제네시스'가 2015년 7월에 개봉한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무려 30년의 시간을 두고 다섯편이 개봉되는 셈이다. 흔히 알고 있는 터미네이터는 사실상 3편에서 막을 내렸다고 할 수 있겠다. 현재 시점의 진행형에서 미래에서 온 안드로이드 로봇이 세상을 바꾸게 되는 존 코너를 죽이게 된다는 내용으로 3편까지는 현재의 진행형으로 이어졌었다.

 

하지만 4편으로 넘어서면서 현재가 아닌 미래의 세계에서 인간과 로봇의 전쟁이 시작된 '미래전쟁'이 시작된 것이라 할만하다. 로봇에 대항하는 지도자 존 코너를 죽이기 위해 미래에서 현재로 타임슬립을 한 로봇이 주인공을 위협하고 급기야 존코너의 부모와 아내까지 위협하는 과정이 영화관객들에게 쉴새없이 긴장감을 만들어냈었던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5 제네시스'의 실체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네티즌 사이에서는 궁금증과 기대감으로 실시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는 지경이기도 하다.

 

첫 작품에서는 특수합금으로 이루어진 로봇에서 터미네이터의 진화도 눈에 볼만했었다. 자유자재로 몸을 바꿀 수 있는 액체 금속으로 변신한 터미네이터가 등장했었고, 미래전쟁으로 넘어서면서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군대의 충돌이 거대함을 채워나갔다.

 

 

터미네이터 티저영상과 스틸컷이 일부 공개되었는데, 기존 로봇의 형태는 크게 달라진 모습은 아닌 듯 해 보인다. 붉은 눈을 가진 특수합금에 4편인 '미래전쟁의 시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던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노익장을 과시하며 터미네이터5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1984년 SF 영화의 신기원을 열며 큰 반향을 기록한 '터미네이터'가 개봉한 지 30년 만에 시리즈 작품의 완벽한 부활을 알리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로봇이 지구를 지배하는 2029년, 인류 저항군과 스카이넷(로봇 군단)의 미래전쟁을 그리고 있다. 영화는 인류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가 존재하는 미래와 그가 태어나기 이전인 과거를 넘나들며 화려한 볼거리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다시 한 번 터미네이터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향수와 쾌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아놀드 슈왈제너거는 CG 기술을 통해 젊은 시절 터미네이터의 명성을 완벽하게 재현한다는 후문이다. 또 할리우드에서 가장 섹시한 배우로 꼽히고 있는 ‘에밀리아 클라크’가 인류 저항군 리더 ‘존 코너’의 엄마 ‘사라 코너’ 역할을,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의 히어로 ‘제이슨 클락’이 ‘존 코너’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존 코너’의 아버지였지만 후일 그의 부하가 되는 ‘카일 리스’ 역은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의 ‘제이 코트니’가 맡았다. 국내 영화배우도 눈에 띈다. 이병헌은 '터미네이터 2'에 처음 등장해 관객들에게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던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T-1000 역할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란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모션 티저포스터는 압도적인 아트워크가 돋보인다. 어두운 배경 속에 또렷하게 떠오른 터미네이터의 얼굴이 보는 이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 잡아 새로운 ‘다크 히어로’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예고편은 이번 작품이 시리즈 작품 중 최고작임을 기대하게 하는 강렬한 액션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제작진에 의해 15초 가량의 미리보기 영상이 퍼지자 단번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온라인 상의 뜨거운 반응은 오랫동안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사랑해온 전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헌데 티저 영상에서의 새로운 '터미네이터'는 기존의 터미네이터와는 새로운 영상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든다. 2편에서 몸을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액체금속 T-1000과 달리 새로운 터미네이터는 금속가루로 이루어진 터미네이터 쯤 되는 걸까?

 

새로운 시리즈물이 제작될수록 관객의 기대치를 만족시켜야만 하는 감독의 고충은 어느정도일지 생각해본다면 기존 시리즈물을 상상해보면 알 듯 하다. 반지의제왕 시리즈인 3부작에서 인간계와 요정, 오크, 마법사들의 싸움은 시리즈물이 높아질수록 전쟁씬도 보다 거대해져 갔다.

 

 

호빗으로 이어지는 반지의제왕 감독인 피터잭슨이 그러했고, 고어비번스키 감독의 작품들도 마지막 3부작으로 향해 갈수록 영상의 화려함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서 4편인 '미래전쟁의 시작'은 맥지 감독으로, 2015년 7월에 개봉하게 되는 터미네이터5 제네시스의 감독은 알랜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현재가 아닌 미래에서 펼쳐지는 로봇과 인간의 전쟁 '터미네이터5'. 2015년 7월까지 SF영화팬이 기다리기에는 너무 먼 시간이 남은 것일까? 하지만 일단 개봉시기가 발표됐으니 기다리는 관객들의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다. 헌데 주인공들이 너무 많이 바뀐 건 아닐까? 4편에서의 크리스찬베일, 샘 워싱턴 등의 배우들과는 달리 5편에서 제이슨 클라크, 아밀리아 클락, 재이 코트니 등이 출연한다고 하니 다소 배우층으로 본다면 4편보다는 얕아진 듯 보여지기도 하는데, 평가는 관객의 몫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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